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디 엣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열린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쏘나타 디 엣지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을 갖췄다. 쏘나타 디 엣지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반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대거 적용했다. 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운전석 전동시트(8way) 등을 기본 탑재했다. 또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18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의 고급 사양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클러스터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ㅍ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가 런칭을 기념해 모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종 차량 구매가에서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머스 100’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실시한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중고차 구매 비용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이벤트는 카머스의 전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 회원들에겐 17일 오전에 100만원 할인 쿠폰이 일괄 지급되며, 신규 회원은 가입 후 순차적으로 할인쿠폰이 자동 발행될 예정이다. 회원 가입 시 등록된 ID 당 1회 발급되며, 발급된 쿠폰은 카머스 앱 마이페이지 쿠폰함에서 확인 가능하다. 쿠폰 사용은 구매 차종 및 차량 금액에 상관없이 카머스에서 판매 중인 모든 매물에 적용된다. 차량 가격에 취득세와 공채할인비, 성능보증보험료 등 부대비용을 더한 ‘최종 차량 구매가’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핸들 안인성 대표는 “최근 높은 물가와 금리로 중고차 구매를 고민중인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입 고객들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파격 혜택을 준비했다”며 “봄 성수기를 맞이해 중고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라면 100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플러스가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를 개관한다. 오토플러스가 기존에 운영하던 업계 최초의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 공간인 ‘청라 리본카 스튜디오’(인천광역시 소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개관하는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는 기존 리본카 청라스튜디오 면적의 3배인 990m2(제곱미터)에 이르며, 중고차 전용 라이브 방송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는 카메라∙초대형 빔프로젝터∙방송 송출 장비까지 자동차 라이브 커머스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축됐다. 또한 촬영∙연출 PD, 작가,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자체 방송국 팀을 운영함으로써 콘텐츠 기획과 방송 제작 및 송출 역량도 완벽히 갖추었다.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중고차단지 ‘경동 오토필드’ 내에 5,950m2(제곱미터) 규모의 중고차 전시장을 갖춘 ‘리본카 부산지점’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방송, 상담, 판매,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 최대의 수입 인증차·슈퍼카 전시장과 110여 개 매매상사가 입주해 있는 경동 오토필드의 인프라를 토대로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선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코나 일렉트릭)’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417km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롱레인지, 17인치 휠 적용 기준)를 갖췄다. 또한 코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 독특한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우아한 형상은 코나 일렉트릭의 순수한 볼륨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동급 SUV 대비 우수한 0.27의 공력계수(Cd)와 동급 최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을 가능하게 했다. 코나 일렉트릭 전용 컬러는 외장에 메타블루 펄, 내장에 에코 패키지(다크 크레이 원톤)가 있으며, 에코 패키지 선택 시 메시(mesh) 소재의 1열 헤드레스트를 비롯 친환경 천연가죽/스웨이드 시트,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헤드라이닝과 플로어 매트 등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패밀리카의 대표 모델 ‘카니발’을 중고차로 구매하기 좋은 때가 왔다. 늘어나는 공급에 수요가 주춤하며 3개월 사이 시세가 200만원 가량 하락했다. K Car(케이카)는 기아 카니발 중고차 대표 모델인 올 뉴 카니발과 더 뉴 카니발 모두 시세가 지속 하락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올 뉴 카니발(2014년~2018년)은 올 1월 2066만원에서 2월 1999만원, 3월 1894만원, 4월 1879만원으로 하락을 이어갔다. 후속 모델로 출고된 더 뉴 카니발(2018~2020년) 역시 올 1월 2,992만원에서 2월 2879만원, 3월 2747만원, 4월 2716만원으로 계속 하락했다. 3개월 사이 두 주력 모델이 200만원 가량 큰 폭으로 감가된 것. 2020년 출시돼 현재 최신 모델에 해당하는 카니발 4세대의 경우 1월 3845만원에서 2월 3792만원으로 하락했다. 이후 3월 3820만원, 4월 3833만원으로 소폭 반등했으나, 이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휘발유 모델 강세와 2023년식 모델의 등장에 따른 것이다. 주력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봄철은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띠는 성수기로 중고차 구매 및 교체 수요가 높은 시즌이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봄 시즌 본격적인 중고차 시장 성수기를 맞아 중고차 구매 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소개한다. 평균 시세 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 탁송 서비스까지 유도하는 사례 있어 유의 필요= 중고차 시장에서 동급 매물의 평균 시세 범위보다 현저하게 저렴한 매물은 허위 및 미끼 매물일 가능성이 높다. 전형적인 허위 매물의 양상은 다음과 같다. 신차급 매물이 1000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에 등록되어 있는 경우, 동일한 차가 다른 가격으로 여러 대 존재하거나 가격이 수시로 변동되는 경우, 문의 시 방금 차량이 팔렸다 등의 이유로 구매자가 고려하지 않은 다른 차량 구매를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거래를 중단하거나 신중히 고민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중고차 시장도 비대면 탁송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악용하는 허위매물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렴한 가격에 매물을 등록해 두고 탁송 거래를 유도해 차량 대금 또는 계약금을 받은 후 연락이 끊기는 형태다. 중고차 탁송 거래 시에는 먼저 실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자사의 신규 브랜드 광고 ‘K클래스 K Car’ 영상이 5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케이카의 새로운 광고는 지난 1일부터 TV와 디지털, 옥외광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케이카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한 15초 영상 2개 소재가 누적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 새롭게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정재는 중고차를 사고, 타고, 파는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케이카의 차별화된 ‘K클래스’ 서비스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전달한다. 광고는 케이카의 차별화된 4가지 서비스를 강조한다. △무료 배송 서비스 ‘홈서비스 타임딜’ △중고차 최초 조건∙위약금 없이 100% 환불되는 ‘3일 책임환불제’ △보증 기간이 최대 2년으로 확대된 ‘케이카 워런티(KW)’ △감가·흥정 없이 방문 견적 그대로 당일 입금하는 ‘내차팔기 홈서비스’ 등이다. 이번 ‘K클래스 K Car’ 신규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아주 믿음이 가는 광고 멘트들”, “사람도 차도 2년은 봐야 안다는 대사가 공감”, “월드클래스 배우와 K클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승객 수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으로 에너지 생산부터 운행까지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최고 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335kW, 최대 토크 1200N∙m의 안티 저크(Anti jerk) 모터를 탑재하고, 48.2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35km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세계 최초로 MR(Magneto Rheological fluid, 자기 유변 유체) 댐퍼와 차량의 좌우 및 앞뒤 흔들림을 감소시키는 제어 로직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통해 상품성과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후방 모니터 △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은 장거리 주행이 많은 운전자들이 편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을 설명해주는 새로운 중고차 서비스 ‘믿고(MEET-Go)’를 선보인다. 엔카닷컴은 중고차 대표 플랫폼으로서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등 신뢰 서비스들을 제공해 왔다. 이번 론칭한 ‘믿고’는 성능 전문가가 직접 중고차 성능상태 등 차량 정보를 명확히 고객에게 고지하고 설명해, 보다 안심하고 중고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차량을 충분히 확인한 후 구매하고 싶은 고객이나 차량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중고차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도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믿고 차량은 엔카가 운영하는 직영성능장에서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을 진행해 점검 신뢰도를 높였다. 자동차 주요 장치 69가지 항목에 대해 엔카가 직접 성능상태 점검을 완료했고, 외관 스크래치, 휠, 타이어 상태, 실내 시트와 냄새 등 100여가지 항목의 추가적인 검수도 진행했다. 실제 고객 차량 확인과 성능 전문가 안내는 프리미엄 쇼룸이 조성된 ‘믿고 센터’에서 이뤄진다. 첫 번째 믿고 센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경유값 하락세에 더불어 본격 나들이철을 앞두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디젤차 구매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4월 디젤차 시세는 5개월 연속 하락세 이후 보합권 전환이 예상된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디젤 차량의 4월 시세 하락률은 0.9%로 전월 3.5% 대비 2.6%p 둔화돼 보합이 예상된다. 경유값 하락에 따라 디젤차 구매 부담이 줄어들며 판매 호조를 보이는 탓이다. 지난 달 25일 발표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 유가 동향에 따르면 경유 가격은 18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케이카는 경유 가격이 점차 안정화됨에 따라 디젤 차량의 시세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봄 나들이철을 앞두고 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들어선 디젤 차량을 더 선호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젤차량 외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의 4월 시세 역시 하락률이 각각 0.2%, 0.3%로 전월 대비 2%p, 2.4%p 하락폭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전기차 시세 하락률은 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