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하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기간에 진행한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 검사 차량 581대 중 절반이 넘는 311대가 타이어 안전점검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타이어의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사 차량의 40%에 달하는 231대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보다 부족하거나 과다하게 주입돼 있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압력보다 낮으면 타이어 옆면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제동력과 연료효율이 나빠진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하게 주입되어 있으면 외부 충격으로 인한 타이어 손상 및 편마모 현상이 발생되어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85대(15%)는 타이어 마모도가 한계선 이상으로 진행돼 위험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타이어는 홈의 깊이가 1.6mm 이하로 얕아지면 성능이 한계에 도달하여 제동력과 빗길 배수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며, 타이어 옆면(사이드월)에 상처가 있거나 옆면 또는 밑면(트레드)이 경화되어 균열이 발생하면 빠른 교체가 필요하다. 한국타이어가 실시한 빗길 제동력 실험 결과, 시속 100km로 젖은 노면 주행 중 급제동을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1일부터 31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8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타이어나눔’ 사업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타이어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 사회 이웃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 마련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10년을 시작으로 2018년 상반기까지 총 1만 6,932개의 타이어를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기존 연 1회 진행하던 타이어나눔 사업을 올해부터는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장했다. 지난 4월 1 차로 진행된 ‘2018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에는 전국 60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268개 기관이 타이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2차로 진행되는 하반기 공모는 8월 31일(금)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http://hankooktirefoundation.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관 적합성 심사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무더운 여름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시원하게 쏜다. 미쉐린코리아는 1일부터 9월30일까지 두 달간 차량정보를 기입한 모든 미쉐린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가입 축하 포인트를 2배로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중 가입하는 신규 고객들은 가입 축하 2만포인트를 적립 및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미쉐린 멤버십은 트럭 타이어 고객을 위해 미쉐린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은 타이어 구매 시 사이즈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여 구매 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번 행사 기간에 22.5인치 2개를 구입하면 가입 축하 포인트 2만 포인트와 구매 포인트 2만 포인트, 총 4만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다. 미쉐린 멤버십은 2016년 8월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고객들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 이외에도 각종 고객행사 및 다양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시 이래 지난2년 동안 미쉐린 멤버십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3만명을 넘어섰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은 최근 일본의 로봇 전문기업 ZMP사와 함께 타이어 소음 실험을 위한 자율주행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브리지스톤이 보유한 타이어 실험 기술과 ZMP의 로봇기술을 융합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한다. ZMP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장비와 서비스 개발을 맡게 된다. ZMP는 브리지스톤 성능시험장에서 일반 자동차로 자율주행 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현재는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의 바로 직전 단계인 ‘SAE-레벨4’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2019년 타이어 소음 실험 주행에 실제로 사용할 계획이다. 브리지스톤은 현재 자체 성능시험장에서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을 이용해 타이어의 다양한 성능을 실험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이 이번에 ZMP와 함께 개발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은 무엇보다 타이어 소음 실험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ZMP는 다양한 타이어 실험에 대한 브리지스톤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성능시험장 트랙 내에서 자율주행 차량인 “로보카 미니밴(RoboCar® MiniVan)”을 이용한 타이어 소음 실험을 위한 기술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브리지스톤이 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24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어린이 안전 헬맷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12세 이하 어린이 자전거 교통사고 부상자는 7157명으로 12세 이하 어린이 전체 교통사고 부상자의 약 10%를 차지했다. 이번에 전달된 어린이 안전 헬맷은 도로교통공단의 전국 13개 지부에 배포되어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전거 안전 교육에 이용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의 초등학생 자전거 교육은 안전한 자전거 타기 이론 및 체험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습관화하여 궁극적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선진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미쉐린코리아의 지원을 통해 노후화된 헬맷을 교체하고 아이들에게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쉐린코리아 이주행 사장은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 사고 예방을 돕기 위해 안전 헬맷을 제작하고 도로교통공단의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5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점검과 타이어 관리, 선택 관련 상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송산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향), 횡성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5곳에서 진행한다.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 팀은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해 승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공기압, 마모 상태 등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 요령과 운전 성향별 타이어 선택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며, 물티슈, 비치볼, 여행용 치약·칫솔 세트 등도 지급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망향(부산방향), 군산(서울방향), 함안(순천방향) 등 전국 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 5월 출시한 금호타이어 신제품 ‘마제스티9’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타이어의 피로도가 높아지므로 여행 전후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차량 및 타이어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선수와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지난 2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1, 2위에 오르는 원투피니쉬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선수는 폴포지션으로 시작한 결선에서 출발부터 마지막까지 단 한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디펜딩 챔피언' 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팀 동료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2위에 올라 원투피니쉬를 달성했으며, 3라운드에서 우승하며 신예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종겸 선수가 4위에 올라 지난 시즌 우승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팀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12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도 조항우 선수가 75점으로 1위, 김종겸 선수가 73점으로 2위, 야나기다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49점으로 4위를 차지해 지난해 차지했던 팀/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더블 타이틀을 지켜내고 명실상부한 리그 최강팀으로 자리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열리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 경기 현장에서 후원팀인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이번 기념촬영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J슈퍼레이스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나아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시즌 중반에 들어선 현재 팀 포인트 1위를 두고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팀 소속 김종겸 선수는 드라이버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포토타임은 4라운드가 열리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진행되며,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2시10분까지 진행되는 그리드워크 시간에 아트라스BX 레이싱팀 레이싱카 앞에서 열린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 야나기다 마사타카, 김종겸 선수와 정주미, 한지오, 임솔아, 남소라 등 한국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킷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급작스럽게 쏟아지는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도로 상황의 변화를 빠르게 예측할 수 없어 자동차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마련이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 도로와 타이어 사이의 물이 배수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수막현상’에 따른 미끄러짐 사고와 부족한 공기압 때문에 뜨거운 아스팔트와의 접지면이 넓어져 열이 과다하게 발생하여 생기는 펑크 등의 안전사고가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날씨 변화가 잦은 여름철에는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타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변화, 찢어짐, 갈라짐 현상 등 타이어 안전 점검 및 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함께하는 가족, 연인 등 동승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타이어 점검은 필수 사항이다.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타이어 안전 관리’ 요령을 알아보자. 여름철 안전운전의 마지노선 ‘2.8mm!’=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안전 운전이 어렵고, 일반 도로에서 보다 젖은 노면에서 제동이 어렵다는 것은 운전자라면 모두 알고 있는 기본 상식이다. 그렇다면 예상치 못한 비소식이 잦은 여름철, 비에 젖은 노면을 마모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