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기아 EV3,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유로 NCAP 안전도 평가

성인 탑승자 보호·어린이 탑승자 보호·안전 보조 시스템 등 높은 점수 기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소형 전기 SUV EV3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평가에서 드라이브와이즈 ADAS 팩(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2 등 포함)을 탑재한 EV3는 충돌 상황에서도 승객 공간이 안전하게 유지되며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2022년 EV6, 2023년 EV9에 이어 이번 EV3까지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파블로 마르티네즈 기아 유럽법인 상품 및 마케팅 담당 상무는 "EV3는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놀랍도록 다재다능한 차량"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는 EV3가 운전자와 동승자, 보행자 모두에게 안전한 차량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EV3는 지난 4월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해 △2025 영국 올해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덴마크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컴팩트 SUV 부문 △영국 2024 탑기어 어워즈 크로스오버 부문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