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차량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장마철이 시작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씨에 비해 1.24배, 고속도로에서는 3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길에서의 돌발상황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빗길 주행, 제동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타이어는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더욱 세심하게 점검해줘야 한다.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점검 팁을 준비했다.1. 여름철에도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 유지= 타이어는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접지력과 노면의 물을 배출하는 성능과 직결된다.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얇은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접지력을 잃고 물 위를 미끄러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내 차에 맞는 적정 공기압 수치는 자동차 운전석쪽 문에 부착된 라벨이나 자동차 작동 매뉴얼에서 찾을 수 있다. 2. 타이어 마모상태= 타이어가 도로와 맞닿는 고무 부분인 트레드는 주행 중 노면의 물을 배출해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준다. 타이어 공기압이 충분하더라도 타이어가 많이 닳아 트레드 홈 깊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전국 50개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및 차량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차량 지원 대상 사회복지기관의 사고예방과 효과적인 차량관리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구리, 평택, 대구, 광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실내에서 진행되는 초보 운전자 안전 팁과 안전운전 이론 교육, 실외에서 이뤄지는 안전운전 실습 교육 등 각 기관의 안전 운행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시행 12년차를 맞이했다. 2019년까지 총 497대의 차량을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공모에는 전국 938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차량 지원 대상으로 50개 기관이 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19일 중국 남경(난징)에서 중국 내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9 금호타이어 신제품 설명회'에서 중국형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전대진 사장 및 임직원과 더블스타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중국 전국의 금호타이어 딜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제품인 마제스티9 TA93 및 하모니 UHP OE 패턴인 HS63을 비롯해 Mid-Entry Volume Zone 타이어 ES33, 고성능 SUV 타이어 PS71 suv까지 총 4종의 중국형 신제품이 공개됐다. 신제품 중 단연 최고의 관심을 받은 제품은 마제스티9 TA93이다. 마제스티9 TA93는 국내에서도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 중인 모델이다. '마제스티9'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국내에서 앞서 선보인 신제품을 현지화 및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세단을 완성시키는 최고급 컴포트 성능을 표현하고자 최고의 숫자 9를 제품 이름에 붙였다. 또 이번 신제품을 발표하고 생산하는 남경은 중국 명나라의 옛 수도로서 왕권을 상징하는 마제스티의 의미와 부합하기 때문에 중국내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런칭 및 정립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도쿄 2020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경기 중 수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경기가 열릴 도쿄 아쿠아틱 센터와 배구, 휠체어 농구 경기가 열릴 아리아케 아레나 건축에 자사의 첨단 내진 기술이 사용된다고 20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내진분리기술의 개발 및 생산을 1984년부터 해왔다. 내진분리 베어링이란 건축물의 하중을 떠받치면서 동시에 건축물을 지반에서 분리시켜 지진이 발생했을 대 지진 충격이 건축물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줄이고, 건축물이 손상될 확률을 낮춰주는 구조물이다. 내진분리 베어링 직경은 600~1800mm 수준이다. 현재 브리지스톤의 내진분리 베어링은 일본 및 전세계에서 각종 건축 시설물들에 사용되고 있다. 도쿄역, 로스앤젤레스 시청사와 같은 저명한 건축물을 비롯해 전세계 곳곳의 재난대피시설, 정부청사, 병원, 상업시설, 주거용 아파트 단지에 브리지스톤의 내진분리 베어링이 들어가 있다. 브리지스톤은 올해 완공 예정인 도쿄 아쿠아틱 센터와 아리아케 아레나에는 건축물의 기초 부분이 아닌 지붕을 이루는 구조물 밑에 베어링을 설비했다. 스포츠 경기장처럼 넓게 개방된 홀 혹은 돔형 시설에는 지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선수가 지난 16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선수는 예선 1위를 기록해 폴 포지션으로 시작한 결선 경기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단 한순간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와 함께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2위를 기록했고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 역시 3위를 기록하며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이번 라운드의 포디움을 휩쓸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이번 시즌 모든 경기의 포디움 최상위 자리를 독식했으며, 한국타이어가 전 세계 약 40여 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축적한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라운드 결과 지난 시즌 챔피언 김종겸 선수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52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아트라스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 종료식'에서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기후변화대응 관련 전담 의사결정 기구 운영, 사내 투자 의사결정 시 탄소가격 활용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아 모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타이어 제조 공정에서 연료와 전기 등 에너지 사용에 의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전사적인 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였으며, 에너지 저감 성과 관리를 통해 임직원이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사내에서 ‘기후변화위원회’를 조직하여 매 분기별로 기후변화대응 관련 의사결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방향으로 관련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왔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비용으로 산출한 사내 탄소가격을 설정하여 투자 의사 결정시 반영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독려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IT 서비스 및 물류엔지니어링 계열사인 ‘㈜한국네트웍스(대표이사 이상몽)’가 물류 자동화 선도 기업 ‘한성웰텍㈜(대표이사 서정도)’이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한성웰텍 본사에서 물류로봇 기술제휴 및 물류엔지니어링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유통 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 기술로 급부상하는 차세대 미래 물류 시스템 확보와 기술 중심의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네트웍스는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한성웰텍의 최신 물류로봇 기술을 도입하여 신규사업과 IT 솔루션에 적용하는 등 물류로봇을 활용한 신사업 진출은 물론 공동 세일즈 마케팅을 통한 고객 확보, 정보 및 인력 교류, 교육 훈련과 기술 공유 등 물류엔지니어링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함께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네트윅스는 IT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전문적인 IT 서비스와 물류엔지니어링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계열회사이다. 특히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시대를 대비하여 공급망관리(SCM) 및 생산관리(MES) 분야, 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난 13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시행 12년차를 맞이했다. 2019년까지 총 497대의 차량을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올해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에는 전국 938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차량 지원 대상으로 5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종 선정된 50개 기관을 대표해 데일리스보호작업장의 김용진 시설장, 우술라의집 김선희 시설장 등이 참석해 차량을 전달받았다. 차량나눔 대상으로 선정된 50개 사회복지기관에는 경차 1대와 차량 등록 및 탁송에 필요한 모든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 또 선정된 각 기관에게는 안정적인 차량 이용과 관리에 도움이 될 안전 교육과 상황별 사고 대처 요령, 계절에 따른 차량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한국메세나협회 및 아츠 커뮤니케이션21과 함께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부터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개운중학교에서 무용 및 시각예술 교육으로 구성된 진로체험교육 ‘예술로 하이킥’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부터 교육부가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한 학기당 2기수씩 총 8주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금호타이어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적 상상력이 발현되기를 기대하며 창의인재로의 성장을 유도한다. 학생들은 진로체험교육을 통해 무용, 영화, 미디어 예술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학습하고 안무가, 연출가, 영상감독 등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는 직업군을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예술가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질문에서부터 출발하여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스스로 묻고 답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예술가로서의 나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는 한편, 무용의 요소와 영상촬영 및 편집기법, 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 레이아와 협력해 혁신적인 3D 기술을 적용한 콕핏 솔루션, ‘내추럴 3D 라이트필트 계기판’을 개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 제품은 차세대 매체로서 3D 영상의 깊이를 편안히 느낄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하이라이트, 반짝임 등 빛을 이용한 다양하고 복잡한 조명 효과를 구현한다. 이 기술은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한층 편안하고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지원하며, 운전자 이외의 나머지 승객들도 3D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되는 라이트필드 콕핏은 자율주행 차량 내에서 인간과 기계 사이의 상호작용 설계에 혁신적인 진전을 이루었다. 프랑크 라베 콘티넨탈 계기판/HMI 사업부 총괄은 “자동차 산업이 당면한 큰 과제 중 하나는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지능적으로 구현하는 개념을 개발하는 것이다. 운전자의 경험을 향상하고, 주행 중 운전자와 차량의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출시되는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는 차량 내에 최고 수준의 3D 기술을 제공함은 물론, 차원이 다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