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MINI 코리아가 뉴 MINI 쿠퍼만의 매력적인 스타일에 여유로운 공간까지 제공하는 합리적인 모델 ‘뉴 MINI 쿠퍼 C 5-도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MINI 쿠퍼 5-도어는 3-도어 모델 대비 70mm 긴 휠베이스를 갖춰 한층 넓은 실내 공간과 향상된 2열 편의성, 기본 275리터에서 최대 925리터까지 확장되는 트렁크 적재 공간을 제공해 경쾌한 일상 주행은 물론 쾌적한 장거리 여정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뉴 MINI 쿠퍼 C 5-도어는 공간적인 혜택 및 향상된 편의성, 알차게 구성된 편의사양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에센셜’과 ‘클래식’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여 고객의 선택지를 더욱 폭넓게 확장했다. 뉴 MINI 쿠퍼 C 5-도어 에센셜 트림은 MINI의 헤리티지가 담긴 참신한 디자인과 핵심 기능 및 사양을 충실하게 제공하는 기본형 모델이다. 먼저 외관은 지붕과 사이드미러 캡을 차체 색상으로 마감해 통일감을 부여했으며, 검은 윤곽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7인치 그레이 경량 알루미늄 합금 휠을 적용해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실내의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마감재는 내구성이 우수한 열가소성 폴리올레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를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올해부터 2028년까지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 주요 분야에 2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준공식을 앞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능력을 30만대에서 향후 50만대로 확대하는 한편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일관 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 로보틱스, 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에너지 관련 인프라 투자도 시행할 계획이다. 미국은 현대차그룹의 최대 해외 투자 국가이자 사업 국가이며, 미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제조업 재건 등 미국 행정부의 정책에 대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미국에서 톱티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다각적인 미국 현지 사업 기반 확대를 통해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현대차그룹의 투자로 한국과 미국의 경제 활성화가 촉진되고, 양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대표 중형 택시 모델 ‘2025 쏘나타 택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2025 쏘나타 택시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택시 통합 단말기’를 탑재하고, 차량 관리 및 정비 편의성을 한층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쏘나타 택시에 기존 별도 기기들로 운영되었던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 △티맵(TMAP)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 △운행기록계 등을 차량 내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택시 통합 단말기’를 제공한다. 특히 차량의 스티어링 휠 버튼과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의 배차 서비스를 연동해 콜카드를 수락하면 자동으로 ‘카카오내비’로 길 안내를 제공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차량 기본 내비게이션으로는 택시 고객의 선호도가 ‘티맵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어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에는 GPS 및 바퀴 회전수를 활용한 정밀한 요금 산정 기능과 할증·시외요금 등 탄력 요금제 자동 설정 기능을 탑재했다. 현대차 최초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인 ‘현대 TV 플러스’를 쏘나타 택시에 선보인다. 현대 TV 플러스는 실시간 뉴스 채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국내 프로야구 ‘2025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야구 팬들을 위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19일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리그 우승을 기념하고 국내 야구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KBO(한국야구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를 기획했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고객이 차량의 대화면 ccNC 디스플레이(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색상 및 그래픽을 구단별로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상품이다. 기아는 이번 상품으로 KBO 10개 구단별 △팀 로고와 키 컬러가 반영된 클러스터 △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과 마스코트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홈카드 및 프로필 △팀 마스코트가 내 차의 위치를 표시하는 내비게이션 등을 제공한다. 기아는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더 기아 EV4’에 최초로 적용하고 향후 ccNC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다른 차종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의 가격은 각 팀 당 2만9900원으로 한번 구매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4월 중 판매 예정이다. 설치는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5일 출시한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가 본계약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속되고 있는 전기차 캐즘 현상(일시적인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전기 픽업 모델에 대한 기대감에 용도성까지 더해지면서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GM이 ‘무쏘 EV’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모델은 블랙 엣지 2WD였다. 최상위 트림인 블랙 엣지의 선택률이 55%로 가장 높았으며, 엔트리 트림인 MX도 45%를 차지하며 균형 잡힌 수요를 보였다. AWD 모델의 선택률은 약 40%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주행 성능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되었다. 고객 유형 별로는 개인 고객이 45%, 소상공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이 55%를 차지했다. 이는 화물 운송과 레저 용품 적재가 가능한 넉넉한 데크 공간은 물론, 구매부터 이용 단계까지 높은 경제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다양한 고객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BMW 골프컵 2025’의 국내 온라인 예선을 시작한다. BMW 골프컵(BMW GOLF CUP)은 1982년 영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4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세계적인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현재 매해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BMW 고객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매년 2600명 이상의 BMW 고객이 참여하고 있으며, ‘생애 단 한 번(Once in a lifetime)’이라는 모토 아래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금전적으로는 구매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BMW 골프컵 2025의 온라인 예선은 오는 4월6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스크린골프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 자격을 갖춘 BMW 고객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예선을 거쳐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실제 필드에서 펼쳐지는 딜러사별 본선에 진출하게 되고, 본선 통과자들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국내 결선에서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서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내년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세계 결선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세계 결선에서는 최정상급 골프 코스에서 3일간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C-클래스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다. 한성자동차는 오는 20일 오후 8~9시까지 1시간 동안 한성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모델 소개와 함께 차량 구매에 대한 실시간 소통을 진행한다. 이번 ‘한성 라이브’는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C 200의 매력을 영상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면서,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했다. 방송 중에 제공하는 링크를 통해 상담 신청 후 3월 내 C 200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기본 메르세데스-벤츠 3월 공식 프로모션에 △한성자동차 AS 보증 연장 1년, △평생 무료 엔진오일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골프백 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방송 링크를 통해 C 200 외 다른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3월 공식 프로모션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골프백 세트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방송 링크 상담 신청 후 3월 내 차량을 출고한 모든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패키지’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성 라이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시작되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72개국에서 약 1만1000개의 출품작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했으며, 132명의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차별성 △기능성 △심미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출품한 금호타이어의 ‘볼륨(Volume)’과 ‘오리가미(Origami)’ 두 제품은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특히 수상 제품인 ‘볼륨(Volume)’과 ‘오리가미(Origami)’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타이어로 다양한 지형과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볼륨(Volume)은 속도와 도로 조건에 따라 구조와 기능을 동적으로 조정하는 차세대 타이어로, 변화하는 모빌리티 요구에 맞춘 다재다능하고 지속 가능하며 지능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오리가미(Origami)’는 우주 탐사 및 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9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회원사로 신규 가입했다고 밝혔다. BYD는 배터리 제조에서 시작하여 전기차 분야까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2016년에 한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먼저 전기 지게차와 전기 버스 그리고 전기 트럭 등의 상용차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YD코리아는 올해부터는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출시 첫해인 올해 소형 전기 SUV BYD 아토 3를 시작으로 중형 전기 세단 BYD 씰, 중형 전기 SUV BYD 씨라이언 7 등 총 3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기업으로 급성장하면서 올해는 한국 시장에도 본격 진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BYD가 KAIDA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KAIDA는 앞으로도 한국 수입자동차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회원사와 함께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KAIDA는 ‘혁신과 다양성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이하 GBC) 내에 대규모 도심숲 형태의 시민 개방형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녹지공간은 GBC의 지속가능성 및 공공성을 상징하는 대표 공간으로서 도시의 품격과 차별화된 공간 경험은 물론 시민들 누구나 오며 가며,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심미적 경관과 여유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 이로써 GBC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혁신 거점인 동시에 시민 친화적 녹지 및 문화 공간이 조화롭게 배치된 대한민국의 대표 랜드마크로 개발될 계획이다. 디자인 변경으로 수정 보완된 GBC 개발계획 제안서가 서울시에 접수되면서 지난 2월 새로운 디자인이 공개됐다. 제안서에 따르면 GBC는 242m 동일한 높이의 54층 타워 3개동과 전시장, 공연장 등의 저층부 2개동으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시민들에게 개방된 대규모 녹지공간이 들어선다. 기존의 높이, 외관 중심의 랜드마크 디자인 양식에서 벗어나, 주변 지역과의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공간 배치 등이 강조되는 최근 도시 개발 트렌드가 반영됐다. 특히 건물에 부속적인 형태로 존재하는 일반적인 녹지공간과 달리 디자인 구상 단계부터 녹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4월3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이번 2025서울모빌리티쇼는 30년 전시회 역사상 가장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총 전시 규모는 12개국 451개사가 참가하여 참가기업 수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육상, 해상, 항공 등 공간의 한계를 넘고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간담회에서 2025서울모빌리티쇼의 주제를 △Mobility Everywhere(공간을 넘어)와 △Beyond Boundaries(기술을 넘어)로 제시했다. 전시회는 모빌리티 기술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육상·해상·항공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현되고 제품화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이며,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차량 앞 유리창이 디스플레이로 변신해 각종 주행 정보가 생생하게 구현된다. 평범한 차량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네 바퀴가 90도로 꺾이더니 게처럼 옆으로 주행하고 제자리 회전을 한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에 참가해 모빌리티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이하 홀로그래픽 HUD)와 차세대 전동화 구동 기술 e-코너 시스템이 장착된 모비온(MOBION), 차량 실내 조명이 사용자의 기분과 주행 상황에 따라 바뀌는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관객 중심’ 전시 공간을 마련해 일반인들이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은 현장 생중계를 통해 이들 신기술이 어떻게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는 신기술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홀로그래픽 HUD 기술이다. 홀로그래픽 HUD는 차량 전면 유리창에 주행 정보, 내비게이션, 음악, 동영상 등 콘텐츠를 선명하게 구현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