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는 비엔나 슈베하트(Vienna Schwechat)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해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한국타이어는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양 국가에서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유럽 전역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8개의 생산시설(한국,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5개의 R&D 센터(한국, 중국, 미국, 독일, 일본)를 통해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생산, 마케팅, 사회공헌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