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1억원대 프리미엄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이 주목받고 있다. 투아렉은 고급 세단에 준하는 승차감과 안락함 그리고 최첨단 고급 편의사양, 실용성과 더불어 주행성능까지 두루 갖추고 있기때문이다. 특히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투아렉의 매력 포인트는 '오버 엔지니어링'으로 다듬어진 첨단기술이다. 2002년 글로벌 시장에 최초 공개된 뒤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공식 출범할 당시 우리나라에 제일 먼저 소개되고, 이후 3세대에 걸쳐 진화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것도 완성도 높은 기술력 때문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투아렉은 뛰어난 완성도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과시하지 않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숨은 진가를 알아보는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오랫동안 꾸준히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사랑받는 모델로 자리잡았다. 22년 간 진화해 온 투아렉의 아이덴티티를 정의할 수 있는 단어는 ‘오버 엔지니어링(Over-engineering)’이다. 즉, 브랜드와 차급을 뛰어넘어 폭스바겐그룹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망라해 타협하지 않는 완성도를 선보이는 모델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이러한 투아렉의 진가를 알아보는 고객들은 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경기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2024 엠필즈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인 이 행사는 엠필즈 페스타로 불리며, 연중 직원들이 제안한 수백개의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를 골라 현장 투표로 최우수작을 선정한다. 사내 아이디어 게시판을 통해 제안된 아이템 가운데 6개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모빌리티 기술 분야 올해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780여개 달한다. 회사에 따르면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 제안 내용을 총 결산하는 행사인 만큼 수상작 선정도 직원들이 직접 한다. 올해로 본선 무대에 오른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개별 발표 후 임직원 3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현장 투표로 최우수 아이디어를 결정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국내는 물론 해외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올해 엠필즈 페스타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자식 브레이크 구조 개선과 증강현실 HUD 실감성 향상 기술 등 2건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모비스 김은혜 연구원은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고 주변 동료들과 아이디어 관련 많은 대화를 나눴던 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고품격 하이테크 매거진 '뮤(MiU)' 누적 발행 수가 60만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45호(겨울호)를 발행한 뮤는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였다. 연 4회, 계간(季刊) 형태로 발행된다. 지난 2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수용자 조사 기준에 따르면 뮤 열독자 수는 연 37만명이다. 뮤는 조현범 회장의 기술철학을 담은 매거진으로 첨단 기술·트렌드 등을 프리미엄 콘텐츠로 녹여내며 '하이테크 스토리텔링의 정수(精髓)'로 불린다. 특히 대중이 관심은 있지만 접하기 어려운 첨단 기술 분야를 가독성 좋게 풀어낸다는 평가다. 뮤는 실험실에 있는 과학자가 설명하는 기술과는 결이 다른 이야기를 전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실제 업계 '혁신 설계자'로 불리는 조 회장은 뮤를 기획하며 단순 상업 잡지가 되는 점을 가장 경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만 뮤 발행담당은 "휘발성 강한 가십이 아닌, 최고 수준의 기술 콘텐츠를 담자는 것이 조 회장님의 기본 편집 방향"이라며 "레거시 미디어가 위축된다 하지만 고품질 프린트 매거진은 전보다 집중도·로열티가 오르는 반사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45호는 △온도와 하이테크 관계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의 차별화된 행보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SCL는 국내 포르쉐 시장에서 국내 최초의 포르쉐 공식 딜러사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SSCL은 지난 2005년부터 포르쉐의 한국에서의 첫걸음을 함께하며 포르쉐 브랜드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에 안착시켰다. 지난 19년간 독보적인 고객 서비스 품질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왔으며, 이제는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넘어 ‘국내 최고’의 위치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한국 포르쉐의 시작', 국내 최초의 포르쉐 딜러 SSCL= 지난 2005년, SSCL은 한국에서 포르쉐를 공식적으로 처음 선보이며 국내 최초의 포르쉐 공식 딜러사로 시작됐다. SSCL은 국내 최초라는 위상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세일즈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한 결과 2024년 12월 기준 포르쉐 딜러사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9개의 전시장, 6개의 서비스 센터, 그리고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를 운영하며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SCL의 철학은 단순히 차량 판매에 그치지 않는다. 포르쉐 브랜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폭발적인 성능과 우수한 친환경성을 겸비한 5시리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50e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BMW 뉴 550e xDrive는 5시리즈 중 유일하게 직렬 6기통 3.0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내연기관차의 생생한 감성과 순수전기차의 탁월한 친환경성을 겸비한 고성능 프리미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이다. 특히,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개선된 섀시를 기반으로 뛰어난 운동 성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550e xDrive는 최고출력 313마력을 내는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 및 197마력의 BMW 5세대 eDrive 전기모터가 조합되어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시스템 최대토크도 71.4kg·m에 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이 4.3초에 불과하며,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된다. 여기에 적응형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을 기본으로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주행 상황을 감지해 최적의 감쇠력으로 조절하는 적응형 후륜 에어 서스펜션에 더해 차체의 기울임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제주시 애월읍에 ‘만트럭버스센터 제주’를 신규 개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규 개소한 제주 센터는 뛰어난 고객 접근성을 자랑한다. 화물 운송 수요가 많은 제주항과 인접해 육지와 도서를 오가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며,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제주 내 핵심 도로인 평화로 인근에 위치해 도내 운행 중에도 방문하기 용이하다. 서비스 처리 역량 또한 뛰어나다. 만트럭버스센터 제주는 총면적 2649㎡(약 800평)의 부지에 사무실과 메인 워크샵 등을 갖추고 있다. 총 4개의 독립형 워크베이를 설치해 4대의 트럭이 동시에 정비를 받을 수 있으며, 일일 최대 1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독일 본사의 엄격한 표준규격을 충족하는 최신 설비를 완비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제주 센터에는 수입 상용차 전문 정비사들이 상주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편의를 위해 1층에는 정비 접수와 소모성 부품 구입 등 다양한 상담과 구매를 지원하는 리셉션이 마련돼 있으며, 차량 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편안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H바텍 하노이법인은 LG에너지솔루션(LGES)과 2656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KH바텍이 수년간 도전해 온 앤드플레이트(End-plate) 부품을 LG에너지솔루션 미주공장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계약 기간은 2036년 12월까지로, 본격적인 양산은 2025년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KH바텍의 2023년 연결 매출의 약 73%에 해당하는 규모다. EV볼륨스(EV Volumes)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전기차(BEV+PHEV) 배터리 수요는 1098GWh로 예상되며, 이는 올해 예상 수치인 848GWh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연평균 17%의 수요 성장률이 전망된다. KH바텍은 베트남 타이응웬에 위치한 옌빈 공단에 261억 원 규모를 투자해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11월 28일 공시된 계획에 따르면, KH바텍은 총 6만3847㎡(약 1만9313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으며, 2만㎡(약 6050평) 규모의 신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는 친환경적인 칙소몰딩(Thixomolding) 설비가 도입되며, 이를 통해 20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링컨코리아)는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된 고객 특별 초청 행사 Journey to Rejuvenation(저니 투 리쥬브네이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회복을 뜻하는 Rejuvenation을 주제로 다섯 가지 컬처 &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Journey to Refreshing Wellness·Passionate Jazz·Immersive Resonance·Green Gourmet·Refined Flavor)이 마련된 이번 행사는 7일부터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되어, 2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감각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여정을 경험했다. 링컨코리아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힐링 콘텐츠를 각 프로그램에 담아내, 링컨 고객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일상에 영감을 주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Journey to Refreshing Wellness는 7일 경기 평택의 트리비움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여정으로 꾸며졌다. 고요한 자연 속 감각적 공간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20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2024 렉서스 영파머스’ 4명을 선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첫 시작된 ‘렉서스 영파머스’는 국내 전국 각지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자연 친화적 농산물을 재배하는 젊은 농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렉서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4명은 젊은 농부는 △김세환 농부(전북 익산, 메론) △김태석 농부(강원도 횡성, 토마토) △이정석 농부(제주 서귀포, 올리브) △정원구 농부(전북 남원, 복숭아)로 커넥트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영파머스의 바른 농산물은 커넥트투에서 계절 음료 및 디저트로 판매되며, 탄소중립과 친환경 농법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힘쓰는 영파머스 농부들의 이야기는 영상으로 제작돼 렉서스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는 지난 2018년부터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바른 농산물을 재배하는 젊은 농부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오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가치를 알리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이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와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삼우씨엠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제휴협약식에서 양사의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신사업과 신수종 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국내외 개발 및 건설 사업 추진 사업기회를 공유하고 전문기술과 자재를 활용한 업무제휴협력을 강화한다. 협약에 따라 KBI그룹은 KBI코스모링크의 전력 케이블, 동양철관의 내진용 구조 철강, 해상풍력용 강관 등 핵심 건설자재의 공급과 기술지원을 담당하며 삼우씨엠은 건축·토목 설계와 PM, CM 등 건설사업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제공해 설계 단계에서 KBI그룹 제품의 우수성을 검토해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KBI그룹내 KBI건설 등 계열사들의 건설·개발사업에 삼우씨엠의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삼우씨엠이 수행하는 설계·PM·CM 용역에 필요한 기술 검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골드(Gold) 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180개국 13만여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ESG 평가 플랫폼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영역에 대해 정책, 활동, 인증 등 종합적인 관리 현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으로 메달을 부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ESG 평가 결과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및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TISAX(독일 자동차산업협회 주관 정보보안인증) 획득 △인권영향평가 프로세스 고도화 △공급망 지속가능성 정책 제정 △협력사 ESG 역량강화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ESG경영의 점진적인 내재화를 통해 대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전사적으로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혁신적인 4m이하 콤팩트 SUV ‘시로스(Syros)’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시로스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비롯해 대담한 디자인,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춘 도심형 SUV다. 특히, 시로스는 뒷좌석에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장착해 차급 최고 수준의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차명인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을 따온 것으로,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아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시로스를 통해 인도는 물론 물론 아태, 중남미, 아중동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로스의 외관은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대담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며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는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은 입체감을 살린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