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일반 소비자 약 1만2800여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1999년 국내 최초로 시작되어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평가하는 항목 6가지 항목 중 5가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점수 1위를 기록, 23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전 세계적으로 4억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글로벌 No.1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국내에서도110cc ‘슈퍼커브’부터 1,800cc의 ‘골드윙’까지 폭 넓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베스트셀링 스쿠터 ‘PCX’와 새로운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 모터사이클 ‘ST125(Dax)’ 등 다양한 신차를 출시한 바 있다. 혼다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은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CBR600RR’과 업계 최초로 개발된 클러치 전자 제어 시스템인 ‘혼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선도기업 보그워너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여 최신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보그워너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첨단 기술 포트폴리오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며, 현장 방문객들은 부스 B11에서 보그워너의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보그워너 코리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권영명 상무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통해 전동화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도하려는 보그워너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보그워너는 고에너지 밀도의 LFP 배터리, 첨단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술, 그리고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수송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글로벌 전문성과 강력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그워너의 LFP 배터리 시스템은 뛰어난 내구성과 모듈형 확장성을 갖춘 설계로, 핀드림스 배터리의 혁신적인 블레이드 셀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해당 배터리 팩은 고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도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도이치아우토가 박결 프로와 2년 연속 동행에 나선다. 도이치아우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결 프로에게 지난해 ‘포르쉐 타이칸’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을 새롭게 지원하며 변함없는 파트너십을 이어 가기로 했다. 이번에 박결 프로에게 후원하는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은 올해 2월 국내에 공식 론칭된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4종 중 하나로, 런치 컨트롤 작동 시 408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자랑하며, 최대 토크는 66.3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5.2초에 최고 시속 220㎞, 주행 가능 거리는 454㎞로 뛰어난 주행거리와 퍼포먼스를 확보했다. 무엇보다도 기존 내연 기관 마칸 모델 대비 더 스포티해진 익스테리어와 차체가 커짐에 따라 더 넉넉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전동화 플랫폼을 적용해 2열 시트 뒤 트렁크 용량은 540L까지 확장됐고, 1열 시트 포지션은 최대 28㎜, 2열은 최대 15㎜ 내려갔다. 지난 20일 포르쉐 센터 수원에서 협약식을 진행한 포르쉐 공식 딜러 도이치아우토는 수원, 광주, 창원, 제주 지역에서 포르쉐 판매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안종선·이상훈 사장을 사내이사 및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결의에 따라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두 명의 공동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및 책임 경영, 수익성 향상을 위한 전략적 결정에 기반하여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종선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타이어에서 글로벌 혁신 및 R&D, 구매, 생산, 품질 등 부문을 관장하고, 이상훈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위한 마케팅 및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등 글로벌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안종선 신임 대표이사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도해왔다. 2021년 경영총괄 사장 겸 ES사업 본부장을 맡아 혁신을 이끌었으며, 2022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프리미엄 ‘AGM’ 배터리 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강화와 내실 있는 경영을 동시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한층 탄탄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박종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26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박종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종호 신임 대표는 2011년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문장 전무로 입사해 전략기획과 경영혁신, 재무회계, 세무, 법무, M&A 등을 담당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한국타이어 경영지원총괄을 역임하며 회사의 재무안정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경영기획 및 해외 위험관리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신임 대표는 미국 테네시 공장 등 글로벌 인프라 신·증설도 주도해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15년부터 3년간 한온시스템의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전자 및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겸비한 사업전략, 경영혁신 및 재무 전문가다. 한편, 전날 열린 제71기 정기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4월 중고차 시장은 전기차와 경차가 강세를 보이며 경제성 높은 차량들이 시장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발표됐다.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27일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0.7%, 수입차는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달 국산 중고차 시장은 약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유지비가 합리적인 경차와 전기차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가 상승하거나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케이카는 신학기와 신규 입사 등으로 수요가 높은 경차의 성수기 판매 호조가 이어져 4월 평균 시세가 1012만원으로 전월 대비 0.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중형차는 0.8%(1655만원), 중형 SUV는 0.6%(2247만원)의 하락률을 보이는 등 다른 차급은 일반적인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평균 시세는 2483만원으로 전월 대비 0.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테슬라 모델3, 모델Y 등 주요 전기차 모델의 시세가 회복세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자동차 산업의 주요 관계자 및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환기 속 자동차산업의 미래 대응 전략을 깊이 있게 조망하기 위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환영사에서 재단 안정구 이사장은 우리 자동차 부품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변화의 흐름에 대한 정확한 통찰과, 선제적인 대응전략 수립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를 위해 재단은 금년도부터 HMG경영연구원과 함께 발전전략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게 됨을 알리고, 업계가 직면한 핵심 이슈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보다 실질적인 솔루션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 중국산 자동차의 공격적인 시장 확대 등의 많은 난관이 존재하고 있지만, 현대차·기아는 2024년 글로벌 판매량 744만대를 기록하며, 세계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HMGMA 공장을 준공하고, 미국에 향후 4년간 31조 투자를 약속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다음 달 4일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관람객 맞이 준비에 나섰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30주년을 맞아 전시회 역사상 가장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기업들을 필두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신제품과 신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기업 460여 개사가 참가한다. 자동차메이커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BMW·벤츠·포르쉐와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가 참가한다. 이와함께 롯데그룹·HD현대·삼보모터스그룹·BYD·로터스·빈센·로브로스 등이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조직위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서울모빌리티쇼에 첫선을 보이는 롯데는 비욘드 파트너라는 타이틀로 참여하여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등 화학분야 3개사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 5개가 출동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룹의 핵심 사업 분야인 배터리 핵심 소재, 수소 밸류 체인, 미래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4월3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퍼포먼스 럭셔리 및 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로 2세대 완전변경 ‘메르세데스-AMG GT’를 포함해 총 15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2세대 완전변경 GT’를 비롯해 ‘CLE 53 4MATIC+ 쿠페’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고성능 차량을 중심으로 한 최상위 차량 라인업을 전시하고,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MANUFAKTUR)’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 GT’는 ‘퍼포먼스 럭셔리’를 대표하는 고성능 2-도어 쿠페로, 모터스포츠 DNA를 탑재해 최상위 스포츠카의 정수를 보여준다. 메르세데스-AMG GT는 모터스포츠 기술을 통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스타일리시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운전자에게 일상에서의 레이싱카 감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의 고성능 모델로, 기존의 우아한 디자인과 AMG 특유의 민첩성 및 다이내믹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최초 픽업 타스만이 한국에 상륙했다. 기아는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더 기아 타스만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RV 시장을 선도해 온 기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통 픽업인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특화 사양을 상세히 소개하고, 기아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는 이날 타스만 개발을 담당한 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온∙오프로드용 기술을 소개하고, 각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부품을 전시한 별도의 공간을 구성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픽업 플랫폼 △도하 성능 △견고함과 활용성을 갖춘 적재 능력 등 정통 픽업의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된 차체 설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속 ATC(Active Transfer Case)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Electronic Locking Differential) △전용 터레인 모드 등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토잉 특화 기능을 선보였다. 이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