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9월 내수판매 6713대, 수출 7869대 등 총 1만45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내수판매는 8.8%, 수출은 58.2%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44.3% 줄었다. 9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중형 SUV QM3는 2.4% 증가한 252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SM6(1727대)와 QM3(438)는 각각 23.8% 및 39.5%의 판매 감소를 보였다. 르노 브랜드로 판매되는 신차 클리오는 전월 304대가 판매되는 데 그쳤다. 전월 대비 15.6% 감소한 실적이다.
한편 르노삼성의 9월 수출은 주요 수출 모델들의 연식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량 조정으로 크게 줄었다. 닛산 로그와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각각 6329대, 1525대씩 선적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