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20일 송파 안전체험 교육관에서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올해도 1억원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으로 올해는 4월1일부터 7월20일까지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안전 인형극, 보행 및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 급정거 버스 체험'을 통한 안전벨트의 중요성 등 교통·안전 교실을 테마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고학년 어린이들에게는 '탄소 배출권 거래 게임, 대기환경과 미래 에너지 교육, 공기 정화 식물 만들기 체험' 등 환경·안전 교실이 진행된다.
또한 보호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토요타 운전자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시야 체험, 음주운전의 위험성 체험,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을 활용한 사각지대를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대표전화(02-400-9275)로 연락하면 된다.
이 날 협약식에서 타케무라 사장은 "환경과 교통안전은 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공헌 부문"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및 보행환경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