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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의 천적은…곤충? 포드의 자율주행차 센서 관리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의 자율주행차 핵심 시스템 감독 벤키 크리슈난과 그의 팀은 포드 자율주행차의 라이다(LiDAR) 센서에 모래, 먼지, 물과 심지어 인조 새똥까지 던지며 이들이 카메라 센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수많은 실험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만약 센서에 벌레가 부딪친다면? 결국 포드 연구팀은 빠른 속도로 센서를 향해 곤충을 쏠 수 있는 장비까지 설계한 끝에 곤충이 자동차 앞유리에 남기는 잔해물도 자동차 센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연구를 통해 최종적인 결론에 도달했다. 

“애초에 벌레가 센서와 부딪히지 않게 하면 되지 않을까?” 이를 위해 크리슈난은 모든 포드 자율주행차 상단의 카메라, 라이다와 라이다를 감싸고 있는 티아라(tiara)의 디자인을 빠른 속도로 날아드는 곤충을 옆으로 밀어내는 에어 커튼을 만들수록 디자인하였다. 또한, 여전히 에어 커튼을 통과해 센서를 더럽히는 곤충들을 워셔액으로 세척할 수 있는 청소 도구와 센서 표면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공기 방출 기능도 탑재했다. 

현재 미국 디트로이트, 피츠버그,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워싱턴 D.C.에서 시범 운행 중인 포드의 3세대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은 모두 해당 시스템이 장착된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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