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영종도 소재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벤투스 에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출시를 기념하여 국내 딜러사 관계자를 포함한 소비자 체험단 벤투스 에보 익스피리언스 크루, 자동차 관련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딜러사 관계자들과 특별한 세션을 진행하며 핵심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소통 접점을 한층 강화했다. ‘벤투스 에보’ 제품군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기술력을 소개하는 동시에, 해당 제품을 장착한 BMW 고성능 브랜드 ‘M’ 차량을 활용해 트랙 주행, 짐카나, 슬라럼, M-Taxi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시승 체험을 제공하며, 최상위 수준의 핸들링과 제동력 등 타이어 성능을 입증했다. 둘째 날에는 ‘벤투스 에보 익스피리언스 크루’ 발대식을 갖고, 300여 명의 지원자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체험단 28명을 비롯하여 자동차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대한민국 물류 중심지인 부산 신항 인근과 강원도 및 충청북도를 아우르는 제천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설하며 고객 접근성과 서비스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으로 다임러 트럭은 총 18개에 달하는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정비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고객들이 신속하게 운행을 재개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산 서비스센터는 대한민국 물류 및 산업의 핵심 거점인 부산신항국제터미널에서 약 8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부산 경남 최대 수입 자동차 판매·서비스 기업인 아이언 오토그룹(회장 김용근) 산하의 (주)아이언 서비스가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신규 딜러사로 선정되어 운영을 맡았다. 약 800평(총 면적 2,36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경기도 안산에 전자소재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전자소재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수원 R&D 센터를 바스프 안산공장 부지에 위치한 3층 규모의 새로운 시설로 확장 이전한 것이다. 바스프의 국내 전자소재 사업부는 새로운 터전에서 식각, 포토, 금속화학(Metalization Chemical) 등 반도체용 기능성 소재 개발에 집중하여,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기술 및 품질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바스프 그룹 전자소재 사업부 총괄 로타 라우피흘러(Dr. Lothar Laupichler) 수석 부사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새로운 전자소재 R&D 센터는 연구개발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켜 한국 고객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옹스트롬 시대로의 스케일링에 적합한 첨단 반도체 소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혁신과 발전의 기회가 무궁무진하며, 고객과 함께 한 단계 더 높은 R&D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옌스 리베르만 바스프 반도체 소재 부사장은 "이번 전자소재 R&D 센터 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한국 디테일링 카케어 협회 (KDCCA)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디테일링 전문 페스티벌 ‘2025 K-디테일링 샤인페스타’(이하 샤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샤인페스타는 국내 세차 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선진 디테일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국내 최대 규모의 디테일링 축제로, 오는 26일 강원도 춘천 소재의 루페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다. 불스원의 프리미엄 디테일링 브랜드 ‘루나틱폴리시’를 비롯해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오토그루밍, 루페스, 마프라 등이 후원업체로 참여한다. 샤인페스타는 디테일링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관련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리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에게도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제 디테일링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국내 최고의 세차 유튜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테일링 실력을 겨루는 ‘K-디테일링 마스터즈’가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유튜버들은 자신만의 세차 노하우와 기술로 완성한 차량을 전시하고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오는 30일까지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벤트 기간 내에 온라인에서 2026년형 아르카나 구매 상담을 신청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또한, 온라인에서 구매 상담을 신청한 이후 전국 전시장에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RNLT 백팩’을 증정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에서 26년형 아르카나 구매 상담을 신청한 후 전시장에 방문해 26년형 아르카나를 구매한 고객 중 5월 31일까지 출고 및 계약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를 증정할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는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SUV의 디자인을 유지하며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 E-Tech’와 ‘1.6GTe’ 두 가지로 구성하고 각 트림별 사양을 최적화했다. 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한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부드럽고 빠른 변속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데 이어 기자단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갖는 등 독일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지난 3일과 4일(현지시간) 독일 중부 헤세(Hesse)주 베츨라(Wetzlar)시 라이츠 파크(Leitz Park)에 위치한 다목적 전시관 라이카 베츨라(Leica World Wetzlar)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기자단과 인플루언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론칭 행사는 액티언 제품 설명과 함께 시승 행사 그리고 스마트 폰을 활용한 촬영기법 강의와 트렁크 파티(Trunk party, 액티언 트렁크 안에서 식사 & 디제잉<DJ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KGM은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액티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의 추가 론칭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은 뛰어난 주행 성능과 조용한 승차감 그리고 넉넉한 실내 공간은 물론 쿠페 스타일의 세련된 외관에 오프로드 감성까지 담은 액티언의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KGM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고용노동부, 오토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 오산교육센터(경인 용인시 소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기아 최준영 국내생산담당 사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문병일 한국기아오토큐사업자연합회 회장, 고동원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기아와 고용노동부, 오토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정비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교육-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더 나아가 정부∙기업∙현장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전기차 정비인력 수요조사 및 정비기술 지원 △정비인력 양성 훈련과정 설계 지원 및 교보재 제공 △교육 교강사( 교사나 강사를 이르는 말) 보수교육 등 전문성 강화 업무를 담당한다. 고용노동부는 △정비인력 양성과정 총괄 △정비인력 양성과정 운영비 지원 △훈련생 채용 연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특화된 전략거점으로 인도연구소를 확대 운영한다. 현대모비스의 주요 수주 품목 가운데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고부가가치 제품이 증가하자 이를 검증하고 해석하는 인도연구소의 역할도 늘어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텔랑가나주(州) 하이데라바드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거점을 통합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7년 인도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2020년에는 제2 연구소를 구축해 운영해왔다. 최근 수년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인력이 늘어나자 이들을 추가 수용하고, 분산된 연구거점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대규모 연구시설을 새로 마련한 것이다. 하이데라바드 중심부에 위치한 통합 연구거점의 연면적은 약 24,000㎡로, 글로벌 주요 IT기업들이 밀집한 상업지역에 위치해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가 용이한 입주 조건을 갖추고 있다. 10층 규모의 건물에는 연구공간과 데이터센터, 시험실과 교육실, 협력사 업무공간, 임직원들의 휴게 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통합 연구거점을 구축한 배경은 급성장하는 인도 자동차 시장과 맞물려 있다. 글로벌 조사 기관에 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eDrive4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i4는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의 중형 순수전기 그란 쿠페로 BMW 고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4-도어 쿠페만의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장거리 여정을 완벽히 지원하는 공간 활용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뉴 i4는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스포티한 매력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BMW 뉴 i4는 국내에 i4 eDrive40 M 스포츠와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i4 eDrive40의 전면부에는 새로운 세로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세련된 마름모 패턴의 BMW 키드니 그릴이 장착됐으며, 앞 범퍼 양쪽의 수직형 에어커튼과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후면부에는 정교하고 입체적인 그래픽이 돋보이는 레이저 리어라이트를 탑재해 스포티한 감성을 배가했다. 실내에는 D컷 스타일의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은은한 간접 조명이 들어간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를 도입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30년 역사를 가진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외 자동차·모빌리티 산업과 기술을 아우르는 대표 종합 전시회다. 개막식은 이날 오전 9시30분, 제1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국회 모빌리티포럼 윤후덕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현대자동차 김동욱 부사장 등 국내외 주요 기업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개막식 이후 주요 부스를 참관하였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강남훈 위원장은 개막사에서 “서울모빌리티쇼는 1995년 서울모터쇼로 출범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며 “과거 자동차 산업이 한국 경제 발전과 성장을 견인했다면, 앞으로의 30년은 모빌리티 혁명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는 이제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움직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서울모빌리티쇼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반영하고 선도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각 완성차 브랜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