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기자]롯데렌탈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지난 6개월 간 진행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적립 기금으로 마련된 이동보조기구를 전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청정 지역 제주도에서 고객이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적립해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롯데렌탈의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7월부터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0만 km의 주행거리에 해당하는 3천만 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이사 사장, 보바스어린이의원 권순용 원장, 제주권역재활병원 조기호 원장, 장애아동 가족 대표 등이 참석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의 첫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롯데렌탈은 지난 7월 의료법인 늘푸른의료재단과 장애아동들의 이동권 증진, 신체적 결함 보완 및 안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