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 투어' 개막전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티망에 위치한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 투어'의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 'WTCR(World Touring Car Cup)'에 이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TCR 월드 투어는 기존 단일 대회 참가만을 위해 팀을 구성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TCR 시리즈 중 9개의 대회를 선별해 그 경기 결과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TCR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40여개에 달하며, 16개 브랜드 25개 모델의 차량이 참가하고 있다. 소속 드라이버는 650명 이상이다.올해 개막전인 TCR 유럽 포르투갈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 등 4개 대륙 7개국에서 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다. 9번의 레이스 거쳐 많은 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주요 SUV 차종에 대한 할인과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맞춰 주요 SUV 4개 차종 약 7500대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싼타페(하이브리드 제외) △팰리세이드 △넥쏘는 차량 가격의 최대 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5월에 출고하거나 5월 신규계약 후 다음 달인 6월 안에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캐스퍼의 경우 최대 7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한다. 캐스퍼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은 모빌리티 표준형 기준으로 △36개월 0.9% △48개월 1.9% △60개월 2.9%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해당 할부 프로모션 이용시 기존의 60개월 이하 할부 금리(4.1%)와 비교해 볼 때 최대 3.2% 포인트 낮은 금리로 캐스퍼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볼트 EUV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일시불 구매 시 취등록세 150만원을 지원한다(중복 지원 불가).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추가로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4만km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콜로라도는 1.9%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일시불로 구매하면 취등록세 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일시불 구매 시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서영득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특별 저리 할부, 취등록세 지원, 사업자 및 다자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가정을 달을 맞이해 5월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의 주요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영업 전시장의 특별 대상 차량을 구매하면 2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 고객은 20만원의 추가 혜택이 더해진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중 르노코리아자동차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재구매 혜택도 추가 제공된다. 5월은 한시적으로 본인 및 배우자에 더해 부모, 배우자의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혜택 가족 범위가 확대된다.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재구매 이력 횟수에 따라 2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추가 할인 규모가 결정된다. 또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에 XM3 하이브리드를 구매하고 SNS에 인증하는 500명의 고객에게는 20만원 외식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할부 구매 고객을 위한 QM6 60개월 4.7% 특별 할부 상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SM6와 XM3 구매 시 36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도 계속 이용 가능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현대자동차는 28일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3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2019~)'까지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 및 개최해왔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4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전라남도 영암 소재)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라운드로 스프린트 6라운드, 타임 트라이얼 3라운드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 N 페스티벌 스프린트 대회는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으로 진행된다. N2 및 N3 클래스는 자신이 타던 벨로스터 N, 아반떼 N 라인 차량으로 참가 가능하다. N1 클래스에서는 주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둔화 심화로 발생한 소비심리 위축과 신차 가격 상승으로 국내 차량 구매의향 지수가 8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하회하며 최저치 부근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24개국에서 나라별로 18세 이상 1000명이 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차량 구매 의향을 조사해 도출한 ‘2023년 3월 자동차구매의향지수(Vehicle Purchase Intent Index, 이하 VPI 지수)’를 발표했다. 2023년 3월 국내 소비자 VPI 지수는 69.8을 기록해 2023년 2월(62.6)과 2022년 10월(63.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2022년 3월: 96.7)과 비교할 때 26.9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 같은 저조한 구매의향 지수의 배경에 대해 딜로이트는 ‘소비 심리 위축’과 ‘신차 가격 상승’을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 VPI 지수는 향후 6개월 내 차량 구매 의향을 나타낸 소비자 비율을 지수화한 지표이다. 딜로이트 글로벌은 2021년 10월 VPI 지수(100)를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면 소비자 자동차 구매의향이 ‘증가’, 하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휴맥스모빌리티(대표 김태훈)와 현대자동차(SDV본부 사장 송창현)가 전국 범위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이하 MaaS)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란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로 연계해 단일 플랫폼 안에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 경로 안내, 예약, 결제 등을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MOU를 통해 현대차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이하 셔클)에 휴맥스모빌리티가 운영중인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하고, 플랫폼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셔클 플랫폼에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별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단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가 2021년 선보인 셔클은 특정 지역을 운행한다는 ‘셔틀’과 지역 및 모임을 뜻하는 ‘서클’의 합성어로 국내 첫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DRT) 서비스이다. 이용자가 앱으로 버스를 호출하면 차량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모빌리티가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추진한다. KG모빌리티는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공고 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4월 14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지난 21일 조건부 투자인수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계약과 관련 추후 내부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면 에디슨모터스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KG모빌리티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기업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기술 역량과 성장 노하우(Know how), 회생절차를 통한 성공적인 기업체질 변화 경험 등을 활용해 에디슨모터스를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 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가 국산화율 85% 이상의 전기버스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자체 기술경쟁력뿐 아니라 영업망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을 통해 충분히 회생 가능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캐스퍼 연식변경모델은 실용성을 강조한 ‘디 에센셜 라이트’ 트림이 새로 출시돼 총 4가지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디 에센셜 라이트의 판매 가격은 1490만원이다. 디 에센셜 라이트는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하는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 외장 색상은 ‘톰보이 카키’의 무광 버전 ‘비자림 카키 매트’를 새롭게 추가해 총 7가지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단일 트림이었던 캐스퍼 밴 모델에는 상위 트림인 ‘스마트 초이스’가 새로 추가됐다. 현대차는 스마트 초이스에 △7 에어백 시스템(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 포함) △운전석 시트 암레스트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기존 기본 모델에서만 운영됐던 ‘스마트 플러스’ 패키지를 밴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패키지 선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6일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매출액 23조6907억원(29.1%↑) △영업이익 2조8740억원(78.9%↑) △경상이익 3조1421억원(107.0%↑) △당기순이익 2조1198억원(105.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영업이익률은 12.1%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견조한 수요가 유지된 가운데 생산 정상화 및 가용 재고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고,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 구조가 개선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액은 △생산 정상화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 △대당 판매가격 상승 지속에 △우호적 환율 효과가 더해져 전년 대비 29.1% 증가한 23조6907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원가율은 원자재가 인상에 따른 매출원가 상승 요인이 있었지만, 큰 폭의 매출 확대와 환율 효과로 전년 대비 3.1%포인트 개선된 77.3%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율도 각종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