[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27일 새로운 컨셉의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의 공식 오픈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모든 소비자 대상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고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혼다 브랜드 단독 체험 공간으로, 약 200평 규모의 카페·시승·문화 체험이 융합된 하이브리드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전문성을 갖춘 혼다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이 가능하며, 고객 중심의 편안한 인테리어와 높은 퀄리티의 커피·디저트 등 다양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더 고는 혼다 고객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최상의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해 전문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 메뉴는 물론, 더 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니크한 음료와 디저트도 판매한다. 향후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각 층에는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최신 주요 모델이 전시되어 자연스러운 상품 체험도 가능하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한 후, 더 고만의 특별한 시승센터에서 혼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의 아이코닉 모델이자 올해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골프(Golf)가 국내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9일 2005년 한국 시장에 상륙한 골프는 올해 3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 5만89대(KAIDA 집계 기준, 2005년부터 2024년 3월까지 판매된 골프 전 라인업)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 컴팩트 해치백 중 국내 누적 판매량 5만대를 돌파한 것은 골프가 처음이다.(KAIDA 집계 기준, 준중형(C-세그먼트) 해치백 기준)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처음 출시돼 지난 50년간 8세대에 걸쳐 진화해 온 컴팩트 해치백으로, 합리적인 상품성과 실용적인 공간, 탄탄한 주행 성능과 기본기를 두루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의 본격적인 한국 진출과 함께 5세대 골프가 정식 출시돼 독일 엔지니어링으로 빚어낸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컴팩트 카로 인기를 이어 왔다. ‘해치백의 불모지’라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골프는 유러피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해치백 열풍을 일으켰다. 또한 폭스바겐코리아는 혁신적인 DSG(Direct 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첫 프로토타입의 주행 테스트를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장소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강력한 전동화 주행성능 및 정교하고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도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은 현재 영하 40℃까지 내려가는 북극권에서 영상 50℃까지 치솟는 중동 사막의 폭염에 이르기까지 극한의 기후환경을 오가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 첫 단계는 영하 40℃에 이르는 초저온 환경 속에서 배터리 용량과 전기구동장치(EDU) 성능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배터리와 EDU는 변속기와 전기 모터, 전기동력 전달장치와 더불어 전기차의 성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부품이다. JLR은 브랜드 사상 최초로 배터리와 EDU를 모두 자체 조립 및 생산한다. 스웨덴의 얼음 호수에서 진행한 이번 테스트 결과 레인지로버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완전 전동화 주행 시스템의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이를 통해 거친 주행환경에서 이미 높은 명성을 쌓아온 레인지로버의 성능을 뛰어넘어 모든 지형과 기후상황, 그리고 노면 조건에서 변함없이 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사하라냐, 루비콘이냐.” 지프 랭글러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최대 고민이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두 트림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조언을 구하는 글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랭글러의 잠재 고객이라면 충분히 고민할 만하다. 사하라와 루비콘이 각각 뚜렷한 매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사하라와 루비콘은 성격과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구매자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두 트림의 성격을 요즘 유행하는 성격유형지표(MBTI)에 적용해보면 사하라는 ‘IS랭J’, 루비콘은 ‘EN랭P’에 가깝다. 랭글러 앞에 T(사고형)와 F(감정형)의 구분은 무의미하다. 사하라든 루비콘이든 랭글러만의 감성은 랭글러로 통한다. 사하라는 혼자 또는 소수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하고(I), 일상적인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며(S), 차량 운행에 대한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J)에게 적합하다.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한층 정숙해진 실내 인테리어, 편안한 온로드 승차감, 다양한 주행 안전 편의 사양 및 인포테인먼트를 갖춰 도심 속 데일리카를 원한다면 안성맞춤이다. 랭글러 사하라의 바디와 펜더는 원톤 컬러로 구성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로터스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5월4일까지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하이퍼 GT카인 에메야의 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 프로그램 적용 모델인 에메야 블라썸 컬렉션을 공개한다. 로터스는 중국국제전람센터 순이관 E4동에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와 나란히 부스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로터스는 브랜드 최초의 고객 맞춤화 서비스인 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 프로그램이 적용된 스페셜 모델과 고성능 전기 자전거 등 총 8대의 모델을 전시해 고성능 및 전동화 브랜드로서의 색깔을 보여준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GT카 중 한 대로 자리잡을 예정인 에메야는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탑재해 9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를 기반으로 0→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2.78초에 불과하며, 시속 80→120km 추월 가속 시간도 2초면 충분하다. 이처럼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에메야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WLTP 기준 610km에 달한다. 또한 350kW DC 초고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5분 충전만으로도 150km를 달릴 수 있으며, 18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을 80%까지 채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테슬라코리아는 26일 광명 테슬라 딜리버리 센터에서 업그레이드 Model 3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공식 인도 날 당일, 광명 딜리버리 센터는 차량을 인도받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테슬라코리아는 업그레이드 Model 3의 첫 인도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포토존을 구성하고 다양한 촬영 소품을 구비하여 고객들이 차량 인도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테슬라 차량 조작 방법에 대한 안내부터 테슬라 급속 충전기인 수퍼차저 사용 방법 등 생애 첫 테슬라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교육 자료 제공 및 활동도 진행됐다. 업그레이드 Model 3로 처음 테슬라를 구매했다는 서 모 씨는 "마지막까지 충전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충전 방법도 간편하고 전국에 많이 설치된 수퍼차저로 인해 충전에 대한 고민을 덜었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차량 주문 후 인도까지 최소 3~6개월 걸렸던 대기 시간이 크게 줄었다는 점에 많은 고객들이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와관련, 테슬라코리아는 기가 팩토리 상하이에서 제품을 들여오며 원활한 수급이 가능해졌다며, 더 이상 고객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인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람보르기니 서울이 이창우 선수와 함께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레이스에 2년 연속으로 참가한다. 지난 25일,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에서 ‘2024년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레이스의 공식 드라이버로 기용된 이창우 선수의 출전 협약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열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다.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된 ‘2023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레이스’는 한국에서도 개최되며 국내의 많은 람보르기니와 모터스포츠 팬들을 열광시켰다.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 선수는 2023년, 태극마크를 달고 슈퍼 트로페오 전 시즌에 참가했으며,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제4라운드 인제 스피디움에서 AM 클래스 레이스 1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했다. 올해는 이창우 선수 단독으로 레이스에 참여하게 되며 지난 해 첫 출전으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최고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 훈련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은 25일(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SUV 시대를 열 순수 전기 대형 SUV, ‘ID. 코드(ID. CODE)’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SUV를 완전히 재해석해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은 역동적인 SUV 디자인을 담아낸 ID. 코드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언어, 새로운 테크놀로지 시대를 선보이며 폭스바겐이 나아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강인하면서도 깔끔하고 매끄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마치 그란 투리스모를 연상시키는 ID. 코드는 폭스바겐 최초로 차체 외부를 통해 인간, 주변환경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차량 외부는 차세대 AI 지원 라이팅 시스템(AI-assisted lighting) 및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갖춰 인간과 기계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역할을 수행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거주 공간은 현실과 가상 세계가 결합된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운전자, 탑승자,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적용해 폭스바겐과 함께하는 삶이 완전히 새로운 모험이 될 수 있도록 매력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상반기 국내 출시 일정을 앞두고,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캐딜락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비율과 캐딜락만의 세련된 캐릭터라인,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쳐를 조화롭게 구성해 럭셔리 EV로서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2.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이다. 캐딜락은 지난해 ‘리릭 뉴스레터’ 서비스를 런칭하고 구독자를 모집해왔으며, 25일 첫 뉴스레터를 통해 리릭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캐딜락은 뉴스레터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차량 공개 이벤트 기획 중이며, 향후 발송될 뉴스레터를 통해 관련 소식 및 참석자 모집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JLR이 에너지 저장 분야 스타트업인 앨리 에너지(Allye Energy)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동 중에도 탄소 배출 없이 전력을 공급하는 새로운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BES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앨리 에너지는 그리드 엣지 단계에서 분산형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하고 최종 단계에는 배터리를 배치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한 개의 앨리 맥스 BESS(Allye MAX BESS)는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의 재사용 배터리 팩 7개로 구성되며, 배터리 팩은 별도의 작업 없이 간단히 차량에서 분리해 맞춤형 랙에 장착할 수 있다. 각 BESS는 최대 용량으로 영국 일반 가정에 약 한 달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는 270kWh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BESS는 JLR의 재사용 레인지로버 배터리를 활용한 최초의 시스템으로, 레인지로버 PHEV를 최대 9대까지 동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JLR의 기존 PHEV 및 BEV 제품군과 동일한 입력 방식을 사용해 CCS 지원 차량용 충전기(CCS-cap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