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입차

벤츠코리아, '마이바흐로의 여정' 고객 이벤트 성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궁극의 력서리’를 구현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마이바흐로의 여정’ 고객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바흐로의 여정’ 고객 이벤트는 세계 최고의 명차로서 고유의 품격을 지닌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가치와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한 자리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VIP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 마이바흐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15일, 17일, 18일 나흘에 걸쳐 각각 힐튼 부산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벤트 기간 동안 참석한 480명의 고객에게 독특한 퍼포먼스와 함께 만찬 및 오찬 식사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마이바흐로의 여정’ 디너 퍼포먼스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철학과 역사를 재해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 특별 공연으로 구성됐다. 각 코스 별로 정해진 컨셉에 맞춰 다양한 음식이 서빙되는 동시에 코스 사이 마다 독특한 공연이 어우러져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초현실주의 디너(Surrealist Dinner)’ 기획자로 잘 알려진 벨기에 디자이너 찰스 카이신(Charles Kaisin)이 연출한 공연으로 알려져 특별함을 더했다. 

‘마이바흐의 탄생(Maybach Origin)’을 주제로 혁신적인 엔진 개발을 위해 1909년 회사를 설립한 빌헬름 마이바흐(Wilhelm Maybach)의 이야기로 퍼포먼스가 시작되어, 엔지니어 의상을 입은 소프라노가 드레스로 환복하며 고객을 위한 헌정곡과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1919년부터 1939년까지 출시된 마이바흐 차량을 메인 디쉬에 투영해 ‘마이바흐의 황금기’를 구현했고, 특히 웨이터가 20세기 초∙중반 당시의 의상을 입고 서빙해 스토리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메인 코스는 ‘마이바흐의 시작부터 고난까지’라는 주제로 웨이터가 마이바흐 주요 연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거대한 벽화를 만들어내 브랜드의 대한 이해도를 한껏 높였다. 나아가, ‘마이바흐의 부활’을 주제로 한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1997년 도쿄 모터쇼를 통해 부활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관련 키워드를 다채로운 LED 조명을 통해 선보였다. 

‘마이바흐의 비상’을 주제로 진행된 마지막 코스에서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과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이 공개됐다. 이와 더불어 하늘 높이 풍선이 날아가며 디저트가 제공되는 퍼포먼스로 궁극의 럭셔리를 구현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의 드높은 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행사 현장에서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과 올해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을 공개, 고객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최신 모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상징하는 궁극의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은 메르세데스-벤츠 엔진 기술력의 집약체인 6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 최대 630 마력 및 102 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극강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동시에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최상위 옵션이 대거 탑재돼 탑승자에게 차별화된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세계 최고의 럭셔리 리무진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독보적인 지위를 나타내는 6.5미터의 압도적인 전장 스케일과 함께 전동 파티션으로 운전석과 서로 마주 보는 탑승석이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VIP 승객을 위한 이크제큐티브 시트 및 여유로운 레그룸 공간과 함께 현존하는 최고급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마크 레인은 “‘서클 오브 엑셀런스’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와 헤리티지를 더욱 깊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S-클래스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만의 특별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초청 대상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VIP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모델 S-클래스, SL, G-클래스, GLS, AMG GT의 오너를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다임러-모토렌-게젤샤프트의 수석 설계 엔지니어였던 빌헬름 마이바흐로부터 1909년에 출발했으며, 더욱 차별화된 고급스러움과 독보적인 제품을 원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탄생한 럭셔리 서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마이바흐 S-클래스 및 마이바흐 S 600 풀만 가드 등 최상의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모델을 선보이며, 얼티메이트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마이바흐 6 카브리올레, 마이바흐 얼티메이트 럭셔리 등 현대적인 컨셉트 모델 등을 선보였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