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외 최신 전기차 6종을 동시에 비교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5’ 전시회 사무국은 행사기간 중 기아, KGM, BYD, 캐딜락, 볼보, 지프 등 국내외 최신 전기차 6종을 모두 시승해 볼 수 있는 ‘EV 라이드(Ride) 2025’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최신 전기차 브랜드들이 총출동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기차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단, SUV, 픽업 등 다양한 차종을 한자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울러, 주행 성능, 실내 UX, 친환경 기술 등 브랜드별 핵심 경쟁력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전동화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 니즈를 보다 명확히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함은 물론,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533km의 긴 주행 거리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전동화 세단 ‘EV4’를 제공한다. EV4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KGM이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오는 12월31일까지 무상으로 진행하는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은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2022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판매된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이모션 포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서비스 점검 항목은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절연 저항 확인 등 고전압 배터리 상태 점검 △모터용 냉각 수량 및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등 모터룸 점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센서 데이터 등 점검 △배터리 팩 충격 파손 여부 등 차체 내∙외부 상태 점검 등이며 토레스 EVX(밴 포함)는 고전압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능 강화 업데이트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점검 및 에어컨 상태 등 다가오는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운행을 위한 부분들도 점검한다. 한편, KGM은 전기차를 마음 놓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화재 발생시 최대 5억원을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배터리 화재 보증 기간도 배터리 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콘티넨탈은 100점 만점에 84점을 받아, 업계 내 지속가능성 상위 1% 기업으로 평가됐다. 콘티넨탈은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 지난해보다 10점이 상승한 점수를 기록하며 플래티넘 메달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윤리, 노동 및 인권, 지속 가능한 조달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콘티넨탈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평가했으며, 이 중 노동 및 인권, 지속 가능한 조달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괄 호르헤 알마이다는 “이번 플래티넘 등급은 지속가능성을 향한 콘티넨탈의 다각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라며, “지속가능성은 콘티넨탈의 전 세계 모든 사업 프로세스와 가치 사슬 전반에 깊이 내재된 핵심 요소로, 우리는 일상적인 업무의 모든 단계에서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설립 이후 현재 전 세계 15만 개 이상의 기업과 함께하고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트랙 주행은 일반적인 도로 주행과 많은 부분에서 차이점이 존재한다. 평균 주행 속도가 훨씬 빠른 것은 기본, 운전자와 자동차에 가해지는 부담 또한 일반도로보다 트랙을 달릴 때가 훨씬 크다. 때문에 별다른 연습 없이 트랙을 달릴 경우, 제대로 된 재미를 느끼기는커녕 큰 사고를 겪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트랙을 제대로 달리고자 하는 많은 운전 마니아들이 시간을 내 연습을 한다. 하지만 트랙 주행에는 여러 부담이 뒤따른다. 트랙까지 이동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것은 당연한 일. 하루 종일 트랙을 달리고 난 뒤, 차량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과정에서 만만치 않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마니아들이 트랙 주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연습용 스포츠카’를 구매한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국내에서는 구동 방식에 따라 여러 스포츠카가 존재한다. 예컨대 FF(프런트 엔진 - 전륜 구동) 방식 스포츠카로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N이 있다. 정통 스포츠카에 널리 쓰이는 MR(미드십 엔진 - 후륜구동) 스포츠카 중에서는 로터스 에미라(Emira)가 유일한 선택지다. FR(프런트 엔진 - 후륜구동) 스포츠카로는 토요타 GR86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5’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5’는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조상현), 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김동명),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총 95개사 451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외 완성차와 배터리, 충전, 부품 등 전기차 산업 전반을 망라하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차는 2018년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디 올 뉴 넥쏘’와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는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와 PBV(목적 기반 차량) ‘PV5 패신저’를 선보이며, KGM은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EV’ 등을 전시한다. BYD, 볼보, 폴스타, BMW, 지프, 캐딜락 등 글로벌 브랜드의 전기차도 한자리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가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신모델 ‘노블클라쎄 T9’을 새롭게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노블클라쎄 T9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차별화된 편의 사양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고급 리무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 이번에 출시된 T9은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전면부에는 노블클라쎄 고유의 전용 버티컬 그릴과 브랜드 로고가 적용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웅장한 존재감을 동시에 드러낸다. 여기에 전용 휠캡을 더해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마블 플로어(대리석 무늬 바닥재)와 고급감을 더한 프리미엄 시트 디자인을 통해 VIP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새롭게 제작된 시트는 최대 160도까지 조절 가능한 등받이와 최대 12cm 연장이 가능한 레그레스트를 탑재해, 탑승자의 신장에 맞춘 최적의 휴식 자세를 제공한다. 또한 ‘온열 및 통풍 기능’, ‘시트 포지션 메모리 기능’이 기본 탑재돼 사계절 내내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다. 편의성도 눈에 띈다. ‘암레스트 일체형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은 차량 내에서 비즈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시승회가 결합된 ‘GV70 Media First Drive(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하며 GV70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터트렌드(MotorTrend),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에드먼즈(Edmunds),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등 북미 주요 60여개 매체가 참석하며 GV70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GV70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더욱 우수해진 주행 성능과 정숙성, 완성도 높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춰 북미 주요 매체로부터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SUV로서 고급스러움과 성능 측면에서 능가할 차가 없다”는 찬사를 받았다. GV70는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1]을 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사명 변경 이후 소비자 관심도와 호감도가 크게 증가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26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KGM은 새로운 사명을 도입한 이후 약 2년(788일) 동안 134만1461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 쌍용차시절(66만6257건) 대비 101.3% 증가했다. 긍정률과 부정률은 각각 75.14%와 3.47%로, 순호감도는 71.67%에 달했다. 사명 변경 이전 기간보다 약 3배(48.96%P) 상승한 수치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KGM은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브랜드 혁신을 위한 전략이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KGM은 지난 2023년 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EV 전용 플랫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동화, 자율주행차, AI 기술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Enjoy with Confidence) 및 신규 브랜드 전략(Practical Creativity)을 공개하는 등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글로벌 주요 사업 부문을 담당할 고위 임원들을 선임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에이버리 시츠 북미 영업 총괄과 알렉스 셰이 글로벌 마케팅 총괄을 임명했다. 또한, 아쉰 고팔라스와미 글로벌 서비스 및 에프터마켓 총괄과 숀 와슨 북미 OEM 총괄도 임명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존 콜 부사장은 "기업문화의 탁월함과 실행력, 그리고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고위 리더십 인사를 결정했다"라며. "신임 임원들의 폭넓은 경험과 균형 잡힌 시각이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회사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버리 시츠 북미 영업 총괄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지역의 영업팀을 책임지며, 이 지역의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사 및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한다. 그는 매출 성장, 시장점유율 확대, 영업 역량 강화 등의 주요 과제를 맡게 된다. 알렉스 셰이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전 세계 마케팅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팀을 이끌며, 시장 및 고객 인사이트 도출, 제품 포트폴리오 가치 증대, 브랜드 관리 등의 업무를 책임질 예정이다. 아쉰 고팔라스와미 글로벌 서비스 및 에프터마켓 총괄은 애프터마켓 사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공식 관용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27일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페이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네덜란드대사,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 현대차 아산공장장 박세국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9 공식 관용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네덜란드는 유럽 최고 수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춘 전동화 선도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네덜란드대사관은 이러한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발맞춰 주한대사 전용 차량을 최초로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식 관용 차량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향후 주한네덜란드대사의 공식 행사 참여 및 공무 집행 시 이동 수단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네덜란드대사관에서 도입하는 아이오닉 9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로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이다. 아이오닉 9은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 19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