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기아자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이하 KSF)'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는 모닝,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을 선착순 5000대에 한해 최대 7%까지 할인해줄 계획이다. 할인율은 최소 2%, 최대 7%이며 28일 선착순 판매 개시 이후 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할인 행사가 지속된다. 단 택시 출고시는 적용되지 않는다.
KSF는 내수촉진,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7% △레이 2% △K5 최대 7% △K7 최대 7%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이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경차 모닝은 92만원의 할인 혜택을, 레이는 31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의 대표 세단 모델인 K시리즈의 경우 K5는 174만원, K7은 229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12월31일 부로 종료되는 정부 개소세 인하 혜택도 포함하면 고객이 받는 혜택은 K5의 경우 220만원, K7의 경우 290만원(주력 트림의 경우)에 달한다.
최대 할인 금액을 적용하면 주력 트림인 ‘K7 2.4 가솔린 리미티드’ 모델은 3040만원(개소세 인하 전 3330만원)에 ‘K5 2.0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은 2310만원(개소세 인하 전 253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