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새봄 앤(&) 새차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새봄 앤 새차 페스티벌 행사에 노후차 지원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차종에 따라 최대 840만원 상당의 혜택(일부모델)을 받을 수 있다. 페스티벌 미해당 모델 구매 시에도 할부 금리 인하 등 고객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쌍용차는 정부의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 정책에 발맞춰 '노후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이 노후 경유차 보유 시 폐차하고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등 가솔린 모델을 구입하면 정부 보조금(최대 800만원)에 더해 차종에 따라 10~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정부의 폐차 지원금(최대 400만원)에 최대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의 '페스티벌' 해당 모델을 일시불로 구입하면 130만원 상당의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100만원 할인 등 총 2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로열티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최대 2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부 조기폐차 지원금까지 모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대한민국 대표 EV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EV TREND KOREA 2023)’이 3월 개최를 앞두고 전시회에서 주목해야 할 대표 참가 기업 정보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은 올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최될 EV 전시회로 100개사 450 부스 규모로 3월15일 개막해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글로벌 EV 완성차 뿐만 아니라 상용차 기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EV 충전기 및 인프라 기업들의 전시 참가로, 예년보다 다양하고 확장된 EV 산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볼보트럭코리아는 ‘환경에 대한 배려’라는 핵심 가치를 반영한 ‘Toward Zero’ 테마로 아시아 지역 최초로 전기트럭 ‘볼보 FH 일렉트릭’을 국내 출시하고, 방문객 대상 제품 및 부품 상담, SNS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기아(EV 6 GT, EV 6 GT-line, NIRO +), 젠스테이션(고고로 S2, 에이온 Ai 스쿠터-1 등), 젠트로피(젠트로피Z 등) 등이 참가해 완성차부터 상용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이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생산 순위 5위를 유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2일 발표한 '2022년 세계 자동차 생산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전년 대비 8.5% 증가한 376만대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은 전년 대비 5.4% 늘어난 8497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반도체 공급난이 해소되면서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9260만대)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1위는 2702만대를 생산한 중국이 차지했다. 미국(1002만대), 일본(783만대), 인도(546만대)가 뒤를 이었다. 독일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374만3000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TOP 10 자동차 생산국은 중국, 미국, 일본, 인도, 한국, 독일,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태국 순으로 전년 순위와 동일하다. 1위 중국은 내수 회복과 사상 첫 수출 300만대를 돌파하는 비약적 성장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한 2702만대를 생산, 1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 미국은 고금리 등에 따른 내수 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The Kia EV9' 출시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2일 공개했다. (EV9 티저 페이지: https://worldwide.kia.com/int/ev9) EV9은 기아가 지난 2021년 출시한 EV6에 이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전동화와 지속가능한 브랜드로의 변화를 이끌 플래그십 SUV다. EV9의 차명은 기아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기차를 의미하는 'EV'와 전용 전기차 라인업에서 플래그십의 위치와 역할을 상징하는 숫자 '9'을 더해 정해졌다. 이날 기아가 공개한 이미지와 영상은 차량의 실루엣과 함께 전·후면부에 적용한 다양한 조명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실루엣을 통해 드러난 EV9은 긴 휠베이스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전폭과 전고 등 차체 비율이 정통 SUV 형태를 띄고 있어 전동화 SUV로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전달할 것을 예고한다. 전면부는 내연기관의 그릴이 있던 자리에 위치한 깔끔한 면 위로 여러 개의 조명이 빛을 밝히며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뤄 첨단 기술이 고도화된 가까운 미래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후면부는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티비유(TBU)와 함께 이달 2일부터 차량간(V2V) 급속 충전 신기술 기반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을 통해 에너지 거래 솔루션 실증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기아가 개발 중인 V2V 급속 충전 기술은 전기차 내부에 별도 제어기를 탑재해 전기차의 충전구끼리 케이블로 연결 시 차량간 충·방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상용화될 경우 전기차 고객은 충전을 위해 이동하거나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에너지 거래를 통한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기아와 티비유는 지난해 11월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전기차 EV6와 봉고 III 이동형 충전차량을 활용해 오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과 판교에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티비유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배리(elecvery)’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청 후 충전 장소와 시간 등을 입력하면 1회에 한해 30kWh까지 무료 충전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V2V 급속 충전 기술을 갖춘 EV6를, 티비유는 충전기를 탑재한 봉고 III 이동형 충전차량을 투입해 충전을 지원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3월 QM6, SM6, XM3 등 주요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3.3%의 저금리 할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차종별 조건에 따라 최대 170만원의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에 선정된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3월에 QM6, SM6 등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주요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이달 새롭게 선보인 최대 36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할부원금 1200만원 이하)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4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할부원금 1500만원 이하)도 선택 가능하다. 이밖에 할부원금 제한 없이 36개월 5.9%, 48개월과 60개월 6.9% 할부 상품도 이용 가능하다. SMART 할부 상품을 이용할 경우 월 33만원 납입만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SMART 할부 상품은 일부 할부 유예금액을 통해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 만기 시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잔가 보장 할부 상품이다. 또한 차종에 따라 최대 150만원 특별할인 혜택과 함께 공무원 직종 고객에게는 2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르노코리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3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는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 1.9%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0%)을 제공한다.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 250만원을 지원한다(중복 지원 불가). 아울러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는 150만원을 지원한다. 콜로라도 Z71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스페셜 모델인 시그니처-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60만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 장착을 무상 지원한다.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2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일시불 구매 시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중복 지원 불가). 이 밖에도 ‘새로운 시작’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 신규 입사자, 신혼부부 등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선택할 시 최대 4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 300만원을 지원한다(중복 지원 불가). 트래버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미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함께 각국 대사들에게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한국과 부산의 비전을 강조하면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주미한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초청행사는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 교류협력을 돈독히 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개최 의의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프리카에서는 말라위, 말리, 모리셔스, 부룬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토고, 카리브해 지역에서는 가이아나, 바베이도스, 바하마, 세인트키츠네비스, 앤티가바부다, 태평양 연안에서는 마셜제도 등 12개국 주미대사들이 참석했다. 조태용 주미한국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부산은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이 많은 준비된 국제 도시로서 정부, 기업, 시민 등 다양한 국제사회 일원들과 함께 2030년 해양과 기후변화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과 각국간 우호협력 확대 및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 E-Tech가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SUV 하이브리드이지만, 전기차 감성의 기능을 듬뿍 담아내는 등 XM3 E-Tech가 전기차 대중화에 맞서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뽑은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로 선정될 만큼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로 부상하는 등 SUV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고 할 수 있다"며 "이 같은 평가는 한 번만 주행을 해봐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시속 50km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만 충분하다면 100% 전기차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EV모드가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공인 복합연비는 17.4km/ℓ이지만 주행 방식에 따라 효율은 더 높아질 수 있다. 경쟁 브랜드의 하이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28일 오토웨이 타워(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장찬옥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올바른 전기차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체계적인 전기차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전자들에게 전기차 운전에 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운전자들이 내연기관차와는 다른 전기차만의 특성을 이해하고, 운행/관리 측면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및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안전운전 체험 교육용 전기차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수 인력 대상 전기차 교육 시행 △전기차 안전운전 체험 교육 프로그램 향상을 위한 각종 자료 제공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이론 및 내연기관 비교 실습 체험 프로그램 구성 및 홈페이지 내 정규 교육과정 개설 △전기차 안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