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11월은 중고차 시장 비수기에 돌입하는 시즌으로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30% 하락했지만, 수입차 보다 신차 출고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국산차의 시세는 미세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11월 중고차 시세를 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20%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올 뉴 투싼을 제외한 모델들이 모두 시세가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모델은 현대 팰리세이드로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시세가 상승했다. 팰리세이드의 평균 시세는 2% 상승했으며, 최소가 기준으로는 1.23%, 최대가는 2.46%로 큰 폭으로 올랐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최대가는 1.75%, 싼타페 TM의 최대가 또한 1.34% 상승해 평균 1%대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큰 폭은 아니지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굳건한 수요로 고공행진하던 신차급 차량 시세가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국산·수입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11월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비롯한 차량 전반의 시세가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차급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고차는 신차 출고 지연으로 인해 신차의 수요를 흡수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때문에 일부 인기 차종의 경우 신차가 대비 10%~15%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기도 하는 ‘가격 역전’ 현상을 불러오기도 했다. 가격 역전 현상을 일으키고, 감가방어가 잘 됐던 이 차량들의 시세가 하락하는 이유는 높아진 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소비 심리가 악화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대표적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는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델S’를 제외한 3개 차종이 모두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델X는 4.1% 하락, ‘모델Y’는 3.4%, ‘모델3’는 1.2%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지난달 24일 중국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를 우려해 신차 가격을 최대 9% 인하하기도 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스톱 상품화 공정을 갖춘 'K Car 홈서비스 메가센터'(이하 메가센터)를 1일 열었다고 밝혔다. 보다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품질력을 구현해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선도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도약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 이천에 이커머스 전용 지점으로 설립한 메가센터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전용으로 판매될 직영중고차의 품질 점검 및 관리, 상품화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오프라인 직영점 방문 없이 100%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케이카만의 이커머스 서비스의 품질 신뢰성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케이카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전문 업체 TALGUT(㈜탈것)과 손잡았다. ㈜탈것은 대기업과 인증중고차 관련 협업을 진행해온 고려자동차의 자회사로, 중고차 상품화 전 과정에 대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신 설비를 활용해 차량 진단과 경정비는 물론 도색, 광택, 세차까지 상품화의 모든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져 케이카가 직접 매입해 온 중고차 매물의 상품화 전체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영업을 일시 중단했던 포항직영점의 복구 작업을 마치고 영업을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카 포항직영점은 지난 9월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재고 차량 전량 폐차와 업무시설 보수 공사 등을 진행했다. 이후 전국에서 우수 품질의 차량을 확보하고 지난 25일부터 내방 판매 및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 내차팔기 홈서비스 접수를 다시 시작했다. 정인국 K카 사장은 “케이카 포항직영점을 믿고 기다려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딛고 빠른 정상화를 이룬 구성원들과 함께 고객만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0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K Car(케이카)는 22년 업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직접 차량을 매입 후 판매하는 직영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47개(2022.10.) 지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압도적인 이커머스(e-commerce) 판매율을 자랑한다. 케이카의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15년 업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장기화, 여기에 원자재 공급난이 더해지며 신차 출고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즉시 출고가 가능한 신차급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엔카 플랫폼 내 전체 판매 데이터와 2020~2022년식 신차급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중고차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 성수기 트렌드를 따라가 해당 시즌에 변동폭이 있지만, 신차급 차량은 이와 관계없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판매량 중 신차급 중고차의 올해 1월 판매 비중은 12.9%였으나, 3월에는 15.5%, 5월에는 17.9%까지 증가했으며, 지난 8월에는 20.1%까지 늘어났다. 이와 함께 8월 구매 문의가 가장 많았던 인기 신차급 중고 모델을 분석한 결과, 1위는 기아의 카니발 4세대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구매 문의가 많았던 모델은 현대 팰리세이드였으며, 이어 벤츠 E-클래스 W213, 기아 쏘렌토 4세대, 제네시스 G80 (RG3) 순이었다. 뒤를 이어 현대 더 뉴 그랜저 I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의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22년 9월 기준 1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2020년 1월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기록한 후, 2021년 2월 700만을 빠르게 넘어섰다. 올해 3월에는 900만 앱 다운로드 돌파했으며, 약 6개월만인 지난 9월에 1천만 앱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1천만 앱 다운로드는 중고차업계 최초이며, 현재 대한민국 국민 인구수(2021년 기준 5174만명, 통계청 자료)를 고려하면 엔카 앱을 국민 5명 중 1명이 다운로드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중고차업계에서도 빠르게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으며, 엔카닷컴은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위해 소비자 관점의 다양한 중고차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실제 엔카닷컴은 누적 방문자수만 약 20억명이 넘는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이며, 제조사, 차종, 모델 등 상관없이 다양한 매물을 보유함에 따라 누적 등록대수는 1,200만대를 넘어선다. 브랜드 신뢰와 서비스 우수성도 인정받아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진행하는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1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10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10월 중고차 시세를 살펴보면 수입차와 프리미엄 세단 위주의 고가 차량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를 먼저 살펴보면, 아우디 A6(C7)가 4.4% 하락했고, 벤츠 E클래스(W213)는 3.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도 중형 급 이상 세단 모델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올 뉴 K7 2.5%, 올 뉴 말리부 0.3%, 그랜저IG 0.1%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실용성 높은 국산 SUV와 준중형 차량들은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2022년 9월 한달 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10만Km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헤이딜러 박진우 대표는 “중고차는 할부 등 금융상품을 통한 구매 비중이 높다”며, “최근 경기불황과 고금리로 고가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는 매월 8만대 이상의 개인 차량이 등록되고, 100만건 이상의 중고차 딜러 매입 견적이 제시되는 국내 최대 내차팔기 서비스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2년 4분기 신입/경력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4분기 공개 채용은 △제작/개발 △자동차 사업/서비스 기획 △경영지원 △운영지원의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역대 최다 부문인 28개 직무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www.encar.team)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10월16일까지다. 엔카닷컴은 이번 대규모 공개 채용을 통해 경력은 물론 다수의 신입 인재도 모집해 1등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채용인원은 00명이며,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전형 결과는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개별 안내되며, 자세한 사항은 엔카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엔카닷컴은 비포괄임금제, 유연근무제, 자기계발비 지원 등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실현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닷컴은 20년 이상의 업계 인사이트와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1등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고객에게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엔카 비교견적 거래확인센터’를 오픈했다. ‘엔카 비교견적’은 48 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최대 30건의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다. 거래확인센터는 엔카 비교견적 진행 시 고객과 딜러 간 최종 거래가 합당한지 엔카에서 직접 확인 및 관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엔카는 거래확인센터를 통해 내 차 팔기 거래 결과를 전수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먼저 엔카 비교견적으로 고객과 거래한 모든 딜러는 최종 거래 결과를 거래확인센터에 신고해야 하며, 엔카는 모든 거래 내역을 꼼꼼히 확인한다. 특히 현장 감가가 발생 시 정확한 감가 부위와 사유를 확인하고 감가 금액 또한 적절한지 검토한다. 부정감가가 의심될 경우에는 성능점검기록부와 별도의 정비내역서를 통해 철저히 조사해 부당감가로 최종 판단될 시 엔카가 고객에게 직접 부당감가 금액을 보상한다. 한편 기존에도 엔카닷컴은 믿을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과거 거래 이력 등을 검토해 엄격하게 제휴딜러 관리를 해왔다. 또한 딜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국자동차경매장협회 신임 회장에 조성봉(59) 오토허브셀카 대표가 취임했다. 전국자동차경매장협회는 지난 22일 용인 오토허브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전임 이경상 회장 (미래로한국자동차경매장)에서 조성봉 대표로 신임 회장을 추인했다고 밝혔다. 2003년 사단법인 형태로 출범한 협회는 현대 글로비스, 고려자동차대구자동차경매장, 미래로한국자동차경매장, 롯데오토옥션, 오토허브셀카, 케이카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조성봉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고차 매매업에 종사하는 모든 회원에게 양질의 차량을 공정하게 공급하는 것을 협회 우선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으로 예정된 현대∙기아차 등 신차 메이커의 중고차 사업 진출에 따라 기존 매매업계와 상생을 위해 물량 공급을 확대하는 등 경매장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연구소를 신설해 국내 중고차 유통 선진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업계와 정부 기관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중고차 업계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불식시키겠다”라고 협회 산하 한국중고차 유통연구소 설치 약속 및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협회는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각 경매장의 낙찰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