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17일 미들급 클래식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GB350’과 ‘GB350S’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일반 소비자 및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퍼블릭 오픈 이벤트 ‘GB CLUB(GB 클럽)’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GB CLUB은 19일 본격 발매되는 혼다의 새로운 GB 시리즈 라인업 GB350과 GB350S 2종을 관심 고객이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 흙’에서 17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다. 사전 등록 고객 220명과 당일 방문 고객 250 여명 포함 총 500여명이 방문해 혼다 GB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모델 GB350과 GB350S는 물론 지난해 출시된 GB350C 모델의 각 콘셉트를 담은 전시존과 함께 GB 이벤트존, 미니 스토어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감각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DJ 퍼포먼스는 GB 시리즈의 기분 좋은 엔진 사운드를 떠올리게 하는 이색 경험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 여성 참가자는 “현재 슈퍼커브를 보유 중인데 다음 스텝 업 모델로 GB 시리즈를 고려하고 있다”며, ”GB 시리즈 신모델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으로서 발매 전 직접 모터사이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혼다 GB시리즈는 일상부터 여행까지 즐거운 라이딩을 선사하는 ‘혼다 베이직 로드스터(Honda Basic Roadster)’라는 콘셉트와 ‘Feel a Good Beat(기분 좋은 고동감을 경험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됐다.
독보적인 레트로 스타일링에 첨단 기술을 결합해 라이더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자 입문자부터 베테랑 라이더 모두에게 모터사이클 본연의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다루기 쉬운 경량 차체 구조와 저회전 영역에서도 높은 출력과 토크를 발휘하는 엔진으로 125cc 이하의 소형 모터사이클에서 미들급 모터사이클로 스텝 업 하고자 하는 라이더에게도 최적의 선택지다.
혼다코리아는 국내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지난해 10월 발매한 GB350C에 이어 단 1년 만에 GB350, GB350S를 새롭게 선보이며 로드스터의 새로운 기준이자, 클래식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의 정석인 GB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했다.
GB350, GB350S는 19일 공식 발매되며,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및 판매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GB350 618만원, GB350S 628만원(VAT포함, 개소세 인하분 반영)에 판매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