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일렉트로비트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적정 규모(right-sized)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구현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공개한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차량 복잡도와 개발 비용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업계가 혁신, 확장성, 비용 효율성의 균형이라는 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일렉트로비트는 데모 시연을 통해 SDV 개발 복잡도 저감, 혁신 가속화, 차세대 차량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위한 실질적 전략과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일렉트로비트는 기능 안전 대응(safety-critical) 시스템을 위한 고성능 리눅스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SDV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ADAS에 필요한 실시간 성능을 제공하는 EB 코르보스 리눅스 포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즈를 비롯해, 텔레칩스와 함께 오픈소스 혁신과 기능 안전의 조화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안전 인증이 가능한(safety-certifiable) 콕핏’ 데모도 선보인다. 코드 통합(Integration as code) 데모에서는 API 기반 확장성을 CI/CD/CT(지속적 통합/배포/테스트) 워크플로우 전 과정에 접목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BMW코리아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벤투스 X BMW M5 투어링’ 광고 캠페인의 성과물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BMW M5 투어링’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양사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 ‘프리미엄∙혁신∙퍼포먼스’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M5’ 7세대 세단형 모델에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으며, BMW와 2022년 ‘벤투스 X BMW M’을 시작으로, ‘아이온 X BMW i7’, ‘벤투스 X BMW XM 레이블 레드’와 ‘아이온 아이셉트 X BMW i5’까지 총 네 편의 브랜드 필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와 ‘M5 투어링’ 차량이 만나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우주선 발사’ 모티브로 형상화했다. 특히, 극한으로 치닫는 차량의 질주를 감각적 영상미로 구현해 한국타이어와 BMW를 이어주는 고성능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극치(The Ultimate)’를 강조했다. 영상에서는 고성능 세단 ‘M5’와 ‘M5 투어링’ 차량을 교차 연출해 고성능 아이덴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세검정초등학교(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에 생물다양성 보전 중심의 교실숲을 조성했다. 금호타이어는 서울세검정초등학교 19개 학급을 대상으로 총 494그루(대형식물 19본, 소형식물 475본)의 식물을 제공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파초일엽’과 나사(NASA)가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인 ‘아레카야자’로 구성되어 있다. 식물들이 심어진 ‘스밈 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식물에 한달에 한번만 물을 주면 되어 친환경적인 측면과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한다. 교실숲 조성과 함께 학생들은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전반에 대한 480분 분량의 환경교육(7회차)을 수료하였다. 금호타이어는 트리플래닛을 통해 식물 건강 상담 및 고사식물 교체 등 1년 동안 사후관리를 실시하며, 학교에 제공된 식물 수만큼 양묘장에 나무를 식재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교실숲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환경과 자연에 대한 공감과 경험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으로서 연결 고리를 만들고 생명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립 80주년 기념 헤리티지 자산 발굴 및 수집 캠페인 '기아 트레저 헌트: 80년의 유산을 찾아서'를 본격 전개한다. ‘기아 트레저 헌트’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성장사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80년 역사와 관련된 각종 자산을 수집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초기형 모델, 콘셉트카 등의 차량 및 부품 △오래된 책자, 기사, 메모 등의 문서 및 기록 자료 △역대 엠블럼과 로고, 스케치, 설계 도면 등의 디자인 및 브랜드 자료를 포함해 역사성과 희소성을 가진 모든 자산을 대상으로 한다. 기아 차량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http://www.kiatreasurehunt.com)에 접속해 보유한 자산의 사진과 관련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기아는 홈페이지에 접수된 자산 중 내부 평가위원단의 검토 및 심사를 거쳐 보존 가치가 인정되는 자산을 기증 또는 대여 등 후속 절차에 따라 기아의 소중한 헤리티지 유산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존 대상으로 선정된 자산을 등록한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아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인 ‘르노 메르시 위크’(Renault Merci Week)를 확대 운영하고, 전시장 방문 및 시승 고객에게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8일 밝혔다. 12월 말까지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을 시승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로장주 미니 패딩 가방, 로장주 미니 우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선물을 매주 다르게 구성해 증정한다. 8~14일 르노 차량을 구매한 고객의 경우 5명을 추첨해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차량 재구매 고객은 같은 기간 중 2명에게 시그니엘 호텔 2인 숙박권을 증정한다. 르노코리아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12월을 맞아 그랑 콜레오스 및 아르카나 구매 고객에게 최대 160만원에 달하는 ‘개별소비세 더블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도 300만원 특별 할인한다.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2.0 터보 에스카파드 루프박스 버전은 최대 540만원, 아르카나 1.6 GTe은 최대 37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대표 엔트리 SUV 캐스퍼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26일까지 △Hello 2026! 소원 트리 이벤트 △미니게임 ‘산타 디보와 함께 선물을 배달해주세요!’ 이벤트 △제1회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공개 및 사전예약 이벤트 △캐스퍼 with 조구만 신상품 출시 및 기념 이벤트 △홀리데이 콘셉트 조구만 월페이퍼 & 카카오톡 테마 배포 등 총 5개에 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마련했던 캐스퍼 출시 4주년 맞이 생일파티 이벤트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Hello 2026! 소원 트리 이벤트는 캐스퍼 홈페이지에 2026년 새해 소원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현대차와 조구만의 2026년 컬래버레이션 캘린더를 증정하는 행사다. 소원 트리는 고객이 작성한 새해 소원이 일정 수량 모일 때마다 미니 전구가 1개씩 점등되는 형식으로 소원 1000개가 모이면 모든 미니 전구가 점등되고 트리 최상단 디지털페이스 별이 켜지며 소원 트리가 완성된다. 소원 트리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2026 캐스퍼 with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강렬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를 공개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디 올-뉴 GLB는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 △WLTP기준 최대 600km 이상의 주행거리 및 편안한 주행을 돕는 주행보조시스템, △강렬한 SUV의 비율과 아이코닉한 전면 그릴로 완성한 인상적인 디자인, △MB.OS가 선사하는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이 특징이다. 차량은 ‘GLB 250+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GLB 350 4MATIC 위드 EQ 테크놀로지’로 2026년 봄에 글로벌 출시되며, 차량 라인업은 두 가지 트림 외 추가 전기 버전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확장될 예정이다. 새로운 GLB는 5인승 또는 3열에 두 개의 추가 좌석이 있는 7인승으로 제공된다. 2열에는 앞뒤로 조절 가능한 슬라이딩 벤치가 있어, 다양한 짐을 보다 편리하게 실을 수 있다. 여기에, 이전 세대 대비 1열과 2열 헤드룸은 물론 2열 레그룸이 넓어졌다. 후면 트렁크 용량은 5인승 기준 최대 540L, 7인승 기준 480L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각각 1,715L와 1,605L까지 확장된다. 전면 트렁크는 축구공 세 개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재규어가 1935년 출시한 ‘SS Jaguar(SS 재규어)’와 최신작 ‘Type 00(타입 00)’를 영국 런던 챈서리 로즈우드 호텔에 함께 전시하며 90년에 걸친 대담한 디자인 역사를 기념했다고 밝혔다. 재규어가 추구해 온 독창적인 예술성은 미드 센추리 모더니즘과 현대 영국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이 호텔의 공간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SS 재규어와 Type 00은 90년이라는 긴 시간의 간극이 있지만, 시대의 통념을 깨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한다. SS 재규어가 당시 재규어 브랜드의 기틀을 마련한 모델이라면, Type 00은 오늘날 재규어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이다. 재규어라는 이름을 단 첫 모델인 SS Jaguar는 윌리엄 라이언스 경(Sir William Lyons)의 ‘그 어떠한 것도 모방하지 않는다(Copy Nothing)’는 철학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당시 대부분의 영국 차가 높고 실용적인 형태였던 것과 달리, SS Jaguar는 낮은 루프 라인과 길게 뻗은 보닛을 적용해 업계의 관행을 깬 대담한 실루엣을 선보였다. Type 00은 이러한 철학을 계승하여 재규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담한 선언’과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강남훈 회장,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는 4일 부터 7일 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가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을 맞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te’를 슬로건으로, 국내 최대 수소 전문 전시회 H2 MEET와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합해 개최되었다. △전시 △국제 컨퍼런스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이번 행사는 수소 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세계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래 수소기술·모빌리티·정책·지역 생태계를 아우른 종합 전시= 현대자동차그룹, HD현대인프라코어, 코오롱인더스트리, 범한퓨얼셀 등 주요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참가해 수전해, 저장, 연료전지, 그린수소 생산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3M, 에머슨(Emerson), 린데(Linde), 헨켈 록타이트(Henkel Loctite), 티유브이슈드(TÜV SÜD), 에어리퀴드(Air Liq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정의선 회장은 5일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에서 "기아의 80년은 한편의 서사와 같은 '위대한 여정'이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영국의 전설적 탐험가인 어니스트 새클턴은 위기 속에서 진정한 리더쉽과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 동료애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면서 "기아의 '위대한 여정'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수 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며 기아와 현대는 하나가 됨으로써 더 큰 미래를 함께 꿈꾸게됐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김철호 창업자와 정몽구 명예회장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그는 "기아는 한국 산업사에 매우 특별한 회사"라면서 '존경하는 김철호 창업자님께서는 자전거에 이어 오토바이, 삼륜차 그리고 최초의 종합 자동차 공장을 설립하시고 마침내 엔진의 국산화까지 이뤄 내시면서 대한민국 모빌리티의 근간을 닦으셨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정몽구 명예회장님께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출범할 당시 글로벌 톱 5라는 비전을 제시하셨다"며 "동시에, 명예회장님께서는 기아의 정체성과 고유한 문화를 존중해야 진정한 시너지가 발생한다고 믿으셨다. 또 명예회장님께서는 품질과 글로벌 현장을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