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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16-2017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는 28일 올해로 18번째 발간되는 연례 포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생산 공장의 친환경성을 입증하는 한편 윤리적 기업 경영 및 환경 보호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드의 노력과 계획을 소개했다. 

포드 자동차는200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여 기후 변화와 대기 및 환경보호를 위한 포드자동차만의 포괄적인 노력을 소개하고 수질관리와 공급업체 트레이닝 등 환경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물사용량 절반으로 줄이기=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 중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은 약 1% 정도로 수자원 보존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포드자동차는 제조 과정에서 식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아태지역 공장시설에서는 지난 7년간 물 재활용과 냉각탑 운영을 통해 차량 한대 제조에 사용되는 물의 양을 절반으로 줄였다. 

폐기물 비매립 처리= 제조 공정에서 매립 쓰레기가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총 82개 전 세계의 포드자동차 공장은 폐기물 비매립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중 13개는 아태지역에 위치한다. 포드는 폐기물 분리, 재활용 및 친환경 포장 사용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정과정에서의 폐기물 비매립을 실천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 아태지역 공장들의 경우 대부분 최근에 설립되었기 때문에 다른 오래된 공장들보다 연간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더 어렵다. 포드 환경품질 사무소의 글로벌 총괄 앤디 홉스는 “아시아 지역 공장들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지속 가능성을 위해 더 많은 것이 요구되며, 기술자들에게는 계속해서 창의성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런 창의적인 혁신의 예는 중국에 위치한 장안 포드 공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장안 포드 공장의 기술자들은 2016년 3-웻 (3-wet) 페인팅 기술을 적용해 페인트의 지속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배출 감소를 실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1,000만 킬로와트 시간의 에너지 소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연간 18,600명의 중국인의 전력 소비량과 같은 수치이다. 

환경보호 위해 공급 업체와 긴밀한 협업 지속= 포드는 자사 환경보호 뿐아니라, 전세계 40개 국가에 위치한 40개 이상의 공급 업체가 참여하는 친환경 프로그램 파트너쉽을 통해 공급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지속가능성 목표를 측정하고 달성 할 수 있도록 사례 연구와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특히 포드는 CDP(글로벌 환경 정보 공개 기관)와 세계 지속가능개발사업위원회 등 글로벌 환경단체들이 주관하는 ‘환경을 위환 기업 동맹 Business Alliance for Water and Climate(BAFWAC)’의 이니셔티브 ‘수질 안전성 개선’에 자동차 기업 최초로 가입하여, 수질과 환경보호에 있어 기업 책임감과 리더십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포드자동차의 윤리적 경영= 포드는 세계적인 기업윤리 연구소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자동차 기업으로 유일하게 8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포드자동차의 빌 포드 회장은 “포드자동차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 방안을 위해 온실 가스 배출 줄이기에 앞장서는 세계 각국의 리더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카쉐어링, 다이내믹 셔틀, 복합운송 등 다양한 형태의 운송수단을 포함하여 포드의 스마트카 및 스마트 환경기술 개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2017 지프 그랜드 체로키 서밋

지프 그랜드 체로키, 美 오토퍼시픽 ‘2017 이상적인 차’ 선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미국 자동차 전문 리서치 그룹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의 ‘2017 이상적인 차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프의 프리미엄 SUV인 그랜드 체로키는 7년 연속 ‘이상적인 차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토퍼시픽의 ‘2017 이상적인 차 어워드’는 2016년식 및 2017년식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약 6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승차감과 핸들링, 실내 공간, 안전 사양, 동력 및 가속 성능, 기술 등 15개 주요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7년이나 연속으로 이상적인 차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탁월한 디자인과 온/오프로드 성능, 폭넓은 제품 라인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SUV 중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며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제시해 온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뿐만 아니라 고품격의 온로드 주행 성능, 높은 인테리어 감성 퀄리티,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동급 최고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한 최고의 프리미엄 SUV이다. 

특히 지프의 독보적인 쿼드라 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과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44.1:1의 크롤비(crawl ratio) 등은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가능하게 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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