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오토에버는 우수한 중소기업·소공상인 제품을 판매하는 동반성장몰 전용 포인트를 86개 협력사에 제공한다. 동반성장몰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설 명절에도 약 400억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진행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힘든 상황 속에서 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