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후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지표다.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등을 점수로 산출한 지수로 기업이 소속돼 있는 동종 산업 내에서 브랜드 경쟁력 수준을 평가하고 브랜드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롯데렌터카는 고객들의 차량 이용목적에 따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자동차 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나의 자동차 생활 백서’를 제안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의인화한 롯데렌터카 ‘신차장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브랜드경영 활동에 힘쓴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롯데렌터카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이어 GM 쉐보레 볼트 EV를 도입해 장·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출시했으며, 롯데홈쇼핑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장기렌터카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7월에는 KT에 업무용 차량으로 연내 아이오닉 일렉트릭 1000대를 전기차 장기렌터카로 공급하고, 2022년까지 약 1만대를 전기차 장기렌터카로 교체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는 친환경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6년 연속 NBCI 최우수 브랜드에 선정되며 명실공이 대한민국 1등 렌터카 브랜드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렌터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