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람보르기니 서울은 2025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에 3년 연속 출전하며, 올해도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 드라이버 이창우 선수와 함께 팀을 이룬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지난 3월3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으며,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와 드라이버 이창우 선수가 함께 서명했다. 2025 시즌 공식 드라이버로서 이창우 선수는 다시 한번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출전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의 도전을 이어간다. 이번 협업은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정신과 퍼포먼스 철학을 더욱 확고히 보여주는 사례로, 또 하나의 흥미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람보르기니 서울 소속으로 출전한 이창우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레이스 1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레이스 2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PRO-AM 클래스 종합 2위에 올랐다. 그의 인상적인 레이싱 퍼포먼스는 뛰어난 드라이빙 실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원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16일 현대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이하 넥쏘)에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넥쏘에 적용된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은 뱅앤올룹슨 브랜드 경험의 대중화를 위한 현대자동차와의 첫 번째 자동차 프로젝트이다. 현대차와 하만의 사운드 개발 엔지니어들이 협업을 통해 넥쏘에 최초로 적용한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최첨단 음향 및 소비자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튜닝한 사운드를 최상의 디지털 경험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직관적인 프리미엄 오디오이다. 차량 내 14개의 스피커를 통해 최고의 전문가들이 튜닝한 사운드를 Gen-Z와 밀레니엄 세대의 디지털 경험에 최적화된 UI/UX를 적용하여 연결성을 강화한 최상의 사용자 경험으로 생생하게 전달하여 넥쏘 차량이 선보이는 단단하고 견고한 디자인에 어울리는 정제되고 부드러운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또, 넥쏘의 실내 인테리어에 조화롭게 적용된 모던하고 미니멀하며 디지털 지향적인 사운드 시스템은 탑승객이 집과 같은 따뜻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넥쏘 차량의 실내 인테리어에 감각적인 세련미를 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연료펌프 전문 기업인 코아비스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최우수급 협력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코아비스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진행된 GM의 ‘제33회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행사에서 오버드라이브 상(Overdrive Award)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오버드라이브 상은 GM이 지속가능성, 혁신, 관계 증진 등 핵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최우수급 극소수 협력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 세계 1만여 협력사 가운데 8곳이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는 코아비스가 유일한 수상자다. 코아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GM의 우수 협력사(SOY)로도 선정됐다. 오버드라이브 상과 SOY 상을 동시 수상한 회사는 전 세계 4곳뿐이다. 국내에서는 코아비스만이 이름을 올렸다. 코아비스는 주요 공급 제품인 자동차 전동펌프 모듈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아비스의 SOY 수상은 2007년 최초 수상 이후 11번째로, 국내 중견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성연관 코아비스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동펌프 모듈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큰 영광”이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1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전기차 레이스 대회인 eN1 클래스에 참가한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이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라는 점에서 큰 주목받고 있다. 이 클래스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5 N eN1 컵카를 사용한다. 아이오닉 5 N eN1 컵카는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를 추가해 제작한 경주차다. SL모터스포츠팀은 금호타이어가 2014년에 창단한 이래, 국내 모터스포츠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레이싱팀으로 지난 2023년까지 엑스타 레이싱팀으로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해 많은 성과를 쌓아왔다. 또한 2024년에는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 eN1 클래스에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및 팀 챔피언’을 차지한바 있다. 올해도 금호 SL모터스포츠는 이창욱, 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 11의 8·9라운드 ‘2025 도쿄 E-PRIX’가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일본에서 포뮬러 E가 첫 선을 보인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도쿄 대회이다.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는 더블헤더(Double Header, 한 주간 두 번의 레이스가 진행되는 방식) 형식으로 진행돼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최대 전시장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된 도심형 서킷은 총길이 2.582km의 18개 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적 고속 섹션과 저속 커브가 혼재된 복합 코스를 갖추고 있다. 급격한 제동과 연속되는 방향 전환이 반복되는 만큼,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성 등이 승부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신규 머신 ‘GEN3 에보(GEN3 Evo)’에 장착되는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가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해 손을 잡는다.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지난 13일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FOREST는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조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다. 현대차·기아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및 인간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제조 시스템을 혁신하고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 전체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는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예지보전(PHM, Predictive Health Monitoring)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 최적화 등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15일 GM 한국사업장 창원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지엠한마음재단)의 기부금 전달식에도 참석, GM의 창원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지지했다. 지엠한마음재단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2대를 포함, 총 1억4천만원을 창원 지역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지역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5억4천만원으로, 이를 통해 81개 사회복지기관이 지원을 받았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한정판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를 출시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네로 인피니토’는 이탈리아어로 ‘끝없는 흑색’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절제된 품격과 대담한 존재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안목 높은 고객을 위해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Fuoriserie)’를 통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제작, 이름처럼 깊고 무한한 매력을 품은 블랙 컬러로 완성한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를 선보였다. 외관은 인기 컬러인 ‘네로 템페스타(Nero Tempesta)’를 적용했다. 여기에 파노라마 선루프, 매트 블랙으로 마감한 21인치 페가소(Pegaso) 휠 및 블랙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했다. 외관과 대비를 이루는 실내는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로쏘(Rosso) 컬러의 딥 레드 프리미엄 가죽을 포인트로 더해 정제된 세련미와 함께 마세라티 특유의 열정과 역동성을 완성했다. 또한 푸오리세리에 스포츠 프리미엄 가죽 시트, 운전석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14-방향 전동 스포츠 시트 등을 갖췄다. 이외에도 앞좌석/뒷좌석(외측) 열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열선식 앞유리 워셔 노즐이 포함된 기후 패키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의 전설적인 모델 F50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F50 레거시 투어 2025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F50은 페라리의 세 번째[1] 슈퍼카로,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99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모델이다. V12 슈퍼카 F50의 오너들은 예술과 문화, 구불구불한 도로와 숨 막히는 풍광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달리는 특별한 여정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F40을 기념해 처음 개최된 레거시 투어와, 2024년 페라리 최초의 슈퍼카 GTO를 기리는 두 번째 투어에 이은 세 번째 레거시 투어다. F50 레거시 투어 2025에는 총 10개국에서 20여 팀이 참가해, 토스카나와 에밀리아 로마냐를 가로지르며 3일간 총 675km를 주행했다. 참가 차량 전체의 누적 주행 거리는 약 1만5000km에 달하며, 이는 생산 종료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F50의 탁월한 성능과 뛰어난 신뢰성을 입증한다. 투어의 종착지인 마라넬로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F50의 V12 엔진 개발을 이끈 엔지니어 파올로 마르티넬리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 엔진은 최근 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YD코리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7일부터 31일까지 매 주말마다 전국 BYD Auto 전시장에서 BYD 아토 3 시승 행사 ‘패밀리 EV데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패밀리 EV데이는 전국 15개 전시장에서 동시 진행되는 고객 시승 프로그램이다. BYD에 대해 아직 잘 모르거나, 전기차에 대해 불안감을 가진 고객들에게 BYD 체험 기회를 제공해 BYD를 잘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BYD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bydauto.kr)를 통해 사전 시승 신청 혹은 전시장 방문 후 현장 신청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 행사에 참여해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 다이슨 에어랩,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BYD 아토 3는 출시 3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BYD의 대표적인 소형 전기 SUV다.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이 적용되어 탁월한 안전성과 넓은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해 패밀리카, 세컨드카로서 적합하다는 평가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2025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타이어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키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시상으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직접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콘티넨탈은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BCLI) 세부 지표 5개 중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등 4개 지표에서 업계 최고점을 기록하며 종합 27.89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의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교체타이어 총괄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 운전자분들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행의 안전성과 편안함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타이어 제조사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티넨탈은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초고성능 여름용 타이어인 ‘스포츠콘택트 7’ 예약 주문 프로모션을 비롯해, SUV 차량 오너를 위한 여름맞이 특별 행사 ‘콘티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차량 검색 기능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옵션 구성, 내부 색상, 인승 수 등 세부 조건까지 반영한 맞춤형 검색 필터를 통해 더욱 빠르고 정교한 차량 탐색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중고차 구매 시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와 같은 기본 요소 외에도 옵션 구성이나 내장 컬러 등 세부적인 요소까지 고려하는 소비자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엔카닷컴은 검색 단계에서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차량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개편해 차량 탐색의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업계 최초로 도입된 ‘제네시스 옵션 검색’ 기능이다. 인증 중고차 등 다른 중고차 플랫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업계 유일의 독자적인 검색 기능으로, 다양한 사양의 제네시스 차량을 옵션 기준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중고차 시장 내에서 수입차 브랜드인 BMW, 벤츠에 이은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어 해당 모델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디 오더(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