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수입차

쌍용차, 1월 판매 7600대…전년비 12.4%↓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내수 4836대, 수출 2764대 등 총 760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한 것이다.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1만대 이상의 물량 주문을 받은 상태이지만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을 인한 타격을 받았다. 

내수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4.4% 감소한 4836대를 기록했다. 지난 달 4일 출시된 뉴 렉스턴 스포츠&칸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9.9% 증가했지만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하지 못했다. 

수출 물량은 현재 2~3개월 분량의 주문을 받은 상태다. 다만 부품 수급이 제약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한 실적을 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잔업 및 특근 시행 등 총력 생산판매 체제 구축을 통해 출고 적체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과 함께 코란도 이모션 및 중형 SUV J100 등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를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