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19 시즌 개막전이 10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어 1년여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24시 시리즈’는 3,600CC과 2,000CC급 양산차량을 개조하여 참가하는 ‘24시 GT 시리즈’와 ‘24시 TCE 시리즈’, 대회 목적의 경주전용 차량으로 출전하는 ‘24시 PROTO 시리즈 등 세 가지 클래스로 분류된다. 메인 레이스인 ‘24시 GT 시리즈’와 투어링카를 위한 내구 레이스인 ‘24시 TCE 시리즈’의 2019 시즌은 두바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체코,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 등 전 세계 7개국에서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포르쉐 991 GT3, BMW M6 GT3, 메르세데스-AMG GT4,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내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전이 열리는 두바이 오토드롬서킷은 한 바퀴에 5.9킬로미터이며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특성상 거센 모래 바람과 급변하는 기후 환경 때문에 드라이버들이 공략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뉴 G-클래스에 OE(신차용 타이어)를 공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2019년형 벤츠 뉴 G-클래스는 금호타이어의 SUV 전용 베스트셀러 타이어인 솔루스 KL21 제품을 장착한다. 솔루스 KL21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 적합한 타이어로 높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갖췄다. 또 대칭 패턴을 적용한 넓은 트레드로 낮은 회전저항과 높은 구동력, 탁월한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 등이 특징이다. 아울러 고무와의 친화력을 높여 특수 가공한 컴파운드를 적용하여 연비 및 마모를 향상 시켰다. 금호타이어와 벤츠의 관계는 2007년부터 시작됐다. 국내 업계 최초로 벤츠와 손을 잡았고, A-클래스에 첫 OE 제품을 공급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와 탄탄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또한 스프린터, 비아노, 스마트, 비토 등 여러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했으며, 국내 업계 최초로 벤츠에 트럭용 타이어를 공급하기도 했다. 이번 G-클래스 OE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벤츠의 밴과 SUV 등 다양한 제품 공급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향후에도 상위 차종으로 공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진 금호타이어 상품개발2담당 상무는 "이번 벤츠 뉴 G-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를 현대차 SUV 팰리세이드의 표준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시장을 비롯해 북미 및 전세계 시장에 판매될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에 장착되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는 실리카 함량을 높여 젖은 길에서의 주행, 제동 및 코너링 성능을 향상한 SUV용 프리미엄 제품이다. 카본 분자구조 설계기술, 컴퓨터를 응용한 소재 최적화 시스템, 단일 케이블 심을 사용한 타이어 비드 기술을 적용한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는 이전 모델보다 강화된 안전성 및 내구성을 자랑하며, 동시에 최상의 안락함과 정확하고 예리한 핸들링 성능을 보여준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에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 18인치와 20인치 두 종류가 공급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2일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혁신적 도전 의지를 보여주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프로젝트의 네 번째 결과물인 ‘트랜스포밍 타이어’ 영상을 공개했다. 미래형 타이어를 통해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새롭고 혁신적인 미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의 네 번째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노면 상태에 반응하여 형태를 변형시키는 ‘트랜스포밍 타이어’를 선보이며 미래 드라이빙을 선도하는 한국타이어의 기술 리더십과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이어가 개발된 이후 한번도 변한 적이 없었던 타이어 형태의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 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의 타이어는 고유의 원형 형태를 기반으로 노면 상태와 기후 변화, 운행에 필요한 퍼포먼스에 맞춰 트레드(Tread: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와 편평비(타이어 단면 높이와 폭의 비율)의 변형만을 허용하는 수준으로 발전해왔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2016년 국제 소포트로봇대회 우승이력을 보유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조규진 교수의 바이오로보틱스 랩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종이 접기 원리에 기반한 형상 가변 구조 설계 기술을 타이어에 접목해 타이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의 한국 판매법인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브리지스톤 코리아 영업총괄 김헌영(49) 이사를 승진 발령했다. 한국인이 브리지스톤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기는 법인 설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김헌영 신임 대표이사는 2003년 브리지스톤 코리아에 합류한 이후, 승용차용 타이어 및 트럭·버스용 타이어 영업부문, 마케팅, 경영기획 분야를 두루 거치며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 대표이사는 “브리지스톤 코리아 법인이 설립된 이래 첫 한국인 대표이사의 영광을 갖게 돼 기쁘다”며 “한국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곳이지만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서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품고 온 힘을 다해 브리지스톤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이사는 “성능 중심의 기존 제품군에 더해 일반 범용, 친환경 타이어로 제품군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하겠다”며 “국내 딜러, 협력업체와의 소통도 강화해 모두가 공동 성장할 수 있다는 신뢰를 심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법인인 ‘브리지스톤 차이나 아시아 퍼시픽’은 한국, 싱가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 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12개 복지단체 및 기관에 총 약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직원들의 성금에 1:1 매칭 형태로 회사 기부금을 더한 것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12월 한 달간 엘리엘동산, 양무리마을, 새생명의집 등 장애인복지시설과 다원학교, 이천푸른학교 등 특수학교 및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학교를 비롯해 지역 고등학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의 사회재단에 전달됐다. 각 복지단체 및 기관에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혁재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한 마음이 되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콘티넨탈 코리아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2018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타원정대’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공모전을 실시하여 받고 싶은 선물을 주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금호타이어는 구세군서울후생원을 비롯해 신목종합사회복지관, 등촌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소원 공모전을 열어 총 50여명 아이들의 소원을 성취해주었다. 선정된 아동들의 소원들 중에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방치된 낡고 위험한 화장실이나 창문 등을 교체하고 싶은 경우, 여러 질병을 앓고 있어 지속적인 의료 소모품 지원이 필요한 경우, 홀로 계신 편안히 모시기 위해 세계 미들급 복싱챔피언이 꿈인 아동이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는 복싱용품 필요한 상황 등이 있었다. 산타원정대 활동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직원들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이 외에도 구세군서울후생원에 거주하고 있는 시설아동 40여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마련했으며,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영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CES 2019에서 '편리한 이동성. 생활의 자유(Mobility at your service. Freedom to Live)'를 주제로 미래 도시를 위한 솔루션과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위원이자 인테리어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헬무트 마치 사장은 "지능형 이동성은 스마트 도시의 핵심 요소다. 커넥티드 기기의 수가 전 세계 인구를 넘어서면서 자동차, 인프라, 사람 사이의 실시간 정보 교환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콘티넨탈은 CES 2019에서 진일보한 지능형 이동성 기술을 통해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사고 및 대기 오염을 줄여 도심의 이동성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월넛크릭에서 구현한 지능형 교차로= 콘티넨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월넛크릭의 중심지에서 시범 운영 중인 최초의 통합 지능형 교차로 시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방문객은 증강현실로 구성된 3차원 교차로를 통해 도로에서 유입되는 데이터를 체험하고, 지능형 교차로가 스마트 도시에 제공할 가치에 대해 전문가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 CES 2018에서 콘셉트 솔루션으로 첫 소개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과 함께 17일부터 19일까지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틔움버스’ 협력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연말을 맞이해 최대한 고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접근성이 취약한 외곽지역의 사회복지기관 4곳을 선정하여 틔움버스를 지원했으며, 총 245명의 가족들이 ‘키자니아 서울’을 방문해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키자니아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인 ‘어미새 나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협력사업은 소외된 어린이들의 미래를 새롭게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키자니아 임직원들이 지난 8월부터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은 800여 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직업체험 기회 지원을 위해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가 ‘키자니아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교통안전 교육과 직업체험도 이뤄졌다. 키자니아 운전면허시험장은 어린이들이 직업체험 코스인 자동차 운전을 체험하기 전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코스로 안전벨트 착용, 교통신호 준수, 핸들과 엑셀, 브레이크 조작법 등 안전운전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14일 개소한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훈련센터 내 직업체험관 운영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안전한 운전 훈련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학생들에게 진로계획 수립과 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현재 서울, 인천, 대구, 광주에서 운영 중이며 대전, 수원, 전주 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대전 센터는 한국타이어 직업체험관을 포함해 외식서비스,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총 10개의 직업체험관이 들어섰다. 한국타이어 직업체험관은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해 ‘운전체험’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하며, 발달장애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정확한 교통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이 원활한 사회, 경제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