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는 대전광역시 동구 용전동에 대전 지프 전용 전시장 및 FCA 대전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 면적 2,860m²의 3층으로 건물 상단에 위치한 지프 로고를 새겨 넣은 입구의 목재 패턴이 이정표처럼 방문객을 지프의 오프로드 세계로 안내한다. 내부 공간은 나무, 석재 등의 자연 소재를 적용하여 자연에서 거친 노면과 험로를 주파하는 지프의 DNA와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층과 2층에는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 차량의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 차량 출고 고객들의 편의를 높여주는 딜리버리 존, 고객 라운지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맞춤화 된 공간에서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시장 후면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에는 최신 설비를 갖춘 6개의 최첨단 워크베이와 1개의 인스펙션 베이가 갖추어져 있어 정비, 수리 고객들은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전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프가 중부권역의 중심인 대전·세종 지역에 2년 만에 재진입해 오픈하는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강서, 인천, 청담, 서초, 대구 지프 전용 전시장에 이어 6번째로 오픈하는 지프 전용 전시장이기도 하다.
한편 지프는 대전 지프 전용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프는 올해 정통 SUV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뉴 체로키, 올 뉴 컴패스, 올 뉴 랭글러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더욱 강화된 지프 SUV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더 많은 고객들이 지프의 DNA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프 전용 전시장 확대 및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