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르노 그룹이 개최한 ‘올해의 협력사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협력사상’ 시상식은 르노 그룹이 매년 전 세계 협력업체 가운데 부문별로 가장 주목할 만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 해는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Best Service)’, ‘디자인(Design)’, ‘혁신(Innovation)’, ‘구매 지속가능성(Purchasing sustainability)’, ‘품질(Quality)’ 5개 분야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환경, 안전보건, 인권·윤리 경영, 기후변화 대응 등 다방면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구매 지속가능성(Purchasing Sustainability)’ 부문에서 우수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평가 항목 중 사회공헌 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해당 부문 ‘최고의 공급업체(Highest supplier)’로 선정되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한국타이어의 세계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톱 타이어 기술력과 혁신 경영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전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최초 아시아 투어레이스 ‘2018 레디컬 아시아 컵’과 ‘2018 레디컬 코리아 컵’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8년부터 영국의 고성능 스포츠카 제조사 ‘레디컬’이 진행하는 유러피안 마스터즈, 북미 마스터즈, 챌린지 챔피언십, 레디컬 SR1 Cup 등 유럽과 북미지역 모터스포츠 대회에 벤투스 F200, 벤투스 Z207, 벤투스 Z217, 벤투스 Z205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열리는 아시아 투어 레이스 ‘2018 레디컬 아시아 컵’과 ‘2018 레디컬 코리아 컵’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레디컬에서 제작한 SR1 모델을 중심으로 극한의 레이싱을 펼치는 아시아 투어 국제 레이스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4개월 동안 ‘2018 레디컬 아시아 컵’은 8라운드, ‘2018 레디컬 코리아 컵’은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시즌 개막전은 각각 7월 14일과 8월 25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차량인 SR1은 기획 당시부터 원메이크 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SUV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 ‘울트라 콘택트 UC6 SUV’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울트라 콘택트 UC6 SUV’는 꾸준히 증가하는 SUV 수요에 맞춘 SUV 전용 제품으로 ‘완벽한 주행이 필요할 때’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개발됐다. ‘울트라 콘택트 UC6 SUV’는 SUV의 주행 특성을 고려해 정밀하고 즉각적인 핸들링 성능 구현을 중점으로 설계되어 다이내믹한 온로드 주행을 즐길 수 있으며, 젖거나 마른 노면 모두 탁월한 안전 성능을 제공한다. ‘울트라 콘택트 UC6 SUV’는 ‘아쿠아 배수 튜브 및 아쿠아 채널’이 타이어의 메인 트레드 그루브로 빗물 배수를 가속시키며 젖은 노면 제동 및 코너링 접지력을 향상했다. 또한 기존 노이즈 브레이커에서 진일보한 ‘노이즈 브레이커 2.0’을 적용, 주행 중 발생하는 음파를 분산시켜 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쇠한다. 또한 이중 타이 바는 트레드 블록을 연결해 제동 및 코너링 시 반응속도와 안전성을 높이고, SUV 차량 특유의 높은 전고로 인한 불안정성을 보완한다. 특히 고분자 컴파운드 결합으로 한층 견고한 트레드를 실현해 내마모성을 개선했다. 실리카 컴파운드의 폴리머 결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김종겸 선수가 지난 3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아트라스BX 레이싱팀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처음 도전한 김종겸 선수는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돌풍을 예고했다. 이번 3라운드는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 챔피언'을 차지하고 상위 클래스에 올라온 '슈퍼루키' 다운 발군의 경기력을 발휘한 경기였다. 예선 1위를 기록해 폴 포지션으로 시작한 결선 경기에서 단 한 순간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한 김종겸 선수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29점을 추가해 누적 합계 60점으로 데뷔 3경기만에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조항우 선수가 48 점으로 3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28점으로 4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팀/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더블 타이틀의 영광을 올해도 차지하기 위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이 30일부터 6월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한 Movin’On(무빙온) 2018에서 2048년까지 모든 타이어에 80%의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타이어 재활용률을 10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세계 지속가능 발전 기업 협의회(World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수명을 다한 타이어는 약 10억개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대략 2500만 톤에 이르는 양이다. 이 가운데 오늘날 전세계 타이어 회수율은 70%, 재활용률은 50%에 그치고 있다. 미쉐린 타이어는 현재 제품 생산에 28%의 친환경 소재(자연산 고무와 해바라기씨 오일, 리모넨 등의 바이오 원료 26%와 강철이나 폐타이어 분말 같은 재활용 소재 2%)를 사용하고 있다. 미쉐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를 위해 재활용 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 현재의 친환경 소재 사용 비율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야심찬 친환경 소재 사용 목표 달성을 위해 미쉐린은 바이오 버터플라이(Biobutterfly) 같은 바이오 원료 연구 프로그램과 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쾰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 ‘아란세오’와 고성능 타이어용 합성고무 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타이어의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고무 원료 및 적용법을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여 기술의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란세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으로 자동차 및 타이어를 비롯한 건설, 석유 및 가스 산업에 주로 사용되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를 개발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사우디 아람코가 각각 50% 지분을 투자한 합작회사로 2016년 4월 공식 출범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아란세오의 전신인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와 고성능 타이어 핵심원료에 대한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2014년에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고성능 타이어를 위한 핵심 합성고무 개발을 협업하여 진행해왔다. 이외에도 신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29일부터 6월1일까지 독일 쾰른의 쾰른메쎄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쾰른 2018’에 참가한다. 독일 에센에서 격년으로 열리던 타이어 전문박람회 ‘라이펜 에센’ 의 협력 단체였던 독일의 타이어 판매업자협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 타이어 전시회는 코엑스 전체 면적의 두 배 가량에 이르는 6만8천여 제곱미터의 규모로 세계 굴지 타이어 기업들이 일찍부터 참가를 확정해 업계의 이목을 주목시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유럽지역 100여개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며, 고성능, 신제품, 사계절, 겨울용, 전기차 전용 등 총 23개 제품을 7개의 제품존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내년에 출시예정인 '엑스타 HS52', '엑스타 PS71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신제품 ' 윈터크래프트 SUV WS71', '윈터크래프트 SUV ice WS51', '에코윙 ES31'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에코윙 ES31'는 노면 마찰이 적으면서도 연비성능이 뛰어난 친환경 타이어로 유럽 최고수준 라벨링 등급의 주행성능을 보유했고, 디자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고속도로 휴게소 2곳에서 승용 및 트럭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쉐린 서비스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미쉐린 서비스 캠프는 송산포도 휴게소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방향) 와 삼국유사 군위 휴게소(상주영천 고속도로 상주방향) 내에서 진행된다. 미쉐린 타이어 전문가 팀은 기온이 상승하는 6월을 맞아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서비스 캠프 방문 시 타이어 공기압, 마모상태 점검, 타이어 관리 방법 등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안내해 준다. 또한 미쉐린 서비스 캠프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우산, 안전삼각대 등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는 양 휴게소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25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미쉐린코리아 이주행 사장은 “미쉐린 서비스 캠프 기간 동안 “도로 위의 안전” 이라는 주제로 미쉐린의 핵심가치인 이동성 (Mobility)의 향상을 미쉐린 직원 스스로 체험하고,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타이어가 도로 위에서 나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타이어와 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출범하는 'TCR 코리아 투어링카 시리즈' 후원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TCR(Touring Car Racing)은 2015년 처음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로 2017년에는 세계 28개국에서 총 230경기가 펼쳐졌다. 모든 경기는 FIA(국제자동차연맹)가 인증한 동일한 규정으로 운영하며 경주차에는 최고 350마력의 2.0ℓ 터보 엔진과 시퀀셜 변속기 등을 장착한다. 금호타이어는 TCR 코리아의 공식 타이어로 지정돼 올 한해 대회를 후원한다. 특히 대회 규정상 엔진을 포함한 출전 경주차의 가격을 약 13만5000유로(1억7000만원) 선으로 제한하고 있어 기존 고비용 구조의 레이스와 달리 합리적인 가격과 운영비용으로 효율적인 레이스가 가능해 다양한 팀과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 TCR 아시아와 통합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8월25일, 26일(영암 KIC)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9월29일, 30일(인제 스피디움), 11월3일, 4일(영암 KIC) 등 총 6라운드 3회의 대회를 치른다. 각 대회에서 2회씩의 예선과 결승전을 가지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2018년 TCR 국제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타이어 신제품 ‘울트라 콘택트 UC6 SUV(UltraContact UC6 SUV)’ 공식 출시를 앞두고 중국 항저우에서 아태지역 주요 고객(딜러) 1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승행사는 지난 4월23일부터 5월11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열렸으며, 한국을 포함한 중국, 호주, 일본, 대만 등의 주요 고객이 참석했다. 고객들은 신제품 ‘울트라 콘택트 UC6 SUV’ 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으로 온오프로드를 직접 주행하면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제품 울트라 콘택트 UC6 SUV 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SUV 차량의 판매 증가세에 따라 확대되는 시장 수요에 발맞춰 개발된 프리미엄 타이어이다. SUV 차량을 위한 전용 설계로 정밀한 핸들링 및 즉각적 반응은 물론,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이 특징이다. 또한 젖거나 마른 노면에서 탁월한 안전 성능을 발휘하며, 견고한 구조로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 울트라 콘택트 UC6 SUV 는 5월 말 이후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재혁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총괄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