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FCA 그룹은 지사의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2020 북미 올해의 트럭’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수상자들은 13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의 TCF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되었다. 이 가운데 역대 가장 성능이 뛰어난 중형 픽업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2020년 북미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되었다.
미국과 캐나다 출신의 자동차 전문가 패널 50명의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이 상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여겨진다.
짐 모리슨FCA 북미 총괄은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중형 픽업인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이제 북미 올해의 트럭이기도 하다"며 "북미 올해의 트럭 수상은 우리의 고객들에게 글래디에이터가 최고임을 보여주는 증거이자, 글래디에이터가 지프의 차량으로서 갖추어야 할 4x4 성능과 다재다능함 또한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