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수상자 박지민 큐레이터의 전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展이 8일부터 내년 6월16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된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는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큐레이터를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찰력 있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브랜드 비전으로 삼는 현대자동차는 양질의 창작 주체가 되는 큐레이터의 중요성을 깨닫고 2017년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현대 블루 프라이즈 아트+테크’를 운영해 신진 큐레이터를 양성해 왔다. 2021년부터는 디자인으로 주제를 확장해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상자인 박지민 큐레이터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구 디자이너이자 기획자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의 주제인 ‘Shelter Next(쉘터 넥스트)’를 재해석해 집이라는 물리적 거주지를 넘어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진정한 쉼터는 무엇인지 탐구하고자 약 7개월의 준비 기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7일 레이어 41(서울 성수동 소재)에서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2023시즌 종합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 N 페스티벌 출전 팀, 드라이버를 비롯해 약 250여명의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시즌을 돌아보고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레이싱팀과 클래스별 우승 드라이버들에게 영광의 트로피가 전달됐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 팀 부문 종합 우승은 DCT 레이싱팀이 차지했다. 메인 클래스인 N1 클래스 종합우승은 김규민(DCT 레이싱팀) 드라이버가, N2 및 N3 클래스는 각각 정상오(팀 브라비오), 오민홍(고스트) 드라이버가 시즌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DCT 레이싱팀 김규민 드라이버는 2023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에 최종 선정돼 2024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현대자동차와 함께 도전하는 기회도 얻게 됐다. 시상식과 함께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2024년부터 ‘N 페스티벌’에 적용되는 신규 전기차 레이스 종목인 ‘eN1 클래스’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전기차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모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행사를 실시했다. 기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조직문화 활성화 캠페인 ‘밸류 위크(Value Week)’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조직문화 지향점인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치와 행동’을 주제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코너 △동료와 추억을 쌓는 즉석 사진 촬영 코너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엽서로 전하는 메시지 코너 등을 마련했다. 지난 5일에는 본사 대강당에서 약 2시간에 걸쳐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의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17년차 베테랑 야구선수로서 대기록을 달성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양현종의 이번 강연은 ‘대담한 도전, 성공을 이끄는 팀쉽’을 주제로 진행돼 총 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기아는 2021년 1월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열고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발표했다. 쇼케이스 현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과 에드먼즈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으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이 선정하는 ‘2024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에서 4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했다. 미국의 자동차 평가매체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최고의 전기차, 코나가 △최고의 소형 SUV에 선정됐으며 기아는 EV9이 △최고의 3열 전기차, 텔루라이드가 △최고의 3열 중형 SUV에 이름을 올리며 총 14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로, 올해는 수백대가 넘는 2024년형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우수한 주행가능거리 등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최고의 전기차에 선정됐으며, 작년에는 최고의 신차에도 오른 바 있다. 또한 현대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 한국사업장이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GM이 국내에서 수출 천만대를 달성한 것은 2002년 10월 한국 출범 이후 21년만으로, 2005년에 1백만대, 2011년에 5백만대 수출을 달성한바 있다. 특히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제품(Complete Knock Down, CKD) 수출까지 포함하면 2023년 11월까지 약 2500만대에 이른다. GM 한국사업장은 완성차 누적 수출 1천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6일,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비자레알 사장은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은 GM의 차를 신뢰하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실제로 GM은 지난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점유율에서도 약 20%를 차지했으며, 이 수치는 GM 한국사업장이 GM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EV9이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아는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다.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EV9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 NCAP측은 EV9이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및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차체 공간이 확보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EV9은 차대차 충돌 및 측면 충돌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승객실을 보호하는 차체 설계로 어린이 보호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측면 충돌테스트에서는 EV9의 1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55년 창간한 카앤드라이버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인기 높은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차량이 가진 가치와 뛰어난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트럭과 SUV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브래드 프란츠 쉐보레 차량 및 크로스오버 마케팅 담당 이사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카앤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 수상이 영광스럽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소형차의 실용성과 SUV의 활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에 다양한 기본 옵션을 갖춘 기술 선도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우리가 고객에게 성공적인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데 대한 고객의 신뢰이자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내 평균 신차 가격의 절반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 중형 SUV에 육박하는 넓은 휠베이스, 탄탄한 주행성능과 제동력, 무선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11인치 터치스크린 등 풍부한 옵션 사양 등 모든 항목에서 10대 베스트 모델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GV60가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 중인 중국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4 중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럭셔리 준중형 전기 SUV ‘GV60’가 ‘2024 중국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중국 주요 자동차 잡지의 편집장이 공동 후원하며, 평가 과정에 40명 이상의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단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다. 2024 중국 올해의 SUV 후보에는 총 80여개 차종이 경합해 제네시스 GV60를 비롯해 로터스 엘레트라(ELETRE), 지리자동차 갤럭시 L7 등 총 3개 모델이 올랐고 GV60가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며 최종 선정됐다. (※GV60 186점, 엘레트라 121점, 갤럭시 L7 103점) 제네시스 모터 차이나(GMC) 법인장 웰스 리(Wells Lee)는 “GV6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럭셔리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이안 패드햄과 국내 최초로 영상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안 패드햄은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프로덕션 회사 오리지풀(Origiful)의 설립자로, 실감 나는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활용한 FOOH(Faux Out Of Home, 가짜 옥외광고) 마케팅의 거장이다. 현재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소셜 미디어에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이안 패드햄은 이번 GM 한국사업장과의 컬래버를 통해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한국의 만남을 화려한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안 패드햄의 컬래버 영상은 강남 테헤란로를 배경으로 가파른 롤러코스터 드라이빙을 선보이는 GM의 차량들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쉐보레와 GMC, 캐딜락 등 GM 산하 브랜드의 인기 신차들을 가득 싣고 미국에서 출발한 제너럴 모터스의 컨테이너 기차가 한강 다리를 달리며, 로봇팔을 통해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GMC 시에라와 컨테이너를 차례차례 도로 위에 내려놓는 장면이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 컨테이너에서는 캐딜락의 순수 전기 SUV 리릭이 깜짝 등장해 힘차게 도로를 달려나가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해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소상공인의 발’ 1톤 트럭 시장에서 디젤 시대가 막을 내리고 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LPG 트럭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디젤 엔진 대신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으로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업계 흐름에 따라 국내 화물차 시장에도 친환경 시대가 열렸다. 1톤 트럭의 대표 모델인 포터와 봉고가 모두 기존 디젤 엔진 대신 LPG로 교체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말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 출시했다. LPG 포터의 부활은 2003년 이후 20년만이다. 이어 기아도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봉고 3’ 1톤 트럭을 시장에 내놨다. 기아는 LPG 모델이 생산되지 않았던 1.2톤 트럭도 LPG로 변경하고 자동변속기를 확대 적용했다. 1톤 트럭의 대표 모델인 포터와 봉고가 모두 기존 디젤 엔진 대신 LPG로 교체된 것. 디젤 1톤 트럭 단종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른 것이다. 이 법에 따라 소형 택배화물차와 어린이 통학차의 경유차 신규 등록이 금지된다. 대신 LPG와 전기 등 친환경차만 허용된다. 새로 개발된 LPG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