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자연흡기 프론트 미드 12기통 2인승 모델 페라리 12칠린드리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30일 인천 인스파이어에서 개최된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에서는 페라리 애호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프론트 미드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12칠린드리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가장 순수한 페라리 DNA를 담아낸 12기통 엔진은 1947년 브랜드 설립 이래 현재까지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해 왔다. ‘칠린드리(Cilindri)’는 ‘실린더(Cylinder)’의 이탈리아어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차량의 특징과 페라리의 타협없는 파워트레인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12칠린드리는 12기통 특유의 감성과 페라리의 DNA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페라리에 대해 높은 비전과 기준을 가진 소수만을 위한 차량이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한국은 페라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열정을 가진 고객이 많은 시장인 만큼, 지난 12기통 모델인 푸로산게에 이어 12칠린드리를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도서지역 고객을 위한 혼다 모터사이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리적 여건 상 장마철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가 잦은 울릉도 지역의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로 진행됐다. 혼다코리아는 혼다 모터사이클 포항점과 협업으로 서비스 전문 인력을 투입했으며, 기본 점검을 포함한 총 16개 항목 무상점검, 소모품 교환, 리콜 차량 부품 교환 등 고객들의 불편 해소 및 안전운행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상하이에서 열린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11·12라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 순위 1위 굳히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소속 드라이버들의 활약으로 재규어 TCS 레이싱은 이번 주말에만 총 62점을 획득, 2위와의 격차를 73점까지 벌리며 팀 순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닉 캐시디는 11·12라운드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미치 에반스는 11·12라운드에서 각각 1위와 5위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 11라운드에서 레이스 내내 재규어 I-TYPE 6의 에너지 효율을 세심하게 관리한 미치 에반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미치 에반스는 전략적인 어택 모드 활성화로 열한 번째 랩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며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 1위를 향한 각축전을 벌이던 미치 에반스는 마지막 바퀴에서 드라마틱하게 추월에 성공하며 11라운드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미치 에반스가 이번 시즌 달성한 두 번째 우승이다. 월드 챔피언십 드라이버 순위를 리드 중인 닉 캐시디는 11라운드를 열 번째 그리드에서 시작했음에도 놀라운 경기력으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오는 7월1일 부로 포르쉐 출신의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1995년부터 포르쉐에서 근무하며 기술경영의 리더십을 쌓아 온 엔지니어 출신이다. 2010년에는 포르쉐의 슈퍼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 개발 프로젝트 리더를 역임했으며 이후 모터스포츠 총괄, 911 및 718 라인업 총괄을 거쳐 2022년부터 포르쉐 전 차종의 차량 개발을 총괄해왔다. 프랑크-슈테판 발리저 신임 CEO는 “벤틀리의 CEO로 선임되어 영광이며, 지난 몇 년간 괄목할 성과를 보여준 영국 크루의 벤틀리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변화는 벤틀리에게도 중요한 과제이며, 벤틀리는 앞으로도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및 두카티를 총괄하고 있는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회장은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는 뛰어난 엔지니어이자 기술 전문가이며, 포르쉐에서 918 스파이더와 같은 핵심 모델을 개발하는 등 풍부함 경험을 지니고 있다”며 “럭셔리 세그먼트의 리더를 향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아틀리에 리릭’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적용한 최초의 모델로, 탑승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테크놀로지와 대자연, 헤리티지 모델 등에서 얻은 영감으로 완성한 캐딜락의 디자인 언어가 조화롭게 담겨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은 모습으로 탄생했다. 캐딜락은 디자이너뿐 아니라 엔지니어들의 창의적 발상과 특별한 영감(Inspiration)의 순간이 모여 완성된 리릭을 더 많은 고객들과 특별한 방식으로 공유하고 또 다른 영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아틀리에 리릭’을 마련했다.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윤명옥 전무는 “완성도 높은 예술품은 여러 사람에게 영감의 순간을 선사하는 것처럼, 리릭은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갖췄다”며, “캐딜락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EV 리릭의 모든 것을 ‘아틀리에 리릭’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아이코닉 모델이자 베스트셀링 해치백인 ‘골프’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 캠페인 및 소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골프는 1974년 처음 탄생한 폭스바겐의 컴팩트 해치백이다.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주행 성능, 해치백 차체의 뛰어난 공간 활용도와 효율성까지 두루 갖춘 골프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컴팩트 해치백의 표준을 제시했다. 폭스바겐 골프는 세계적으로 3,7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폭스바겐 역사 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지난 4월, 수입 컴팩트 해치백 최초로 누적 판매량 5만 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먼저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의 기념비적인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아이돌 팬덤에서 아티스트의 기념일을 축하하고 공유하는 특유의 문화를 접목해 50주년을 맞이한 골프의 생일을 축하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강남, 종로, 홍대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30일부터는 강남역, 종각, 홍대입구 등 지하철역 내부의 디지털 빌보드를 활용, 골프의 50주년을 위트 있게 축하하는 디지털 광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난해 8월 국토부는 14년 만에 건설용 트럭인 영업용 덤프트럭의 수급 조절을 일부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 3%의 덤프트럭 신규 등록이 허용될 예정으로 덤프트럭의 판매량 이 회복세를 넘어 상승세로 접어들 전망이다. 이를 증명하듯 올 1분기 덤프트럭의 판매량이 뚜렷한 호조세를 보였다. 25.5톤 이상 덤프트럭은 전년 동기 대비 86.7%로 크게 성장했고, 15톤급 덤프트럭 또한 47.4% 늘었다. 이런 추세에 국내외 다양한 상용차 브랜드들의 경쟁이 가속화되며,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의 뉴 MAN TGS 덤프트럭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뉴 MAN TGS 덤프트럭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건설경기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18%의 판매량 증가라는 고무적 성과를 달성했다. 뉴 MAN TGS 덤프트럭은 ‘비즈니스 단순화’라는 뉴 MAN TG 시리즈의 철학 아래, 한국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모델이다. △다양한 현장 조건에 적합한 ‘강력한 퍼포먼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맞춤형 운전 공간’, △전작 대비 최대 4% 개선된 ‘연비 효율성’, △첨단 디지털 서비스와 케어프리 패키지 제공에 따른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브랜드 히스토리를 상징하는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1호차 고객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1995년 군산 공장 준공, 대우 차세대 트럭 출시부터 이어진 30년의 브랜드 역사를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이미 검증된 성능과 상품성을 자랑하는 ‘쎈(XEN)’ 라인업을 바탕으로, 특별한 바디 컬러와 30주년을 기념하는 그래픽을 더한 측면 데칼 등 스페셜 에디션에 걸맞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 그리고 폭넓은 프리미엄 옵션사양을 추가 적용하였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8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1호차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1호차를 인도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이기성 고객이다. 이기성 고객은 울산에서 제천까지 시멘트 자재 폐기물 운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2016년 타타대우의 스페셜 모델인 프리마 ‘타이탄 블랙’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를 구매하며 타타대우와 인연을 맺었다. 2020년에는 일반 프리마 트랙터 모델을 다시 구매하였으며, 4년 후 2024년 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사 전기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전기차 운행 및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만족을 강화하고자 ‘EQ 워리 프리 패키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EQ 워리 프리 패키지’의 각 서비스 항목은 고객들이 전기차 생애주기동안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차 시장의 특성 및 고객 니즈를 고려해 설정됐으며, 4월 전기차 출고 고객부터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먼저, 차량 보증수리와 차량 운행 불가 시 무상 제공되는 견인 서비스 및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가 포함된 보증 기간을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3년 또는10만 km에서 5년 또는 17만km(선도래 기준)로 연장한다. 또한 차량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100만원권을 증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여기에,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기차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주행 중 타이어 파손 시 타이어 교환 비용을 보상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한도 1백만원 이내) 이번 ‘EQ 워리 프리 패키지’는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을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SUV 브랜드 레인지로버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테니스 토너먼트인 윔블던 챔피언십이 처음으로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영국 여름을 대표하는 윔블던 챔피언십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이 관람하는 권위 있는 그랜드 슬램 대회로 2024년 레인지로버가 처음으로 공식 차량 파트너로 참여해 이 대회를 지원한다. 기존 공식 파트너였던 재규어에서 레인지로버로 전환됨에 따라 JLR의 윔블던 챔피언십 지원은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레인지로버는 50년 이상의 진화를 통해 지금껏 가장 럭셔리한 SUV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레인지로버의 숨막힐 듯한 모더니티, 비교할 수 없는 정교함과 비할 데 없는 성능에 기반한다. 레인지로버는 올해 말 첫 번째 순수 전기차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신형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등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과 팀, 대회 관계자들이 공식 장소로 이동하는데 활용된다. 순수 전기 주행 범위가 최대 120.7km(75마일)에 달하는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 충전 시설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