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입차

10월 수입차 2만813대 판매… 전년비 23.6%↑

벤츠 1위 탈환·베스트셀링카 E클래스(E 300)...2위 BMW(2131대) 3위 렉서스 ES300h(1633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수입차 판매가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쾌속질주하고 있다. 벤츠는 판매 1위를 탈환했고 E클래스는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6% 증가한 2만813대를 기록했다. 1-10월까지 누적대수는 21만7868대로 전년 동기 누적 19만394대 보다 14.4%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벤츠가 6371대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월 대비 227.9%,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40.4%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BMW는 2131대를 판매, 2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렉서스(1980대), 토요타(1341대), 미니(1183대), 포드(1016대), 혼다(880대), 크라이슬러 (690대) 등이  볼보(687대), 포르쉐(645대), 랜드로버(636대), 닛산(405대), 푸조(360대),아우디(349대), 캐딜락(259대), 재규어(176대), 인피니티(150대), 마세라티(121대), 시트로엥(118대), 벤틀리(7대), 롤스로이스(5대), 람보르기니(1대) 순이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2668대), 렉서스 ES300h(1633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348대) 등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364대(64.2%), 2000cc~3,000cc 미만 6431대(30.9%), 3000cc~4,000cc 미만 819대(3.9%), 4000cc 이상 188대(0.9%), 기타(전기차) 11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092대(67.7%), 일본 4756대(22.9%), 미국 1965대(9.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197대(58.6%), 디젤 4740대(22.8%), 하이브리드 3865대(18.6%), 전기 11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813대 중 개인구매가 1만2881대로 61.9%, 법인구매가 7932대로 38.1%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982대(30.9%), 서울 3130대(24.3%), 부산 787대(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191대(40.2%), 부산 1636대(20.6%), 대구 1119대(14.1%)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0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출시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