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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박물관, 2019년 역대 최다 60만명 방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 박물관 두 곳의 지난해 관람자 수가 60만 명 이상을 돌파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모데나의 엔초 페라리 박물관이 20만 명 이상,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박물관이 4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두 박물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방문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두 박물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개의 박물관 모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모데나의 엔초 페라리 박물관은 페라리 창립자 엔초 페라리에 대한 전시와 더불어 우아함과 특별함을 갖춘 페라리 GT 모델과 엔진이 전시 중인 반면, 마라넬로의 페라리 박물관은 브랜드 역사와 페라리 F1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역사, 페라리 역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 레이싱카와 양산차 라인업 등을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한편, 마라넬로 페라리 박물관에서는 ‘르망 24시와 페라리’라는 테마로 2020년 첫 전시회를 개최했다. 1월15일부터 시작된 이 전시는 지난 70년간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 경기에서 이룬 페라리의 빛나는 우승의 순간들을 추억한다. 


또한 페라리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역사를 기념하는 ‘90주년(90 Anni)’과 페라리의 독보적인 레이싱 기술이 적용된 스페셜 리미티드 시리즈 페라리를 만나볼 수 있는 ‘하이퍼카’ 전시도 작년에 이어 관람할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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