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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KG 모빌리티, 1월 9172대 판매…전년비 16.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1월  내수 3762대, 수출 5410대를 포함 총 9172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 물량 증가로 지난해 9월(9583대) 이후 4개월 만에 9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4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내수판매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과 함께 소비 심리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47.2%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7.3%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신차 토레스 EVX를 출시했으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으로 토레스 EVX는 27대 팔리는데 그쳤다. 

수출은 터키와 벨기에, 뉴질랜드 및 홍콩 지역 등으로 토레스 EVX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의 판매가 늘며 지난해 9월(5514대) 이후 4개월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5.2%, 39.7% 증가했다. 

KGM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토레스 EVX 판매 물량 증가는 물론 신 시장 개척과 KD 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판매 확대 노력을 강화하고 있어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은 “수출 물량이 전월 및 전년 동월대비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상품성 개선 모델 및 토레스 쿠페 등 신 모델 출시를 통한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신시장 개척과 KD 사업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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