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덤프 트럭 전용 타이어 신상품 ‘AH32·DH40·오로라 UR06’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H32는 최적의 트래드 컴파운드를 적용해 고하중 조건에서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지그재그 그루브(Groove, 홈)가 적용돼 견인력과 배수성능을 높였다. ‘DH40’는 타이어 중심부의 조기마모를 최소화하고 마모 중기 이후 감소하는 접지 마찰력을 강화해 마일리지와 주행성능을 동시에 향상시켰으며, ‘오로라 UR06’은 타이어 중심부의 강성을 높여 균일한 마모를 유도하고 마모 성능을 개선해 마일리지 성능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안전, 마일리지, 제동성 등의 주요 성능을 높이는 ‘스마텍’ 기술이 접목된 최고 품질의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 공급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고 국내 시장에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타이어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5일까지 신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창립 76주년을 맞아 23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2017 창립기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창립기념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의 76번째 창립기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손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가구를 제작하며, 제작된 가구들은 서울과 대전, 금산의 지역아동센터 65개 기관에 증정된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과 본사 임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형 좌식책상 및 책꽂이형 공간 박스 등의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 창립기념 봉사활동은 5월 16일 서울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개최된 1차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대전과 금산 공장 등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1,30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팀 동료들인 카일 워커, 케빈 비머, 벤 데이비스와 24일 팀의 공식 후원사인 금호타이어 본사를 방문했다. 금호타이어 이한섭 사장은 이날 손흥민 선수와 동료 선수들을 만나 환담하고 특히 지난 시즌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 선수를 축하했다. 손흥민 선수는 팀을 대표해 금호타이어의 파트너십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기업인 금호타이어의 후원이 힘이 됐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7월 토트넘 핫스퍼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토트넘의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White Hart Lane)’에서 열리는 리그 및 컵 대회 경기 중 LED 광고, A-보드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를 노출하고 있다. 또한 토트넘의 로고 및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마케팅 활동에 활용하는 한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 및 축구교실 등에도 선수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 21골, 7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선수는 한국 선수로서 차범근 선수가 기록했던 유럽리그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을 갱신했고 두 시즌 만에 박지성 선수의 잉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4일 개최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CADILLAC 6000 클래스 2차전에서 금호타이어 장착차량이 1,2,3위를 휩쓸며 포디엄을 싹쓸이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레이싱팀 이데 유지 선수는 이날 영암 서킷 총 18바퀴를 42분 13초로 주파하며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데 유지 선수는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도 1위를 기록했으며 결승전 내내 단 한번의 추월도 허용하지 않아 지난해에 이어 영암 서킷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같은 팀 정의철 선수도 이데 유지 선수에 이어 2위를 기록해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팀은 두 선수가 예선과 결선에서 모두 1, 2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3위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황진우 선수가 차지해 금호타이어 장착차량들이 포디엄을 모두 석권했다. 이 차량들은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A(드라이)/W701(웨트)’을 장착했다. 엑스타레이싱팀은 지난해 2년 연속 팀 종합 우승을 이뤘고, 2017년 2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3년 연속 우승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14년 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창립 76주년을 맞아 글로벌 톱 타이어 기업으로의 성장에 기여한 장기근속자 1665명을 표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기근속자 표창은 10년상(779명), 15년상(331명), 20년상(295명), 25년상(155명), 30년상(98명), 35년상(7명)으로 5개 부문 총 1665명이 수상했다. 특히 30년, 20년, 15년상을 수상한 장기근속 직원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위치해 있는 헝가리, 인도네시아 견학과 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장기근속 직원들의 사기를 고양시키고 장기근속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평균 근속 연수가 13.6년에 달한다. 이는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프로액티브 리더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능동적이고 혁신적으로 일의 주체가 되는 프로액티브 컬쳐를 바탕으로 한다. 또 자율과 창의를 중요시하는 근무환경과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직원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화가 이뤄지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게 회사쪽의 설명이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톱 타이어 기업으로 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지난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영업이익 231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8.0% 감소한 규모다. 영업이익률도 14.1%로 집계돼 1.3%포인트 빠졌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712억원으로 13.0% 줄었다. 지난해 말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매출액은 1조6392억원으로 0.8% 증가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기술력 향상과 품질 경쟁력으로 초고성능 타이어(UHPT)의 판매 비율 증가와 지역별 고른 판매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포인트 증가하며 전체 매출액의 36.7%를 차지했다. 특히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 증가와 교체용 타이어(RET)의 판매 안정화로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약 11%, 26% 늘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에 주력하는 동시에, 멀티브랜드 전략을 바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타이어 세일즈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사장)에 요시다 켄스케(吉田 賢介·44)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요시다 신임 사장은 일본 도쿄 소재 소피아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1998년 브리지스톤에 입사했다. 이후 브리지스톤 유럽, 남아메리카, 중동·아프리카 지역 등 영업 총괄로 경험을 쌓아왔다. 요시다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곳이지만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에서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브리지스톤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도록 하겠다”며 “딜러, 협력업체들과의 소통에도 노력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신뢰를 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구 진 브리지스톤 코리아 사장은 일본 도쿄 본사 항공기 타이어부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새 사회공헌(CSR) 활동 ‘Our Way to Service (사회공헌을 위한 우리의 길)’를 공개했다. 새로운 사회공헌 체계는 이동성(Mobility), 사람(People), 환경(Environment)의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고, 기존의 22가지 CSR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13일 브리스톤에 따르면 사회 공헌을 위한 우리의 길은 '우수한 품질로 사회에 공헌 한다'라는 브리지스톤 창업 철학을 반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가장 훌륭한 기업은 주주를 비롯한 이해당사자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세계를 위해서도 헌신한다는 인식을 담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2017년 한해, 기존 사례 평가를 바탕으로 브리지스톤 사회공헌 활동 중 환경 부문을 재정립하고, 이동성 부문과 사람 부문에서는 효과측정을 계량화할 수 있는 평가지표(KPIs: Key Performance Indicators)를 구축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새롭게 정립한 사회공헌 중점 영역에 매진하는 것과 동시에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지배구조, 규율 준수 및 윤리 강령과 같은 부분도 함께 브리지스톤은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서 보다 구체적으로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25마력)를 지닌 레이싱 전용 스톡카 경주 대회다. 지난해 국제자동차연맹(FIA)을 통해 인터내셔널 시리즈로 공인 받았으며 한국, 독일, 일본의 정상급 레이서들이 참가해 치열한 격전과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슈퍼 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감독 겸 선수인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 올해 새롭게 영입한 마사타카 야나기다를 포함해, ‘팀 106’의 류시원,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 그리고 ‘인제레이싱’의 정연일까지 총 3개 팀의 6명의 선수를 후원한다. 후원 선수들에게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비롯한 전세계 약 30여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입증한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의 레이싱 타이어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이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국내 자동차 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13~14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 트럭 및 버스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산(평택-시흥, 평택방향), 신탄진(경부, 서울방향), 화성(서해안, 목포방향), 청도(중앙, 부산방향) 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트럭, 버스 운전자들은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점검, 휠 얼라이먼트, 밸런스 점검 등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올바른 타이어 관리법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KRS55', 'KRD55', 'KXA10' 등 제품 홍보 활동도 동시에 진행한다. KRS55와 KRD55는 기존제품 대비 내구성 강화와 마모성능 향상을 위한 신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 문형종 CS팀장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대형 차량의 안전 운전은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 및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고속도로 캠페인 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