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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20 트랜짓 출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40년 동안 미국 밴 차량의 선두 자리를 지켜온 포드는 신규 스마트 기술, 향상된 운전자 보조 기능과 다양한 고객에 적합한 맞춤형 기능을 추가해 보다 향상된 트랜짓 라인업을 선보인다. 

사륜구동 시스템, 신형 2.0L 에코블루 바이 터보 I4  디젤, 올-뉴 3.5L PFDi V6 가솔린 엔진 및 좌석 옵션 등이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2020 포드 트랜짓 패밀리 상위버전인 크루 밴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돼 동급 최대의 차량 구성을 제공한다. 

2020 트랜짓에는 자동 긴급 제동(보행자 인식)이 포함된 충돌 경고 시스템과 , 전방 충돌 경고, 충돌 후 제동, 차선 유지 시스템 등 주행시 필요한 안전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포드 차량, 임대 및 재판매 부문 임원 마크 버젤은 “트랜짓은 5년 전 출시와 함께 소기업 및 대가족을 위한 미국 대표 대형 밴으로 거듭 났다”며 “우리는 기업 및 가족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표준 와이파이와 같은 편의사양과 교통체증에서 스트레스를 덜어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운전자 보조 기능을 이번 트랜짓에 탑재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0 포드 트랜짓은 올 가을, 미국내 675개 전용 상용차 센터 지점을 포함한 3천여 개의 포드 딜러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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