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1일 부산시 학장동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기념식을 진행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SBH 서비스센터는 지프와 푸조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센터다. 부산 SBH 서비스센터는 지난 2011년 지프 딜러사로 합류한 빅토리오토모티브가 운영을 맡는다. 약 14년에 걸친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SBH로 전환한 빅토리는 지난 4월 SBH 부산 전시장을 개장한 바 있다. 새 서비스센터는 부산 서부권 핵심 입지인 사상구 학감대로191번길 9(학장동)에 위치했다. 부산 전역은 물론 김해, 양산 등 인접 지역 고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학장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서부산IC, 남해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가 뛰어난 것도 장점으로 내세웠다. 대지면적 7364㎡에 총 4개동(지프동, 푸조동, BP동, 주차타워)으로 구성됐다. 130대 규모의 넓은 주차 공간을 자랑한다. 16개의 워크베이와 2개의 인스펙션(Inspection) 베이를 통해 일평균 80대의 일반수리, 7대의 판금·도장 및 사고수리가 가능하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렉서스·토요타 안심 플러스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렉서스와 토요타 공식 전시장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캠페인 기간 중 출고 연도와 관계없이 모든 차종에 대해 긴급 출동 및 견인 서비스를 최대 50km까지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고나 평상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 등으로 외관 수리(판금 및 도장)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홈 투 홈 서비스(HOME TO HOME SERVICE)‘의 무상 제공 거리를 기존 50km에서 100km까지 확대한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여 수리 후 다시 인도하는 서비스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단, 해당 서비스는 긴급 출동 및 견인 서비스와는 중복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보험 수리를 받는 고객에게는 운전자 자기부담금 50%(최대 25만원)를 지원하며, 보험 수리 접수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현대캐피탈과 제휴해 ‘EV 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최근 차량 리스는 첫 차를 고려하는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최신 모델을 경험하려는 소비자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리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엔카닷컴은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 차량 이용이 많아지는 휴가 시즌을 맞아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기차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EV6, 아이오닉5 등 인기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아 EV6를 기준으로 현대캐피탈 리스를 이용할 경우 월 납입금 25만원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 운용이 가능하다. 대상 차량은 엔카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단한 차량으로 선별됐으며, 배터리 상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진단솔루션을 기반으로 배터리 진단 정보(SoH, State of Health)를 제공한다(*일부 모델 제외). 또한 6개월간 충전료 부담 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디시 감성을 강조한 중형 SUV 신형 XC6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차는 5인승 SUV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볼보의 첨단 기술,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모델이다. 2008년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이후 디자인, 안전, 프리미엄 주행 경험 등을 바탕으로 패밀리카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며 누적 판매 270만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고 한다. 외관은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절제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새로운 프론트 그릴은 사선 방향의 메시 패턴과 인서트를 적용해 더욱 현대적인 인상을 주며, B5 울트라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 또는 다크 두 가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휠은 플러스 및 울트라 트림에 따라 19~20인치 각기 다른 사이즈로 제공한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연상케하는 구성이다.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해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선보인다. 수평적인 형태를 지닌 대시보드는 트림에 따라 내추럴 드리프트우드와 순백색의 리얼 우드 소재인 화이트 드리프트 우드가를 조합해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차는 스마트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의 픽업트럭 타스만이 호주에 위치한 경사도 50도의 극한 지형 코스를 정복하며 강력한 주행 성능과 주행 제어 기술력을 뽐냈다. 호주의 오프로드 전문 유튜브 채널 '팀 브리 오프로드'가 게시한 타스만의 '비어 오클락 힐' 등정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영상 링크 : https://youtu.be/c1c7m_IDaN0?feature) '팀 브리 오프로드'는 호주 현지에서 오프로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로, 각종 4륜 구동 차량을 극한의 환경에서 테스트하며 성능을 검증하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영상의 무대가 된 '비어 오클락 힐'은 호주 퀸즐랜드에 위치한 오프로드 전용 트랙 '스프링스 4×4 어드벤처 파크' 내의 한 코스로,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인기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경사도 50도, 길이 100m에 달하는 가파른 언덕과 바위, 진흙, 웅덩이 등의 혼합 지형으로 인해 세계적인 오프로드 차량들도 등정에 실패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 간혹 등정 과정에서 차량이 전복돼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함. 이 코스를 ‘4륜 구동차의 에베레스트’라 부르는 이유이다. 코스에 도전하는 수많은 차량 중 극히 일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7월 국내 5만6227대, 해외 27만856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4% 증가, 해외 판매는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5만6227대를 판매했다. 차종별 판매실적을 보면, 세단은 그랜저 4408대, 쏘나타 3314대, 아반떼 6145대 등 총 1만4483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6238대, 싼타페 4252대, 투싼 4011대, 코나 2592대, 캐스퍼 1245대 등 총 2만3258대 판매됐다. 포터는 4296대, 스타리아는 363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4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86대, GV80 2157대, GV70 2553대 등 총 8227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2025년 7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0.5% 증가한 27만856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탄력적인 고객 수요 대응 위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017대, 해외 21만7188대, 특수 5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6만270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2% 감소, 해외는 0.9% 증가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690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8538대, 쏘렌토가 1만 7852대로 뒤를 이었다. 7월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4만5017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7211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769대, K5 2868대, K8 2090대 등 총 1만1163대가 판매됐다. RV는 카니발을 비롯해 쏘렌토 7053대, 스포티지 5424대, 셀토스 4921대, EV3 2199대, 타스만 1271대 등 총 3만22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52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631대가 판매됐다. 7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21만7188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47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7월 한 달 동안 총 3만2244대(내수 1226대, 수출 3만1018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42.9%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이후 5개월만에 판매 상승세로 전환했다. GM 한국사업장은 7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2.3% 증가한 총 3만1018대를 판매했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3.8%, 66.0% 증가한 1만8115대와 1만2903대 판매됐다. 7월 한 달 간 내수 시장에서는 총 1226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01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최근 출시된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쉐보레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고품질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7월 한 달 동안 내수 4000대, 수출 3251대로 전년 동월 대비 33.1% 증가한 총 7251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7월 내수 판매는 3029대가 팔린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2.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7월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중 85% 이상은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Tech 모델로 2599대가 판매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긴 282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뛰어난 차제 안전성 및 최첨단 편의·안전 기능으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도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511대가 판매됐다. 이중 4기통 1.6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얹어 편안한 주행감이 특징인 1.6 GTe가 412대, 직병렬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E-Tech가 99대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 SUV QM6는 지난달 384대가 판매됐다. Q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7월 내수 4,456대, 수출 5164대를 포함 총 9620대를 판매했다 1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7%, 전월 대비로도 4.2% 증가했으며,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내수판매는 지난 7월 14일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1060대)와 무쏘 EV(1339대)가 상승세를 이끌며 4천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SUV로,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도 3600만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수출은 튀르키예 지역으로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6.7%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9.4%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회복세를 보이고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달 구독서비스인 ‘KGM 모빌링' 출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