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나를 지켜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나를 지켜줘' 활동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예술과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올바른 사고력과 위험상황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금호타이어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음악과 무용을 활용해 어린이가 직접 교통안전 노래와 무용 동작을 만들며 안전수칙을 익히는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서울 소재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공감형 뮤지컬 '드림, 인 더 스쿨' 공연을 선보인다. 언어폭력, 신체폭력, 집단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교내외 폭력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비폭력 실천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학생들이 겪고 있을, 겪을 수도 있는 문제에 대하여 스스로 생각해보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울림을 주는 것이 취지다"며 "금호타이어는 청소년 대상 다양한 사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OE(Original Equipment) 타이어 라인업인 ‘에이콘택트(aContact)’를 새롭게 선보인다. ‘에이콘택트’ 타이어 제품군은 자율주행차의 운영 환경과 다양한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으며, 로보택시, 셔틀 차량,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는 물론 미래의 자율주행 승용차에도 적합하다. 이른 시일 내에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국 주요 도시의 공공 도로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자율주행차량을 운행 중이거나 운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러 고객에게 맞춤형 ‘에이콘택트’ 타이어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적용 분야에 따라 사양은 다르지만 짧은 제동 거리와 우수한 핸들링,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은 고객의 안전성을 뒷받침한다. 혼잡한 출퇴근 도로를 달리는 차량과 공항 승객을 정해진 노선으로 수송하는 셔틀 차량은 서로 다른 특성을 필요로 한다. 콘티넨탈은 이러한 차이를 고려해 고무 컴파운드와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또한 전기 자율주행차의 특성상 회전 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회전 저항이 낮을수록 주행 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을 기반으로 한 전기 재활용품수거차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7㎥급 압축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와 ‘14㎥급 덤프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로, 지난 7월 출시된 ‘4㎥ 전기 노면청소차’와 함께 총 3종의 전기 환경차 라인업을 갖추게 되면서, 국내 전기 환경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 환경차의 기반이 되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은 고효율 ZF 전기 모터, LFP, NCM 배터리 시스템, 초급속 충전 기술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 150kWh LFP 또는 152kWh NCM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kW급 급속 충전으로 20%에서 80%까지 약 6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특장 전용 고전압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특장 장비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신차 개발에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 환경 특장차 전문기업 에이엠특장이 협력했다. 두 모델 모두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전원을 통해 특장 시스템을 직접 구동하는 50kW급 e-PTO(전기 동력인출장치)를 적용했다. 모듈화된 e-PTO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동력을 제공함으로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3일(현지시간) 호주 퀸즈랜드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100만대 판매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가 호주에서 누적 100만대를 달성 한 건 1988년 진출 이후 37년만이다. 기아는 이후 2006년 판매법인을 출범. 호주 진출 30년이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0만대를 기록했다. 이후 7년만인 올해 누적 100만대를 넘어섰다. 100만번째 차량은 픽업트럭 타스만 듀얼 캡으로, 이날 행사에서 구매자 제임스 앨런도프에게 전달됐다. 호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기아 차량은 쎄라토(현재 K4)로 총 20만780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18만8159대)와 리오(16만6062대, 현재 단산), 카니발(12만3854대) 등이 뒤를 이었다. 기아는 라인업 확대를 통해 호주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피칸토를 비롯해 호주에서 베스트 셀링 미니밴으로 자리 잡은 카니발, EV3·EV5 등 전동화 라인업, 지난 4월 처음 출시된 픽업트럭 타스만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데미안 메레디스 기아호주 CEO는 "신차 누적 판매 100만대 달성은 각 딜러사가 기아 브랜드에 쏟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영업 네트워크 리뉴얼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3일 공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재개장한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은 연계 공간에 식당을 마련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차량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세계 르노 전시장 중 직영이 아닌 딜러사 운영점에서 F&B 공간을 도입한 사례는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이 최초다. 퓨전 음식점 ‘베리키친 강남’이 입점해 낮에는 샌드위치, 샐러드 등 캐주얼한 음식, 저녁에는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은 외관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새로운 파사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인증 기술로 언제든 방문 가능한 24시간 전시장 △AI 알고리즘을 통한 차량 상담 및 맞춤 견적 △고객 위치 기반 찾아가는 시승 예약 서비스 등 첨단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르노코리아는 강남전시장 외에도 전국 170여개 모든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대상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8년까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크로스컨트리 'EX30 크로스 컨트리'를 국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1997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볼보자동차가 구축하고 있는 독창적인 영역의 라인업이다. 스웨덴의 혹독한 겨울과 거친 지형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운전자가 기대하는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EX30CC는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 SUV에 크로스컨트리의 강력한 유산을 결합한 모델이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가치를 구현한 혁신적인 5인승 SUV에 높은 지상고와 견고하고 독특한 외관 디테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더했다. 여기에 0→100㎞/h 가속시간 3.7초 등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트윈모터를 조합했다. 외관은 균형 잡힌 차체 비율과 과감한 SUV의 실루엣에 강력한 성능과 견고함을 강조하는 새로운 요소들로 크로스컨트리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블랙 쉴드 디자인의 전면부와 트렁크 리드로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프론트 쉴드에는 스웨덴 북극 아비스코에 위치한 케브네카이세 산맥의 지형도와 경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5년 전설의 오프로더’ G-클래스의 첫 모델을 헌정해 탄생한 한정판 차량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을 출시했다.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은 1979년 첫 출시 이후, 1980년대에 온로드와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독창적인 매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첫 G-클래스 모델 시리즈 W 460를 헌정해 제작된 한정판 모델이다. 차량은 G 450 d와 G 500 두 가지 버전으로 전 세계 총 460대 생산되며, 그 중 한국에는 G 450 d 모델 25대가 판매된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G-클래스의 독보적인 첨단 기술 및 주행 성능에 1980년대 W460 시리즈의 대표 모델인 280 GE에서 차용한 3가지 역사적인 색상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 그리고 특별한 장비 등을 적용해 G-클래스 애호가 및 수집가들의 열망을 만족시킨다. 먼저 차량은 1980년대 당시 G-클래스 최초 컬러 옵션 중 하나였던 △‘마누팍투어 아가베 그린’(10대), △‘마누팍투어 크림’(10대), △‘마누팍투어 콜로라도 베이지’(5대),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마누팍투어 아가베 그린은 대지를 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에 3회 연속 참가해 전동화, 전장 등 차세대 핵심기술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기술 전략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전동화, 전장, 램프, 샤시/안전 분야 핵심기술 20여 종을 출품한다고 3일 밝혔다. 독일 IAA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였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2021년 개최지를 뮌헨으로 옮겨 재출범 한 유럽 최대 종합 모빌리티 전시회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IAA에 처음 참가한 이래 매번 전시부스를 꾸려 왔다. 현대모비스는 ‘Deeper Look to Progress’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의 진보와 변화를 주도하는 모비스의 기술 혁신을 유럽 시장에 재차 어필한다.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 방향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는 컨셉이다. 이를 위한 ‘투 트랙 전략’으로 핵심 타깃층을 분리해 퍼블릭 전시와 프라이빗 부스를 이원화 운영할 수 있게 전시 공간을 디자인했다. 우선 일반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퍼블릭 공간에는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 EV9에 현대모비스의 첨단 전장 기술 ‘홀로그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엄선된 인증 중고차 매물을 확인 할 수 있는 ‘이 달의 핫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달의 핫딜’은 한성자동차의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각 전시장에서 고객 관심이 높은 차량과 희소성 있는 모델, 우수한 조건을 갖춘 매물을 엄선해 매달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모델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한성자동차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보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매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시 가까운 전시장에 방문하여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 탐색에서 계약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한층 효율적이고 만족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한성자동차는 ‘이 달의 핫딜’을 통해 고객에게 폭넓은 매물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이 달의 핫딜 개편 기념으로 9월 한달 간 모든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께 평생 엔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테슬라가 무서운 기세로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에 이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8월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베스트셀링 톱3 모두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2만7304대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대수는 19만251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대수 1위는 7974대를 판매한 테슬라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BMW(6458대),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4332대)였으며, 볼보(1313대), 아우디(1263대), 렉서스(1249대), 토요타(883대)가 뒤를 이었다. 이어 포르쉐 765대, 미니(MINI) 665대, 랜드로버 446대, 폭스바겐 410대, 비야디(BYD) 369대, 포드 354대, 폴스타 257대, 지프 121대, 혼다 111대가 뒤를 이었다. 또 푸조 72대, 링컨 58대, 캐딜락 57대, 페라리 29대, 마세라티 26대, 지엠씨(GMC) 24대, 람보르기니 24대, 벤틀리 2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