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YD코리아가 올해를 승용차 시장 내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1만대 클럽' 진입에 도전한다고 27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지난해 1월 승용차 브랜드를 공식 출범, 국내 소비자 소구를 반영한 차량 도입과 적극적인 딜러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에 글로벌 100만 대 이상 누적 판매된 베스트셀링 SUV BYD '아토 3'를 시작으로 혁신적인 셀투바디(CTB) 기술을 적용한 전기 세단 '씰', 고급스러운 주행감과 넓은 공간까지 겸비한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 등을 선보였다. 그 결과 한국 진출 첫 해에 6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BYD코리아는 올해 설립 10주년 및 이자 승용 브랜드 출범 2년차를 맞아 적극적인 신차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출시된 '씰'의 RWD(후륜구동) 모델과 소형 해치백 '돌핀'을 연초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이후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탑재한 DM-i(Dual Mode-intelligent)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존 판매 라인업의 추가 트립도 검토한다.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인프라 투자도 가속화한다. BYD코리아는 브랜드 출범 1년 만에 총 32개의 전시장과 16개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올해는 연말까지 총 35개 전시장과 26개 서비스 센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 양성과 기술 역량 강화 등 질적 서비스 고도화에도 집중한다. 이를 바탕으로 BYD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는 “2025년은 BYD가 딜러 파트너사들과 호흡을 맞추며 기반을 다져온 허니문 시기였다면, 올해는 한국 승용 시장에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며 “판매 성과부터 고객 만족과 브랜드 신뢰도까지 균형 있게 향상시킴으로써 딜러 파트너사들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한국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