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자동차와 스바루 그리고 마쓰다 등 일본의 3개 자동차 기업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동화에 적합한 새로운 엔진을 개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이 발표한 새로운 엔진 개발은 모터나 배터리 등 전동화 부품과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엔진을 소형화 하여 자동차의 패키지를 혁신할 뿐 아니라 다양한 탄소중립(Carbon-Neutral, CN) 연료(제조에서 사용에 이르는 전체에서 대기 중으로의 CO2 배출이 실질적으로 제로가 되는 연료. 수소와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e-fuel’이나, 식물 등의 바이오매스(생물자원)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연료’ 등이 있다.)에도 대응해 내연기관 자체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 스바루와 토요타, 그리고 마쓰다 3사는 각 브랜드를 상징하는 개성 넘치는 엔진을 개발하면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데 일조해 왔다. 스바루의 엔진은 '수평대향 엔진' 피스톤이 수평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엔진 높이가 낮아 저진동·저중심이다. 또 토요타는 '직렬 4기통 엔진' 고출력, 고효율(열효율)을 고차원으로 양립이고 마쓰다는 ‘로터리 엔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신형 911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개 모델은 ‘신형 911 카레라 GTS’와 ‘911 카레라’로 이 중 911 카레라 GTS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장착하고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911이다. 신형 911 카레라 GTS에 장착된 3.6리터 배기량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쿠페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2km/h에 이른다. 911 카레라는 기존 모델보다 더 강력한 3.0리터 트윈-터보 박서 엔진으로 구동된다. 신형 911은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장비와 확장된 연결성이 특징이다. 포르쉐는 최근 파나메라, 타이칸, 마칸에 이어 911까지 공개하며 6개 모델 라인 중 4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젊고 매력적”이라며 “고객에게 훨씬 더 많은 개인화 옵션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형 911 카레라 GTS 개발을 위해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모터스포츠 기술 및 지식을 하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VIP 고객을 타깃으로 한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4’를 개최했다. ‘페라리 투어 코리아’는 페라리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주행 프로그램을 연계한 페라리만의 독특한 연례 고객 초청 행사다. 약 20여명의 고객들이 참가한 올해 행사는 남양주에서 출발해 강원도 지역과 경주를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전체적인 루트는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하에 한국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 국도와 고속도로, 직선 및 와인딩 주행 등 다채로운 코스와 이색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마련되었다. 첫날에는 종착지인 양양까지 강원도의 고속도로와 국도를 주행하며 아름다운 산악도로의 와인딩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이뤄졌다. 둘째날에는 명방 해수욕장, 영덕 풍력발전소 등을 거점으로 동해안을 따라 경주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를 달렸으며, 셋째날에는 석굴암, 불국사, 황룡사 등 경주의 유명 사찰 및 유적지를 둘러본 후 간절곶을 지나 종착지인 부산까지 여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FMK는 프리미엄 호텔에서의 숙박과 함께 현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가 2024 이스즈 순정 부품 할인/순회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27일부터 6월14일까지 날짜별로 지정된 이스즈 서비스센터에서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총 45가지 항목의 차량 무상점검 및 예방 수리 안내, 본인 차량의 운영 관리 시스템인 ‘헬스 리포트’ 안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헬스 리포트는 이스즈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차량 데이터를 사용해 차후 권장 점검일을 안내하고 운전 성향을 분석해 연비 및 DPD 재생 개선 방법을 안내하는 등 고객의 차량 관리를 돕는다. 2024년 순회점검 서비스에서는 재방문 온라인 이스즈 서비스 쿠폰(5만원권), 이스즈 기념품, 국내 판매 이스즈 차량에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유록스 요소수(10L)를 함께 제공한다. 그리고 동시 진행되는 ‘순정 부품 할인 캠페인’은 이스즈에서 처음으로 진행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 캠페인 기간 요소수 인젝터, 오일 필터, DPD 필터 등 수요가 높은 계절성 부품과 소모성 부품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엘프 트럭(EURO6 Step-C 적용 차량)에 한해 차량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크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의 럭셔리 슈퍼카 제조사인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올해로 서거 30주년이 되는 전설적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를 기리는 특별한 레이스카 리버리를 선보였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 출전한 맥라렌 소속의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운전한 ‘MCL38’ F1 레이스카에 유일무이한 원오프 리버리 적용 및 아일톤 세나를 기리는 ‘세나 셈프레 리버리’ 전시 등을 통해 트랙 안팎에서 아일톤 세나를 기념한 것. 특히, ‘세나 셈프레 리버리’는 아일톤 세나의 활기찬 성격과 인생관을 시각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총 3번의 F1월드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 총 5회의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이라는 기념비적 업적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다. 이번 리버리는 맥라렌과 아일톤 세나 인스티튜트와의 지속적 협력을 기반으로 탄생 것으로, 맥라렌의 비스포크 맞춤 서비스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 이하 MSO)가 제공하는 독보적인 도장 기술과 장인정신의 산물이다. 밝고 대담한 컬러를 적용한 맞춤형 내외장 인테리어는 아일톤 세나의 F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27일 차세대 전기 레이싱 모델 젠4와 함께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이어 나갈 것을 발표했다. 파트-타임 사륜구동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규정은 내년 시작되는 '시즌 11'부터 양산 차량 개발을 위한 또 다른 기술적 도전을 시험한다. 2026/2027년 '시즌 13'부터 도입 예정인 젠4 모델을 통해 각 참가사는 개발 범위를 확장하고 공도 주행 차량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르쉐 AG R&D 이사회 멤버 마이클 슈타이너는 "초창기부터 포뮬러 E 출전의 장기적인 계획을 고려해 왔으며, 레이싱 차량의 진화는 전동화 모델 개발의 잠재력을 보여준다"라며 "포뮬러 E를 통해 양산 차량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가장 치열한 모터 레이싱 시리즈 중 하나인 포뮬러 E는 탁월한 기술력 달성에 대한 강력한 동기 부여는 물론, 챔피언십 우승에 대한 집념을 통해 전동화 모델의 발전에도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사장 토마스 로덴바흐는 "포르쉐는 포뮬러 E에서도 마찬가지로 모터스포츠의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사장 틸 셰어)이 출범 후 첫 공식 행사로 여는 ‘2024 SEA:ME(씨:미) 해커톤’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2024 SEA:ME 해커톤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후원하고,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이하 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이 주관하고, 지능형로봇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개발 공모전이다. SEA:ME(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는 2022년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국민대학교와 함께 진행해 온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독일 소재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에 한국 학생들을 파견, 12개월간의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더해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국민대학교는 SEA:ME 프로그램의 수혜 학생 확대를 위하여 해당 커리큘럼을 국내 교육 시스템에 적합하게 재구성한 SEA:ME@Korea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일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동탄, 인천, 김해 직영 서비스센터에 3곳에 국내 최초로 대형 전기 트럭 전용 충전시설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의 직영 충전소는 대형 전기 트럭의 국내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해 볼보트럭이 수립했던 충전 네트워크 구축 로드맵 중 첫 번째 단계로, 동탄, 인천, 김해 서비스 센터에 급속 충전기 26기가 설치 완료됐다. 볼보트럭 직영 충전소에 설치된 350kW 초급속 충전기는 1.5 시간 내 FH 일렉트릭의 배터리 SOC(배터리의 충전 상태, state of charge)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는 볼보 FH 일렉트릭의 충전 속도가 배터리 80%까지 일정하게 시간당 250kW를 내기 때문이다. 볼보트럭은 전기 트럭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국내 충전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단계별 목표도 수립해 뒀다. 금번 직영 서비스센터에 전기 트럭 전용 충전시설 준공을 했으며, 그다음 2단계로는 전국의 31개 볼보트럭 자체 서비스 네트워크에 충전 인프라 설치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부터 착공을 시작한다. 3단계로는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서 상용차의 특성을 고려한 주요 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는 ‘노블클라쎄 L4더 마이스터 에디션’을 1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은 노블클라쎄의 시그니처 모델인 ‘노블클라쎄 L4’를 기본으로 10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기존 노블클라쎄 L4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고급스러움에 웅장한 디자인과 안락함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은 외관부터 다른 프리미엄 리무진과는 차원이 다른 특별함을 선사한다. 웅장함이 느껴지는 차량 전면의 노블클라쎄의 시그니처 그릴과 측면의 코치라인으로 품격을 살렸다. ‘노블클라쎄 L4더 마이스터 에디션’은 이번 에디션에만 모델 한정으로 제공되는 신규 투톤 컬러인 ‘코퍼 컬러’는 오직 10대뿐이라는 더 마이스터 에디션의 특별함을 더했다. 코퍼 컬러 외에도 퍼플 스피넬, 노르드마르카 그린, 티탄 그레이 색상 등 총 7가지 색상 또한 선택이 가능해 차별화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고급스러움과 웅장함이 느껴지는 외장과 함께 내부 공간도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만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 에디션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독일 중부 질리츠에 자리한 K+S 염화칼륨 광산에 추가적인 차량 테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갱도 현장 작업에 투입됐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이 테스트는 험난한 산업 환경에서 차량의 내구성과 성능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량의 염분으로 둘러싸인 이 극한의 환경은 차량의 높은 내구성을 요구한다. 매일 약 4만5000톤의 원염을 채굴하는 이 광산은 61평방 킬로미터 크기로 일부 갱도는 지하 1,300미터 깊이에 자리해 있다. 앞·뒤 스키드 플레이트와 연료 탱크 보호장치를 포함하는 그레나디어의 기본 언더라이드 프로텍션은 최고의 부식 방지 기능을 자랑한다. 그레나디어의 언더라이드 프로텍션은 고품질 파우더 코팅으로 마감해 스톤 칩과 오프로드 스크래치에 대비했다. 또한 E-코트 처리를 통해 섀시를 이중으로 보호한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CEO 린 칼더는 "최초 차량의 개발 단계부터 그레나디어를 철저히 테스트했기 때문에 극한의 테스트는 우리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다만, 전 세계 파트너와 협력한 결과 그레나디어는 온로드, 오프로드 및 이제는 광산 갱도에서도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