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모비오 코리아(구. 콘티넨탈 코리아)는 지난 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의 이동권 개선과 실명 예방 연구 발전 비용을 마련하고 건강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와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실명퇴치운동본부,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됐다.
아우모비오 코리아는 이날 행사에 KGCCI의 회원사로서 함께했다. 5km 부문에 참여한 아우모비오 국내 임직원 80명은 한마음으로 코스를 완주하며, 아우모비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아우모비오가 지난 3일 신규 브랜드로서 새 출발한 이후 처음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아우모비오 코리아 강동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새로운 이름으로 여정을 시작한 아우모비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라며 “아우모비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이동권을 확대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모비오는 이달 초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이 분사하며 새롭게 출범한 독립적인 기업으로, 센서 솔루션, 디스플레이, 제동 및 컴포트 시스템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을 위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플랫폼,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우모비오 코리아는 이번 대회 참여 외에도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임직원 플로깅 활동, 이공계 여성 인재의 경력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는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