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22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하만 코리아 RnD 센터의 카랩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 벨몬트 대학 엔터테인먼트 & 뮤직 비즈니스 학과 대학생들과 ‘하만 카오디오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링 교류 세션’을 가졌다. 이번 교류 세션은 한국의 뮤직,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얻고자 한국을 방문하는 벨몬트 대학의 엔터테인먼트 & 뮤직 비즈니스 학과 요청으로 기획되었다. 하만 카오디오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링 교류 세션은 프레젠테이션, 하만의 카오디오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링 체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음향,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하만 및 하만의 다양한 브랜드, 카오디오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 및 업무 분야, 팀 소개가 진행됐다. 하만의 카오디오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링 체험에서는 하만카돈 브랜드를 사례로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하만카돈 어쿠스틱이 적용된 차량 체험, 차량 내 어쿠스틱 측정(전기적, 마이크적)을 통해 어쿠스틱의 적용 전후를 비교하는 음향 시연, 하만카돈 홈 시네마,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폰 등의 하만의 라이프스타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기아는 샤시캡 차량의 적재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샤시캡 적재함 측면부 도어를 스윙과 슬라이딩 방식으로 모두 개폐 가능하도록 설계돼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 물건을 상·하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출시될 PBV(목적기반모빌리티)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소형 트럭의 적재함 측면 도어는 대부분 양쪽으로 밀어 여는 방식만 제공되고 있어 일정 크기 이상의 물건을 하차하기 위해서는 후방 도어를 이용해야만 했다. 측면 도어는 전·후방 단차로 인해 구조적으로 적재공간 안쪽으로 문이 이동되기 때문에 도어 두께만큼 내부공간의 손실이 발생한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옆면 두 개의 문을 필요에 따라 슬라이딩으로도, 스윙으로도 열 수 있도록 해 평소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하다가 큰 물건을 싣거나 내릴 때에는 스윙 도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축구팬들에게 캐스퍼와 함께 국가대표의 하루를 체험해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국내 20~30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인크레더블 풋볼 데이 위드 캐스퍼’ 이벤트를 실시해 축구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캐스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16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 NFC에서 △축가 국가대표팀의 식사 및 생활, 훈련 공간 체험 △축구 레전드와의 토크쇼 △축구 레전드와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페루와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단체 응원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현대차는 행사 당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캐스퍼 미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캐스퍼 시승차를 제공해 3박4일간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31일까지 캐스퍼 온라인과 현대닷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2030 국내 축구팬들에게 캐스퍼와 함께한 하루가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22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오린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임건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가하고 서명한 이번 협약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부산 에코클러스터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한 르노코리아, 부산시 및 관련 기관들의 세부 사항 이행을 위한 각각의 역할도 이번 업무협약에 포함됐다.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 내 ‘에코 클러스터 센터’를 신설하고 지역 대학, 연구기관 및 자동차 부품기업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상생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는 미래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 양성 및 관련 연구개발 확대를 위한 각종 행정 지원 등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은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9~21일(현지시간) 사흘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23'에 참석해 고성능 N 브랜드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 Vision 74'를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 노하우가 적용된 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 전 단계에서 연구개발·검증하는 차량을 뜻한다. 1929년 처음 열린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는 '빌라 데스테에서 열리는 우아함의 경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유서 깊은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로 △클래식카(Historic Cars) △콘셉트카(ConceptCars & Prototypes) △이륜차(Motorcycles) 부문별 전시·경연이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제네시스 브랜드가 참가해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했으며 현대차는 이번이 첫 참가다. 'N Vision 74'는 현대차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국내 최초의 콘셉트카 '포니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포니 쿠페 콘셉트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현대차 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시승하고 추첨을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포함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XM3 E-TECH 하이브리드 챌린지' 이벤트를 22일부터 7월16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XM3 E-TECH 하이브리드 챌린지'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시승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1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 밖에도 매주 각 20명씩 추첨해 10명에게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 1박 2일 시승권을, 다른 10명에게는 주유 쿠폰 3만원권을 증정한다. 풍성한 경품으로 눈길을 끄는 이번 챌린지는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전국 영업 전시장을 방문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시승하고 연비 기록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연비왕 챌린지를 통해 자동차 전문 기자가 선정한 2023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소비자들의 체험으로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르노 그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N브랜드가 혹독한 코스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8년 연속 완주에 성공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21일(현지시간) 양일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2023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과 i30 패스트백 N Cup Car가 각각 TCR 클래스와 VT2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1대 차량이 출전해 88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약 67%), 현대자동차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 2대, VT2 클래스에 i30 패스트백 N Cup Car 2대 등 총 4대의 차량이 출전해 3대가 완주에 성공했다. 엘란트라 N TCR은 3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종합 순위 26위에 올랐다. VT2 클래스에 출전한 i30 패스트백 N Cup Car도 VT2 클래스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순위 68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N브랜드의 기술력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각인시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통합 고객 서비스 앱 'MY GENESIS(마이 제네시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MY GENESIS는 제네시스가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존 5개로 분리되어 있던 앱의 기능을 통합, 하나의 앱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만든 새로운 플랫폼이다. 제네시스는 △충전, 정비, 세차 등 차량 관리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 MY GENESIS' △차량 제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별도의 키 없이도 차량 시동 및 주행이 가능한 '제네시스 디지털 키' △차량과 앱을 연동해 제휴처 상품 결제 및 포인트 관리가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빌트인 캠을 통해 차량 녹화 영상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빌트인 캠' 등 5가지 앱에 분산되어 있던 기능을 한곳에 모아 통합 앱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제네시스 고객들은 차량 구매 정보부터 차량 관리, 차량 제어, 편의 서비스 등 제네시스와 관련된 기능들을 하나의 앱으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네시스는 차량 상태 확인과 제어가 한 화면에서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UI·UX를 개선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르노코리아와 이화여자대학교 간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하고 젊은 인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르노코리아 박정완 인사본부장과 이화여자대학교 백지연 인재개발원장은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은 산학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르노코리아와 이화여자대학교는 멘토링 프로그램,인턴쉽 프로그램,인턴 연계형 채용 등 인재 양성에 필요한 상호 교육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협약식 이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최성규 연구소장, 박정완 인사본부장이 차례로 연사로 올라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미래 방향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참가 학생들의 자유로운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상징 '포니' 쿠페가 돌아왔다. 현대차가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현대 리유니온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 리유니온은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현대차의 변하지 않는 비전과 방향성을 소개하기 위한 헤리티지 브랜드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행사 현장에 조르제토 주지아로,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 등을 비롯해 포니 콘셉트 개발 당시 큰 기여를 한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11월 시작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여, 포니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국가의 중추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염원했던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보국 정신과 포니 쿠페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임직원들의 열정을 되짚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작업은 이탈리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