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전기차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답변으로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를 선택한 참가자가 가장 많았다고 31일 밝혔다. 설문 이벤트는 SK엔카닷컴이 운영하는 전기차 전문 웹사이트 EV 포스트 내 EV 랩스에서 진행했다. EV랩스는 전기/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로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가 전기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6월28일부터 7월21일까지 실시한 이벤트에는 총 4023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49.5%가 전기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제시된 6가지 답변 중 ‘배터리 완충 주행 가능 거리’를 것으로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19.4%가 가격을, 15.5%가 충전소 위치를, 9.9%가 배터리 충전 시간을, 2.8%가 차종을 선택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기타를 선택한 2.8%의 참가자들은 배터리 수명이나 보증기간, 디자인, 뒷자리 공간 등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 상반기 자동차 산업 동향에서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인 남녀 442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차량 준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내 차에 가장 필요한 장비 및 준비사항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44.3%가 ‘에어컨 필터 교체’를 선택했다. 에어컨 필터 교체를 선택한 이유로는 ‘더운 여름에는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필터 교체는 필수이다. 특히 장마철에는 에어컨에서 냄새가 많이 날 수 있어 미리 교체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실제로 에어컨 필터는 보통 6개월 주기로 교체해야 하며, 필터를 교체하면 바람의 세기나 시원함 정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휴가 전 필터를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이어 ‘차량용 공기 청정기(13.8%)’가 2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아이들과 함께라 실내 공기에 민감하다’, ‘에어컨 때문에 창문을 안 열어서 환기가 부족하다’ 등을 언급했다. 그 외에 뜨거운 태양을 가려줄 ‘차량용 햇빛 가리개(12%), 블랙박스 (10.9%), 통풍 시트(9.5%)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여름 휴가에 가족, 연인과 함께 타고 싶은 차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불매운동이 생필품에서 중고차까지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렉서스 ES 300h, 도요타 캠리 등 일본산 대표 차종들에 대한 중고차 딜러들의 입찰 수가 최대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 별로 살펴보면, 렉서스 ES 300h는 평균 딜러 입찰 수가 12.8명에서 8.9명으로 30% 감소했고, 인피니티Q50은 25%, 도요타 캠리는 15% 감소했다. 또한 일본 차의 온라인 중고차 경매 출품 수는 최대 62% 증가했다. 인피니티 Q50은 6월1일~21일 간 30대 출품되는데 그쳤으나,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후인 7월 1일~ 21일 기간에는 68대가 출품되어 2배 이상 증가했다. 도요타 캠리는 23대에서 38대로 65% 증가했고, 알티마는 35대에서 52대로 49%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6월1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불매운동 전 3주 기간과 7월1일부터 21일 까지 불매운동 후 3주 기간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분석대상 차종은 일본 자동차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5개 모델(닛산 알티마, 도요타 캠리, 렉서스 ES 300h, 인피니티 Q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 직영 중고차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엔카홈서비스’의 첫번째 고객에게 1호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카홈서비스는 소비자가 구매를 원하는 차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며 업계 최초 7일 책임환불제 도입으로 차를 충분히 타본 후 결정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다. 1호차 주인공 이모 씨(40세)는 “정읍에서는 살 수 있는 차종이 한정적이어서 마음에 드는 차를 보려면 멀리까지 가는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엔카홈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마음에 드는 차를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홈서비스 차량은 SK엔카 전문 진단평가사가 진단한 무사고 차인 데다 7일 책임환불제가 적용된다고 해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1호 차 구매자처럼 사고 싶은 차가 먼 지역에 있을 경우나 직접 차를 보러 갈 시간이 없는 소비자의 문의가 많다”며 “SK엔카가 직접 책임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중고차 구매 방법을 많은 소비자가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엔카닷컴은 엔카홈서비스로 차량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의 소비자에게 탁송비 무료 혜택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구매를 원하는 차를 집으로 받아 7일간 타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중고차 구매 서비스 ‘엔카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카홈서비스는 소비자가 구매를 원하는 차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며 업계 최초 7일 책임환불제 도입으로 차를 충분히 타본 후 결정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다. 딜러와의 만남이 부담스럽거나 직접 중고차를 보러 갈 시간이 없는 사람, 마음에 드는 차가 먼 지역에 있어 거래가 힘든 소비자에게 SK엔카가 직접 책임지는 중고차 구매의 방법과 경험을 제공한다. 엔카홈서비스는 SK엔카 전문 진단평가사가 무사고를 확인한 진단 차량을 정찰제로 제공하기 때문에 허위매물이나 시세보다 비싼 가격을 걱정하는 소비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SK엔카닷컴에서는 이번 새로운 서비스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홈서비스로 차량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탁송비를 지원하는 탁송비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홈서비스 이용 후기를 공유하면 1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후기로 선정되면 10만원 상당 주유권의 행운이 돌아간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도 SUV 거래가 증가하면서 잔존가치가 세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 직영 중고차몰 SK엔카닷컴이 SK엔카닷컴에서 거래되는 인기 SUV와 세단 총 12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SUV의 평균 잔존가치가 68.1%로 63.2%의 세단보다 높다. 조사 대상은 △현대차 싼타페, 투싼, 쏘나타, 아반떼 △기아차 쏘렌토, 스포티지, K5, K3 △르노삼성 QM6, SM6 △쌍용차 티볼리 △쉐보레 말리부의 2016년식 모델이다. 2016년 연간 판매대수가 3만대 이상인 소형/준중형/중형 SUV와 세단을 기준으로 했다. 이번 조사 대상 중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SUV는 쏘렌토로 70.3%였다. 잔존가치 순위 2위부터 5위도 투싼(69.5%), 티볼리(69.5%), 스포티지(68.3%), 싼타페(68.2%)로 모두 SUV가 차지했다. 6위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로 잔존가치는 68.0%다. 다음으로 K3(65.6%)와 K5(64.5%)가 7위와 8위를 차지했고 9위는 SUV QM6로 잔존가치는 62.6%다. 10위부터는 12위까지에는 말리부(61.8%), 쏘나타(61.6), SM6(57.6%)가 올랐다. 브랜드별로 봐도 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케이카)는 올해 상반기 전국 직영점에 방문하지 않고 PC나 모바일로 직영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가 전체의 26.4%라고 17일 밝혔다. 그 중 51.8%는 모바일 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를 이용한 소비자는 37%, 유선 전화를 이용한 소비자는 11.2% 순이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내차사기 홈서비스로 판매된 직영 중고차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싼 중고차는 1억330만원에 판매된 2017년식 벤츠 S클래스(S350d 4matic)로 나타났다. 뒤이어 같은 S클래스 모델이 8930만원, 볼보 XC90 2세대가 7650만원에 거래됐다. 특히 직접 차량을 보지 않고 구매하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주행거리의 중고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차사기 홈서비스 전체 구매자의 약 57%가 6만km 미만의 중고차를 선택했으며 세부적으로는 2만km 미만 14.6%, 4km 미만 21.5%, 6만km 미만이 20.9%로 집계됐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베스트 셀링 모델을 확인한 결과, 쉐보레 스파크와 현대 그랜저HG, 기아 레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올 상반기 케이카 전체 판매 차량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서비스 출시 5년 차에 접어들며, 누적거래액이1조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헤이딜러는 2018년 7월 누적 거래액 5천억을 달성했다.이 후 1년 만에 거래액이 5000억 이상 늘어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달 기준 누적 거래 대수는 8만4834대였다. 헤이딜러는 타던 차를 팔 때, 온라인으로 여러 딜러의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헤이딜러 앱에서 차량번호와 사진 5장을 올리면, 대부분의 차량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며 최대 20개 견적을 전화없이 받아볼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 전국의 여러 중고차 매매상사 견적을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신차 영업사원이 처분해주는 가격보다 평균 96만원 비싸게 팔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판매 과정 또한 선택한 딜러가 무료 출장 방문을 오기 때문에 고객이 번거롭게 이동할 필요가 없다. 이와 함께 헤이딜러는 온라인 중고차 서비스 중 유일하게 48시간 내 명의이전 보장,부당 감가 0%와 같은 안심거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고차 딜러의 고객 후기가 모두 공개되어, 친절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화재 1년후 중고차 시세는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 BMW 520d와 벤츠 E220 CDI의 중고차 시세 비교분석 자료를 12일 내놓았다. BMW 520d는 1년 전인 2018년 7월 경 화재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헤이딜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MW 520d는 작년 화재사건 발생 3개월 만에 중고차 시세가16% 급락했다. 또한 대부분의 중고차 딜러가 매입을 꺼리면서, 중고차 경매에서 평균 입찰 딜러 수는 4.8명까지 떨어졌다. 동기간 벤츠 E220 CDI 중고차 시세는 3% 하락에 그쳤고, 평균 입찰 딜러는 12.6명이였다. 이후 1년 간 리콜대상 차량 중 95%에 대해 EGR 밸브 교체 등 안전조치가 완료되었고, 현재 520d와 E220 CDI간의 중고차 시세 격차는 16%에서 7%로 크게 줄어들었다. 520d의 중고차 시세가 1년 만에 크게 회복된 것이다. 평균 입찰 딜러 수 또한 10.6명으로 회복해, E220 CDI의 10.1명을 오히려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 6,7,9월/2019년5,6월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BMW 520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는 올해 상반기 전국 케이카 직영점 및 홈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된 중고차는 국산 ‘현대 그랜저HG’, 수입 ‘벤츠 E클래스’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케이카 직영점 및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직영 중고차를 확인한 결과로, 국산차는 그랜저HG 외에 경차의 수요가 높은 가운데, 지난해 결산 대비 현대 아반떼AD와 기아 올 뉴 카니발, 올 뉴 쏘렌토 등이 순위권에 올라온 것이 눈에 띈다. 국산중고차는 올해 상반기 역시 현대 그랜저HG가 차지했다. 1986년 1세대 그랜저가 출시된 이후 꾸준히 풀체인지와 페이스리프트를 거듭하며 ‘아빠차’ 이미지에서 3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국민차가 됐다. 신차 시장에서 그랜저IG는 2017년, 2018년 연속 베스트 셀링 모델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만큼 중고차 시장에서도 그랜저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랜저HG 외에는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 등 경차가 순위 경쟁을 하는 가운데, 케이카 직영 중고차 결산에서 처음으로 아반떼AD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9월 출시한지 3년만에 후속 모델인 더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