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가 오는 9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정비, 주유, 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오토서비스코리아,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인 오토튜닝쇼, 캠핑카, 트레일러 등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오토캠핑과 함께 자동차 부품관으로 구성한 오토파츠까지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또 작년 새롭게 신설된 오토피에스타는 참관객들에게 대표 수입 브랜드의 차량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보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토탈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승 및 체험행사를 진행함으로서 참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발맞추어 전기차 특별전인 오토모티브위크 EV가 올해 새롭게 신설돼 진행 될 예정이다. 전기차, 전기차 충전설비 그리고 스마트 모빌리티를 전시하며, 하반기 수도권 최대의 전기차 전시회로서 참관객들에게는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 전기차를 시승 및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오토모티브위크만의 강점과 매력인 오토캠핑과 오토튜닝쇼도 올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콘텐츠로 진행된다. 또 볼 거리 많은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스페셜 이벤트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야외행사의 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맞추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함께 진행하는 ‘KARA 짐카나 챔피언쉽’은 행사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위크를 찾는 참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드리프트 시연 및 드리프트 동승 체험도 올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함께 준비 중이다.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업계 종사자는 물론 자동차 마니아, 관람객들이 기억에 남는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오토모티브위크는 16개국 223개사 1115부스가 참여해, 총 6만5676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7만명의 참관객을 목표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