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대구 수성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고 영남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대구 수성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732.76㎡(약 222평)에 지상 2층 규모로 기존 대구 전시장에 인접해있다. 서비스 센터는 지상에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구비해 일반정비 고객에게 신속한 서비스 대응이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 안에 전기차 수리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수성 서비스센터는 고객 편의를 중심으로 한 벤츠만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라운지를 편안하고 럭셔리한 공간으로 구현했다.
조명아 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대구 수성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대기 시간을 줄여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선택하신 고객분들께서 차량 수명 주기 내내 만족을 느끼실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개발하여 국내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 전국 64개의 전시장과 77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약 1338개의 워크베이를 운영 중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