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공식 딜러사 도이치 모터스가 주최하고 삼성리틀썬더스가 주관하는 ‘제2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는 도이치 모터스와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과의 인연으로 마련된 대회로, 지난 2024년 9월 제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019년부터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과 공식 스폰서십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도이치 모터스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정식 경기 경험을 제공해 한국 농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농구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2회차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6일과 7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에 보정동의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진행됐으며, U-9부터 U-12까지 연령별로 각 8개 팀 총 32개 팀이 참여했다. 이는 24개 팀이 참여한 1회 대회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유소년 농구 산업 발전에 대한 도이치 모터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현장에는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가족 등 약 1,000여명이 함께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하고 박찬웅 캐스터와 손대범 해설위원을 기용해 현장의 열기와 선수들의 경기력을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결승전에서는 U-9 아산 삼성, U-10 위례 삼성, U-11 구리남양주 삼성, U-12 아산 삼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각 부문별 MVP는 문은찬(U-9), 천수호(U-10), 김민재(U-11), 이지안(U-12) 선수가 선정됐다.
대회 기간 동안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의 김효범 감독과 이대성, 구탕, 니콜슨, 이관희, 조준희 등 주요 선수들도 현장을 찾았다. 특히 선수들의 농구 클리닉과 1대1 대결, 럭키 드로우, 3점 슛 대결 등 이벤트를 통해 농구 선수를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응원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도이치 모터스는 BMW i5, iX, i4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을 찾은 응원객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회 참가자에게는 차량 구매 시 특별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도 배치돼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간식과 식사를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도이치 모터스 이보람 이사는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 대회까지 무사히 치르는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농구를 경험할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대회에 참여한 어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으며, 이런 모습을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의 미래가 더욱 밝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BMW, MINI,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아우디 등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 애스턴마틴과 람보르기니 등 럭셔리 슈퍼카 딜러십을 확보하고, BYD 딜러십을 추가해 진정한 멀티 딜러십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시에 중고차와 친환경 자동차 산업까지 포괄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