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H-모빌리티 클래스’의 모집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현대차의 ‘H-모빌리티 클래스’는 미래 모빌리티 주요 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분야를 대상으로 총 1020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을 선발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13일 오전 10시까지 모집 홈페이지(http://www.hyundai-scholar.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각 부문별 커리큘럼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차량 전동화 부문에서는 △연료전지 △배터리 △모터 △전력변환,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인지 △판단 △제어 △통신 및 네트워크,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ROS(Robot Operating System) △기구학 △동작계획 △센서 △로봇팔 모션 △제어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신규로 편성된 로보틱스 분야의 심화 과정은 해커톤 과제 수행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오는 2027년까지 △1000억 원 규모 투자 지원 △스타트업 250개 육성 △일자리 6000개 창출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한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은 30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H-온드림 오프닝 임팩트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타트업 육성 5개년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 2021년부터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로 이어지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지속 전개해 왔다. 특히 2021년부터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Collective Env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특장차 제작 기술 공유 및 노하우 지원을 위한 ‘스카니아 특장차 제작 기술교육 세미나’를 지난 24일부터 4일간 전국 주요 거점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카니아 2023년식 모델 소개 △스카니아 스웨덴 본사 특장 기술 공유 △잘못된 특장 사례 분석을 통한 재발 방지 △특장차 제작 시 전기 시스템 및 프로그램 설치 방법 △차량 어플리케이션별 특장 방법 △특장차 제작을 위한 스카니아 포털 사용법 등의 교육과, 퀴즈 및 질의응답 세션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24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25일 전라지역, 26~27일 경상지역 주요 거점에서 진행되었으며 한성특장, 한국상용트럭, 한국쓰리축 등의 국내 대표 특장차 제작사를 포함해 총 80여개 업체에서 150명의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하였다. ‘특장차 제작 기술교육 세미나’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스카니아는 이를 통해 특장차 제작사들과 견고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이어 오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개최하게 됐다. 스카니아코리아는 ‘기술교육 세미나’ 외에도 특장차 제작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이 본격화된 가운데,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차량을 이용한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부쩍 늘고 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출발 전 꼼꼼한 차량 점검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차박∙캠핑 열풍으로 여가 활동 시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 만큼, 평소에도 각종 필터와 오일 등의 필수 소모품 교체 주기를 파악해 차량 상태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우선 더워진 날씨로 공조장치의 가동이 잦아짐에 따라 ‘에어컨 필터’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를 걸러주어 운전자의 건강과 밀접한 ‘에어컨(캐빈) 필터’는 보통 5000~1만km 주행 혹은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더불어 ‘에어필터’ 역시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에어필터’는 엔진의 연료 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차량의 마스크와도 같다. 에어필터에 오염 물질이 쌓이면 차량의 엔진 출력과 연비가 저하될 수 있으며, 교체 주기는 엔진오일 교환과 같이 1만km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장거리 운전 시에는 엔진 오일도 꼭 살펴봐야 한다. 딥스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카닥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4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 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7개국 1만 1,000여 개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카닥은 지난 2013년 서비스 시작 이후 국내 대표 자동차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자리매김하며 고객에게 보다 신뢰감을 주고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리뉴얼 작업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시스템, ‘카닥 테크 센터’용 사이니지 시스템 등을 브랜드 개성에 맞춰 제작했다. 이 같은 앱 서비스와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카닥의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카닥 박예리 CSO(최고전략책임자)는 “카닥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맵 솔루션 기업 맵퍼스가 화물차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을 통해 ‘4월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을 진행한 결과, 화물차 운전자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안전운전 점수가 상승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4월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에 참여한 전체 운전자 수는 지난해 12월 참가자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모범 화물운전자로 선정된 상위 50명의 안전운전 평균 점수는 지난해 대비 약 9점 이상 증가한 88점을 기록했다. 맵퍼스와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모범화물운전자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틀란 트럭 앱 안전운전 점수를 기준으로 매월 상위 50명을 선발해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아틀란 트럭의 안전운전 점수 시스템은 100점 만점에서 시작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2시간 연속 운행 등 안전운전 위반시 점수를 차감해 자동 산출한다. 올해부터는 선발기준의 주행거리가 1000km에서 3000km 늘어나면서 전체 참가자의 안전운전 점수 평균 값 역시 증가했다. 1000km 이상 주행한 운전자들의 평균은 58점, 3000km 이상 운전자들의 평균은 62점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이 ESG 경영 평가 플랫폼인 SPOTT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2021년 ‘천연고무’ 분야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SPOTT(Sustainability Policy Transparency Toolkit)은 국제 환경 보존 자선단체인 런던동물학회(Zoological Society of London, ZSL)에서 개발한 평가 방법으로, 상품 제조사, 가공, 무역 관련 기업들의 ESG 경영 이행 수준을 분석하고 매년 100개 이상의 평가항목에 대한 벤치마크를 제시하고 있다. 2022년 3월에 발표된 최신 SPOTT 평가는 세계적인 타이어 제조사를 포함한 천연고무 산업 관련 30개 기업을 평가 대상으로 삼았으며, 이 가운데 미쉐린은 81.8%의 이행률을 기록해 평가 대상 평균인 39.3% 대비 압도적인 결과를 얻으며,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에 대한 리더십을 입증했다. ZSL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샘 진저(Sam Ginger)는 “업계 선도기업들은 ESG 경영과 관련된 정보와 규범을 웹사이트를 통해 명확하게 밝히고, 그들의 공급업체들이 이를 따를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공유해야 한다. 전체 공급망에 걸쳐 투명한 리포팅을 실시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이 모건스탠리 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1999년부터 시행 중인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ESG 평가 중 가장 범용적으로 활용되는 지표의 하나로, 유가 증권 시장에 공개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과 사회, 경제·지배구조 데이터를 토대로 기업에게 ESG 등급을 부여한다. 롯데렌탈은 작년 8월 유가 증권 시장에 기업 공개를 진행하여 이번 MSCI ESG 평가를 처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MSCI의 7개 등급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AA등급을 획득하였기에 그 의미가 크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AA등급은 ‘리더그룹’으로 동종 업계에서 최초 획득이자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 3월 2022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목표 대비 200% 이상 전기차 전환을 달성하며 무공해차 전환 우수 기업 선정 환경부 장관상 수상하는 등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작년 11월부터 롯데렌탈에서 발생하는 폐타이어를 업사이클링하여 자원을 순환에 힘쓰는 등 친환경 경영을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ESG 경영을 위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코리아는 다가오는 여름시즌을 맞아 계절 변화에 따른 차량 점검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 쿨 썸머 온라인서비스예약 캠페인’은 오는 6월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33개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포드와 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비스센터 내 전문 테크니션의 27가지 멀티포인트 점검서비스와 함께, 필요 시 각종 오일류 무상 보충 서비스는 물론, 여름철 수요가 많은 에어컨필터, 와이퍼, 브레이크패드 교체 시 부품10% 할인, 에어컨가스 충전 20~50% 할인, 사고차량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차량점검을 위해 서비스센터 방문 후 유상수리를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예약하여 차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포드·링컨 온라인서비스예약시스템(OSB)을 통해 차량을 입고 및 수리 받는 고객에게는 이벤트 기간 종료 후, 특별 추첨을 통해 여름 시즌 맞이 경품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포드코리아 서비스 부문 총괄 변재현 전무는 “이번 여름맞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27일 한국영상자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전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지역 및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 국민이 평등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한국영상자료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남 통영시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고흥범 사무국장,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의 전력을 활용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 지역사회와 미래 환경을 생각한 공익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5월30일과 31일 양일간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친환경 전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공개된 넥스트 그린 투-고는 2019년 BMW 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오프로더 아이콘부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순수 전기 컴팩트 SUV 그리고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모델까지 다양한 차량 및 제작 지원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 이후 예비부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결혼백서는 카카오TV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190여 개국에 방영되며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결혼백서에 각 캐릭터들의 역할과 개성에 맞는 차량들을 지원하며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오프로드의 아이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 은 극 중 예비 신랑 서준형 역을 맡은 배우 이진욱의 차량으로, G-클래스 특유의 각진 실루엣 및 감성적인 요소와 4.0리터 V8 바이터보 AMG 엔진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결합하여 다른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온·오프로드 모두 아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지난 26일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 기념 행사에 벤틀리 벤테이가 및 플라잉스퍼 차량 전시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96번째 생일이자 즉위 70주년 ‘플래티넘 주빌리’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벤틀리는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자동차이자 여왕 전용 공식 의전 차량인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 제작사로서 참여했다. 벤틀리는 영국 왕실 인증(Royal Warrant)을 획득한 업체로서 지난 2002년 엘리자베스 2세 즉위 50주년인 골든 주빌리(Golden Jubilee)를 기념해 여왕 공식 의전차량인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을 의뢰받아 여왕만을 위한 차량을 특별 제작해 선물한 바 있다.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에는 여왕만을 위한 특별한 차량 디자인과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먼저 행진 시 리무진에 붙어 뛰어가는 경호원들의 행진 속도와 앞서 가는 마차 속도에 맞춘 시속 6.4km의 정속 주행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모자를 즐겨쓰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취향을 고려해 차량 전고를 1770mm로 높였으며, 90도로 열리는 코치 도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