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수입차

르노삼성, 르노 그룹 내 소속 지역 본부로 변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4월부터 르노그룹의 조직개편에 따라 지역본부가 현재의 ‘아시아-태평양’에서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으로 변경된다고 20일 밝혔다. 

르노그룹은 기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 속해있던 한국, 일본, 호주, 동남아 및 남태평양 지역을 아프리카-중동-인도 지역 본부와 통합해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 지역 본부로 재편했다. 그리고 중국 시장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국 지역 본부를 신설했다. 

르노삼성은 소속 지역이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까지 확대됨에 따라 수출 지역 다변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아프리카, 인도 지역의 경우 동남아 지역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고,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간 시너지 효과가 큰 지역”이라며 “르노와 닛산 모델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부산공장의 장점이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인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기존의 아시아 지역 연구개발(R&D) 허브를 넘어 르노 그룹 내 핵심 연구개발기지로서 역할 확대가 예상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