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서울 및 경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매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미쉐린코리아는 올해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올바른 교통 안전 의식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육 전문강사 및 직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 캠페인은 지난 3월 아동권리보장원 ‘나눔플러스 아이온’을 통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돌봄시설을 모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서울 및 경기 지역 20여 곳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쉐린코리아 임직원들은 4월 1일부터 약 3주 간 각 센터를 방문하며 약 30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각 교육 현장에서 미쉐린코리아는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미쉐린 브랜드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갑자기 POP(불쑥 나타나다) 안 돼요!’를 주제로 제작한 팝업북을 활용해 도로와 골목길, 비 오는 날 등 일상 속 교통 안전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교육 중에는 애니메이션 시청, 색칠놀이, 퀴즈를 병행해 아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교통 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 캠페인에 동참한 40여명의 미쉐린코리아 임직원들은 소그룹 또는 일대일로 아이들의 참여와 집중을 돕는 한편, 참여한 아이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며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어린이 교통 안전은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안전’은 모든 영역에 걸쳐 미쉐린이 가장 우선시하는 핵심가치인만큼, 이를 지속적으로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